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최상의 금융 서비스 다짐 축협 1번지로 주목받는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이 전국 1천118개 농·축협 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및 대출금 모두 3조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3일 서울축협에서 상호금융 대출금 3조원 달성탑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지난 3월 18일 전국 농·축협 최초로 상호금융 대출금 3조원을 달성한 서울축협은 2020년 2월 2조5천억원을 돌파한 후 약 2년만에 5천억원이 증가하는 눈부신 성장을 이룬 것이다. 대부분의 조합들이 1983년에 상호금융업을 시작했지만 서울축협은 2년 늦은 1985년에 상호금융업에 뛰어든 후발주자다. 영등포지점을 개점하면서 첫 금융사업에 발을 들여 놓은 것. 4월 말 현재 서울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은 3조8천666억원, 대출금은 3조1천295억원을 기록하며 상호금융 예수금 및 대출금 모두 3조원을 넘어선 매머드급 조합으로 성장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상호금융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자체 브랜드인 ‘포크빌포도먹은돼지’가 지난 4월 26일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2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2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2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인지도, 호감도, 구매경험,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등 항목에 걸쳐 직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30개의 브랜드에게 주어진다.한돈 부문 대상에 선정된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대전충남양돈농협에서 우수 혈통의 종돈을 공급해 사료, 도축, 가공, 유통까지 일련의 사업을 통해 생산된 명품 한돈 브랜드로 그동안 국내 각종 축산물 브랜드 대상을 석권하고 고품질 돼지고기를 소비자의 식탁에 제공하고 있다.이번 브랜드 대상은 ‘포크빌포도먹은돼지’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대전충남양돈농협은 국내 한돈산업 발전과 한돈 브랜드 발전을 이끄는 선도조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심문근 상임이사는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온라인 판매 활성화, 고품질 차별화, 고급화 마케팅으로 ‘포크빌포도먹은돼지’를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22년 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 정기총회 및 협의회<사진>가 지난 4일 남양주축협 마석지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경인축협 상임이사협의회(회장 박치식·남양주축협 상임이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신재범 전임회장(고양축협 상임이사)의 임기 중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또 새롭게 상임이사가 된 조영덕 파주연천축협 상임이사, 김영춘 이천축협 상임이사, 김윤중 김포축협 상임이사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덕우 남양주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임이사는 각 조합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자리다. 여기 계신 상임이사들은 협동조합에서의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상임이사들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박치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임이사협의회장을 맡은 후 첫 모임을 가졌다. 협의회가 각 조합 간 원활한 소통과 정보교환을 통해 조합 경영에 상호 도움을 주는 구심점이 되길 바라며, 경인지역 축협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조합 직원들의 능률 향상을 위해 한층 심화된 교육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교육…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여주축협 김홍기 상임이사<사진>가 재선출 됐다. 사외이사에는 전 여주시 지부장 출신인 이봉열 씨가 선출됐다.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지난 3일 강변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홍기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1982년 양평축협에 입사해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뒤 1992년 4급 승진과 함께 여주축협으로 전출, 오랜 기간 여주축협의 모든 사업장의 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며 인정을 받는 ‘정통 축협맨’이다.김 상임이사는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신임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협동조합은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조합원에게는 실익 증진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보람과 동기 부여로 신명 나는 조직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여주축협이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총회에 앞서 조창준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조합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바로 조합이 살고, 조합원이 사는 길이다. 여주축협은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 지역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지난 4월 26일 김해 여성회관에서 조합원들의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토크콘서트’<사진>를 마련했다.코로나19로 지친 조합원들의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고, 조합과 조합원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된 김해축협 문화강좌는 올해, 방송인이자 작곡가인 이호섭 씨를 초청해 ‘노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웃고 노래하며 공감하는 장을 이뤘다.특히, 축산현장의 특성상 365일 축사를 마음 놓고 비우지 못하고 일과를 감내하고 있는 가족농의 고충을 감안해 조합원은 물론 배우자들도 초청해 모처럼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송태영 조합장은 “조합원의 아픔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세심히 살피며 더욱 낮은 곳에서 귀를 열어 조합원의 소중한 의견을 조합사업에 녹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김해축협은 푸짐한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사진)은 지난 4월 26일 마석지점 주차장에서 양봉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양봉사료(설탕)를 지원했다. 남양주축협은 양봉기자재의 공동구매와 지원사업을 통한 양봉 생산 원가 절감 및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남양주축협에 대한 양봉조합원의 인식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날 무더위 속에서 이덕우 조합장이 수령을 위해 찾아온 조합원 차량에 직접 물품을 실어주며 실의에 빠진 양봉 조합원들을 위로했다. 이날 남양주축협은 사육규모에 따라 차등으로 115명의 양봉 조합원에게 15kg짜리 설탕 총 1천400포를 지원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양봉산업 환경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다”며 “남양주축협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양봉조합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경영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연내 관내 모든 가축시장에 적용 계획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아하 전북농협)는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이 운영하는 정읍가축시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거래 가능한 ‘비대면 화상경매 시스템’ 구축 공사를 완료하고 3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전북농협은 ‘가축시장 비대면 화상경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전라북도와 시군으로부터 공사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축협 가축시장 9개소 전부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3개소(장계·임실·정읍)를 완료했으며, 상반기 내 순창과 익산을 추가하고 그 외 가축시장에 대해서도 연내 100% 구축을 목표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는 ‘가축시장’이라는 인터넷 앱을 지난해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축협 가축시장에 인터넷 방송 설비와 경매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매도인과 매수인은 가축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경매 응찰 참여 ▲경매 실황 관전 ▲경매결과 안내 등의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향후 화상경매가 활성화 되면 가축시장 방문자 수를 최소화해 각종 질병 확산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호 본부장은 “우리 지역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비대면 수요 증가·가축방역 부응” 충남지역 축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에 스마트가축시장 플랫폼(전광판)이 도입 운영된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는 지난 4월 29일 세종 토바우안심한우마을에서 회원축협 가축시장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가축시장 업무협의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컨설팅부의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전광판) 사업설명’, 충청남도의 ‘한우 수급 안정화 및 가축시장 활성화방안’,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충남도 암소고급육대회 개최에 따른 협조사항 설명’이 각각 진행됐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는 가축시장의 비대면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가축질병 확산에 따른 가축시장 중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가축시장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스마트 가축시장이 도입되면 스마트폰을 활용한 응찰 및 경매상황 실시간 관전, 전국 축협에 분산된 경매서버를 일원화해서 중앙회에서 통합관리, 출장우 상세 정보를 전산시스템과 연계해 전자식 표출 등 효과가 기대된다. 김택수 충청남도 축산경영팀장은 “스마트가축시장 도입에 적극 협조를 하겠다”며 “2023년도에 1개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스마트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최근 각 지역별 축산계 총회 및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진행하고 있다.안양축협은 지역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설명과 홍보를 통해 축산업과 조합발전에 관련된 의견을 청취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보호는 물론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매년 축산계 총회에 맞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안양축협 축산계 간담회는 지난 4월 2일 물왕축산계 총회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진행돼 20일 군자축산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간담회에서 한범석 지도 상무는 2021년도 사업결산 및 배당 내역, 교육지원사업비 집행실적과 계획, 2022년 조합원 지원 사업 및 축산 관련 정책 등을 조합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57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충당하고 53억원의 순익을 거둔 것은 조합설립 이래 처음”이라며 “안양축협은 올해도 지속적인 내실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경영 안정화 및 조합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는 순정축협 정읍한우명품관에 근무하는 송기정 계장(41세·사진)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5월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기정 계장은 2015년 순정축협에 입사해 정읍한우명품관의 개점 초기부터 어려운 사업여건에서도 적극적인 축산물 판매 활동을 벌여 조기에 사업기반을 다지고 경영을 안정화하는 데 혁혁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다수의 모임·행사를 유치해 한우명품관 인지도 향상과 조합 이미지를 제고했으며, 인근 로컬푸드매장 입점으로 축산물 판로 확대 및 농협 계통 간 시너지 창출로 경제사업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송 계장은 “지속적으로 축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4월 28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연회장에서 2021년도 후계양성 ‘장학금 수여식’<사진> 행사를 개최해 29명의 장학생에게 총 4천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축협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후계양성 장학금 수여식은 관내 지역 출신의 능력 있는 청년들이 돌아오는 고장을 구현하고자 2002년부터 진행되어 온 유서 깊은 행사로서 지난해까지 총 1천381명의 장학생에게 9억8천5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거리두기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지만 코로나19 방역 차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행사가 진행됐다.문만식 조합장은 “코로나와 공생하는 위드코로나 분위기의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며 폭발적인 경제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우리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시대에 직면해 있기에 학업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말고 우리지역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주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사진)이 ‘2022년도 상호금융대상 1분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는 ‘2022년도 상호금융대상 1분기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남의 19개 농·축협을 시상했다.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농·축협의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 및 경영 내실 도모를 위해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 시상하고 있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수상제도로 축협 중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양산청축협에 이어 부산우유농협(조합장 강래수)과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장려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김주양 본부장은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직원분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리며, 농·축협을 믿고 성원해주신 농업인과 경남도민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