승마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클럽 모임이 탄생했다.승마팬클럽은 지난 14일 경기 연천승마공원에서 승마팬클럽 창립회사진를 열고, 출범을 알렸다. 초대 회장은 이광용 (사)친환경축산협회 고문이 맡기로 했다.승마팬클럽에는 포천, 연천, 양주, 철원 등 한강 이북지역 경기도, 강원도 승마인들 3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승마팬클럽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회원 확대는 물론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체험승마, 승마대회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승마를 보다 쉽고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창구를 마련키로 했다.“귀족스포츠 인식 깨야 대중화”미니 인터뷰 / 이광용승마팬클럽 초대회장이광용 회장은 귀족스포츠라는 인식을 깨는 것이 승마 대중화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승마를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지리여건상 접근성
본격적인 채밀시기가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생산량 급증과 판매량 급감으로 적체돼 있는 벌꿀 재고물량을 해결하기 위한 ‘벌꿀소비촉진 선포식’과 ‘벌꿀 소비안정화 대책 토론회’가 지난 10일 농협안성교육원 상생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양봉협회(회장 조규환)가 주최하고 본지(회장 윤봉중)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한국양봉농협이 후원했다. 선포식과 토론회에는 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이준동 한국양계협회장, 정유환 한국양록협회장, 그리고 전국의 양봉지도자와 양봉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조균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양봉현실을 직시하고, 벌꿀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2만여톤이 재고로 남아있다. 올해는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렇다
지난해 결산을 끝낸 한국마사회의 납세실적은 1조4천650억원으로 삼성그룹, 현대그룹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삼성그룹은 5조260억원, 현대그룹은 3조1천380억원이었다.마사회가 이처럼 세금을 많이 낼 수 있는 것은 마권원천세가 있기 때문이다. 마사회는 법인세 외에도 마권매출액의 16%를 레저세(10%), 지방교육세(4%), 농특세(2%)로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마사회는 이미지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힘겨운 도전을 선언했다. 그동안 경마에만 편중됐던 사업 영역을 넓혀 이른바 ‘말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변화의 출발대를 박차고 나선 것이다. 승마 활성화는 물론 말의 해외 수출, 승용 및 육용 말 사육 확대, 마유(馬油) 등 가공산업 육성, 그리고 경마공원을 활용한 말테마파크와 전시, 컨벤션 사업과 말 캐릭터 상품화까지 종합 말산업 레저 기업을 지향
양봉협, 소비촉진 선포식…심포지엄도본격적인 채밀시기를 앞두고 적체돼 있는 벌꿀 소비를 늘리기 위한 양봉업계의 노력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할인행사는 물론 소비촉진 선포식과 대책모색을 위한 심포지엄, 나눔행사, 다양한 방식의 가두캠페인까지 전개 중이다.우선 농협은 지난 1일 계통매장 등을 통한 할인행사에 돌입하면서 소비촉진 캠페인과 벌꿀 나눔행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 7일(일) 오전 경기 하남 소재 검단산 입구에서 ‘우리가족 건강을 위해, 벌꿀 하루 한 스푼’이란 주제로 벌꿀 시식회와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우 대표를 비롯한 농협축산경제 임직원과 김승훈 한국양봉농협 조합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등산객들에게 액상스틱꿀과 꿀차, 가래떡과 꿀 등을 제공하
4월3일은 사슴데이.한국양록협회(회장 정유환)는 사슴데이를 맞아 지난 3일 명동 외환은행 앞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특히, 올해는 지역의 소비활동 강화를 위해 서울의 기념행사를 대폭 축소했다.정유환 회장은 “사슴데이는 우리 국내산 녹용과 사슴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것이 본래의 목적인 만큼 서울에서 진행하는 기념식을 최대한 간소화시키고 지역별 소비촉진 행사에 많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및 관련기관단체장들과 전국에서 올라온 양록협회 임원들이 함께 했다.협회는 기념식 후 명동시민들에게 녹용탕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이 우수 농업 후계인력양성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한국마사회의 경마수익금을 주된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이 재단 농림축산계열 장학생대상으로 매년 해외 선진지 농업연수를 시행사진하여 농업분야에 종사를 희망하는 후계인력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어촌희망재단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한국장학재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장학재단이며, 농어업 인재양성과 농어업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농어촌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후계인력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프로그램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농어촌희망재단 장학 사업은 장학금 지급에만 그치지 않고 한번 선정되면 졸업 시까지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장학생이 농어업에 계
한국양록협회(회장 정유환)가 협회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양록협회는 지난 총회에서 재기된 협회 명칭 변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총회에서는 양록협회라는 명칭이 소비자들에게 어렵게 인식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하고, 협회명을 ‘한국사슴협회’로 바꾸자는 의견이 제시됐다.협회에서는 이사회를 통해 이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졌고, 시군지부장 연석회의를 통해 의견조율을 거친 후 절차를 통해 협회명칭을 변 경할 방침이다.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마광하)는 지난 20일 영암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김원호 전남도 축산연구소장, 서도일 영암축협 조합장, 노광익 두루컨설팅 대표와 회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 및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마광하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오리산업 불황에다 태풍까지 몰아닥쳐 오리사육농가들이 어느해 보다도 어려운 한해였다”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생산비 절감에 힘을 기울이고 오리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재의 임의자조금제도를 의무자조금으로 전환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 내용 보고와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예산안을 승인했다.이와 함께 지부장으로 새로 선출된 함평, 고흥, 해남지부장 등 신임 지부장 소개가
‘말산업의 고수’ 공무원이 탄생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원장 권승세)은 지난 21일 제주 생산육성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농수산식품연수원(원장 김종훈)과 MOU를 맺고, 중앙·지방공무원 대상 말산업 교육과정의 위탁교육을 지원했다.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말산업 육성 마인드를 갖춘 '말산업 전문' 공무원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이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한국마사회의 경마수익금을 주된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금년 1학기 농어촌희망 장학금으로 대학생 3천56명에게 5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 농어촌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이다.농어촌희망재단의 장학금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한국장학재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장학재단이며, 농어업 인재양성과 농어업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농어촌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농어촌희망재단의 금년 1학기 대학 장학생 선발에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전국 216개 대학에서 9천명의 대학생이 신청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천56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번 1학기에 50명이상 장학금을 지원받은 대학도 경상대학교를 비롯하여 13개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서울경마공원의 이색 말(馬) 동물원 ‘포니랜드’사진가 마필보호를 위해 실시한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포니랜드는 각국의 다양한 말들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말 체험 동물원으로 오는 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포니랜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 미니어처, 몸집은 작지만 탄광이나 고산지대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데 사용된 셔틀랜드 포니, 스페인이 원산지로 북미에서 인디언들이 길들인 점박이 말 아팔루사,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0종의 다양한 말 33마리가 전시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승마체험, 미니호스 점프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양록협회장 후보로 현 정유환 직무대행이 단독 출마했다.(사)한국양록협회는 지난 14일 마감한 회장선거 입후보결과 정유환 현 직무대행의 단독 입후보로 마감됐다고 밝혔다.정유환 후보는 1948년생으로 강원도 평창과 충북 제천 두 곳의 농장에서 사슴 6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한국양록협회는 오는 22일 총회를 통해 단독후보자인 정유환 현 직무대행을 신임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