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얀마농기코리아(대표 야마오카 타케히토)는 오는 10월 초까지 강원도 철원 얀마농기계대리점에서 서비스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 캠프는 콤바인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 하려는 의도다. 철원 지역 서비스 캠프는 얀마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년째 운영되고 있다. 얀마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얀마 사상 최고 마력대 콤바인인 ‘YH6140’, ‘YH7140’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는 만큼 가동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즉각 해결해 품질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얀마 철원지역 대리점 황석찬 대표는 “철원지역 서비스 캠프를 활용해 빠른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올해도 철원지역 얀마 고객들이 안심하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4~8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추석 성수품에 대해 일제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 76곳(1.3%)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 총 5천837곳을 대상으로 했다. 축산물 분야 주요 위반내용은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보관온도 미준수(3곳) ▲표시기준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위생관리 미흡(2곳) ▲기타 사항 위반(5건) 등이다. 농·축·수산물 총 2천716건 수거 검사에서는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천925건 중 15건이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됐다. 총 615건을 대상으로 한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등 통관단계 정밀검사에서는 당근 1건이 ‘잔류농약’ 부적합으로 판정돼 수출국으로 반송조치됐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 또는 지자체가 행정처분한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회장 안태준)가 ‘수의사 국가시험 개편 프로젝트’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모금액은 법률비, 홍보비 등에 쓰이며, 모금 운동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수대협은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대상으로 청구한 ‘제67회 수의사 국가시험 문항 및 정보 비공개 처분취소에 대한 행정소송’이 최소 2년은 더 지나야 최종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행정소송 절차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난 뒤 주변 수의대생 뿐 아니라 교수, 법조인, 각종 단체, 기업 등에서 많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수대협은 “검역본부는 국가시험 문항이 공개되면 시험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직 기본소양은 시험 변별력이 아니라 수의학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모금 운동을 발판으로 정답 및 문항 공개는 물론, 실기시험 도입, 전담기관 설립 등 수의사 국가시험 개편을 위해 지속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지난 20일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이다. 체계적인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 정책과 컴플라이언스 위기 관리체계 보유 여부, 실행 등을 면밀히 평가한 후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ISO 인증은 녹십자수의약품 ESG경영과도 연결된다. ‘ISO 37301’ 획득은 외부 인증기관으로부터 절차 마련과 시행을 객관적 지표로 검증받았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규범준수 경영의 경우 단순 인증을 넘어 고객 및 파트너사와 신뢰를 위한 약속이라며,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5일 중국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东西部小动物临床兽医师大会)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물의료 발전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중국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는 장쑤성, 저장성, 쓰촨성, 상하이시, 칭다오시 등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45개 이상 지역수의사회가 참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임상컨퍼런스다. 두 기관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의 동물의료 기술 발전 ▲동물병원 경영 전문화 ▲동물복지 향상 등에 협력하게 된다. 허주형 회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동물의료 서비스를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8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재단은 ‘서울시 골목창업학교’를 수료한 예비창업자, ‘관악 르네상스 상권’ 상인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준비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게 된다. HACCP인증원은 해당 희망업소에게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항목,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식재료 보관방법을 안내하고 위생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무료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에 나선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지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주관으로 시행되고 한상배 원장은 “두 기관이 전문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 음식점 위생을 든든히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 인식 개선과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4일 ‘2023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를 열고, 법정가축전염병 분류 및 관리 등 동물 질병진단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학계, 임상 수의사, 민간 진단기관 등 동물 질병 내·외부 전문가 2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행 3종 가축전염병을 포함한 법정 가축전염병 분류 및 관리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편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소류코시스 관리방안, 소바이러스성설사(BVD) 피해 최소화, 돼지인플루엔자 모니터링 강화, 반려동물 진드기 매개 질병 연구 확대, 신속 항생제감수성검사법의 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문가들은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병리진단 기술과 동물학대에 대응할 진단 기술·현장 교육 확대에 많은 투자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동물학대 법의검사 전담 조직 신설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질병진단기관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 기자간담회, 처우개선 선행·민간 이양으로 풀어야 강행 시 강력 투쟁...동물병원 1종 근린시설 입지 가능 '환영입장'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비수의사를 가축방역관으로 임명하려는 정부 움직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1일 분당에 있는 수의과학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의 현안과 그 대응방향을 알렸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날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지난 1961년 이후 가축방역관은 수의사로 한정돼 왔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정부·지자체 경력자 등 비수의사를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관으로 임명하는 내용으로 관계기관 의견조회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의심축에 대한 예찰·임상검사, 시료채취, 주사, 병성감정, 역학조사 등 가축방역관 업무 전문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 가축방역관 부족 문제는 처우개선 선행, 민간(공수의)에 이양 등으로 풀어가야 한다. 향후 개정(안)이 입법예고된다면, 강력 투쟁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또 “수의사회가 지속으로 건의하고 의견표명해 오는 10월 1일 이후 100여개 반려동물 진료비 항목에서 부가가치세가 면제 적용된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우 15개, 한돈 13개, 계란 1개 등 총 29개 브랜드가 2024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았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란)은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9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발표회’를 열고, 선정된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발표했다. 소시모는 지난 2004년부터 매해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해 왔다. 올해가 제19회 째다. 소시모는 올해 인증 평가 결과를 토대로 총 29개(한우 15개, 한돈 13개, 계란 1개) 브랜드를 2024년 인증 브랜드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강원 7개, 경북 4개, 경남 4개, 전북 4개, 경기 3개, 충남 2개, 전남 2개, 제주 1개, 세종 1개, 대구 1개 브랜드다. 소시모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에 학계, 축산 관계 기관,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을 꾸렸다. 실사단은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평가, 축산물 브랜드 소비자 인지도 조사, 판매장 위생•안전 현장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최종 심의를 통해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했다. 심사항목은 ▲공급 ▲품질 ▲브랜드 관리 ▲위생•안전 관리 등이다. 한우는 26개 항목,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이 직선 및 선회 자율주행 국가 시험을 업계 최초로 통과했다. 대동은 경작지 작업 경로 생성/추종, 안전감지, 작업기 설정 및 제어, 작업 데이터 관리 등의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 기술을 자체 개발해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에 채택했다. 대동은 이 제품으로 농기계가 자체 생성한 작업 경로를 오차 ±7㎝ 이내로 벗어나지 않고 직진하면서 선회 시 작업을 제어해야 하는 자율3 단계가 되야 통과할 수 있는 정부 시험을 합격한 것이다. 대동은 이 제품을 올해 4분기에 출시한다. 또 자율주행 4단계 트랙터를 26년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농업 및 농경지 작업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고객인 최영태 한돈협회 상주시지부장 수상 축하도 서부사료(대표이사 정세진)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열리는 3일동안(6~8일) 산란계 신제품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서부사료는 별도의 부스 설치 없이 한국사료협회 부스에서 산란계 신제품 레이업 샘플 전시<사진>를 통해 우수성을 알렸다. 전시부스에서는 사료 샘플, 리플렛, 홍보 동영상 등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레이업은 닭의 건강과 안정적인 계란 생산을 목적으로 한 산란계 사료 신제품이다. 김혜숙 PM은 “이번 신제품 ‘레이업’은 산란계 사료의 장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집중하여 자신 있게 개발한 제품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증대를 위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농가컨설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사료의 고객인 최영태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장이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우수 축산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8일 ‘2023년 국가검정기준연구회 및 맞춤 컨설팅’를 열고, 동물용 백신 시드로트 체계 도입 추진 현황을 알렸다. 이번 연구회에는 국내 동물용 백신 제조·수입 20여개사가 참여했다. 연구회에서는 검역본부가 연구 추진 중인 동물용 백신 시드로트 시스템 적용 백신제제의 허가단계 심사 가이드라인(안)과 국가출하승인 검정체계(안) 관련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국가출하승인 검정기준(고시)’ 올해 제·개정 사항과 해당 검정기준에 따른 검정(면제) 신청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제도 도입에 따른 사전준비 전략 등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문의사항에 대해 현장 상담(컨설팅)을 실시했다. 허문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미국 등에서 운영 중인 시드로트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함으로써 국내 동물용 백신의 국제적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