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22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년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사진>에서 우수기와 트로피를 수상했다./관련기사 24면 종합업적평가대상은 전국 1천113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1년간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총 49개 평가항목에 대해 농·축협 유형과 사업 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나눠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광주축협은 2022년도는 당기순이익 61억500만원, 대불배합사료 판매량 25만톤을 달성했으며 상호금융예수금 8천억원 달성탑과 상호금융대출금 7천억원 달성탑 수상 및 4년 연속 5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또한, 광주축협은 조합원의 애경사, 건강검진, 장례지원사업, 축산현장의 헬퍼사업, 각종 축산서비스 및 컨설팅 지원, 퇴비 교반 및 용접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고자 노력했으며, 한우 소비 촉진행사 및 축산물 판매장의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소비에 앞장서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장성축협 조합장 이·취임식 개최 전남 장성축협은 지난 17일 장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대 차장곤 조합장 이임식 및 제21대 고광현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 김명신 장성 부군수, 김회식·정철·박현숙 전남도의원,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이기복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 전남지역 축협 조합장, 관내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퇴임하는 차장곤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005년 이 자리에서 장성축협 조합장 취임선서를 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장성축협과 함께한 18년 시간들의 감회가 새롭다”며 “임기 초 어려움속에서 투명한 조합, 믿고 찾는 조합, 앞서가는 조합, 봉사하는 조합이라는 4대 경영방침으로 조합을 경영해왔는데 이제 복지조합 건설의 소임은 후임 고광현 조합장에게 인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광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축산인, 조합 임원으로서 책임감의 부담이 덜한 조합원의 입장에서만 조합을 바라보았는데 이제 조합장으로 취임 선서를 하게 되니 주어진 막중한 책무가 양어깨를 누르고 있음을 느낀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류만영)는 지난 16일 방역본부 회의실에서 충북도본부 발전 방향에 대해 고견을 청취하고자 역대 방역본부장 및 사무국장을 초청,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올 2월에 새로 취임한 정인호 사무국장이 충북도본부의 연혁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현안 사항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역대 도본부장과 사무국장들의 고견을 청취했다. 지난 1999년 9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충북도본부는 2023년 현재 일반직 1명, 안전직 1명, 방역직 40명, 위생직 58명, 예찰직 19명으로 총 119명의 직원과 도본부를 비롯 충북지역 4개 사무소를 운영중이며 많은 발전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선제적 방역활동, 자가진단, 알림톡 등의 미래형 방역시스템의 도입에 대한 조언 및 도축장 검사원실의 근무환경 개선,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충북도본부의 역할이 축산농가에 인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충북도본부 류만영 본부장은 “오늘 간담회에 있었던 고견을 업무에 접목하고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한우협회 여주시지부장 이·취임식 개최 경기남부지역 한우광역브랜드인 G한우연구회 및 전국한우협회 여주시지부 지부장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17일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10대 지웅길 지부장 이임식과 11대 이대균 지부장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축협 조창준 조합장을 비롯해 여주축협 임원 및 G한우연구회 임원 등과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과 전국한우협회 황재택 전무, 경기도지회 이연묵 지회장과 관내 지부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2022년 한우생산성 향상 교육이 진행됐다. 여주군청 김현택 과장의 방역교육과 농협사료 윤석준 박사의 한우생산성 향상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이대균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한우산업은 소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회원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지부장으로서 노력하겠다. G한우를 중심으로 화합과 단합을 기대한다. G한우와 한우협회 여주시지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 그동안 고생한 지웅길 지부장과 임원진에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한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호)은 지난 16일 공판장 주변 송내대로 일대에서 환경 개선 활동<사진>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미트센터,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관계기관 및 협력사 직원들도 함께 동참해 공판장 주변과 도로변 인근 구석에 쌓인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영호 장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하는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축산진흥센터(소장 이강영)는 2023년부터 ‘맞춤형 한우 수정란 보급사업’<사진>을 추진해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한우 수정란 보급사업이란, 도 축산농가의 한우 개량을 목적으로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축산농가가 보유한 한우 정액과 센터 내 농가가 선호하는 형질을 가진 우량암소의 난자를 선별해 수정란을 만들어 농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축산진흥센터는 근내지방도(마블링), 도체중, 등지방 두께 등 한우 등급평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형질을 5개 분야로 나눠 농가가 원하는 한우의 특성을 가진 암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지난해까지는 사전에 신청한 도 축산농가 가운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200~300개 규모의 수정란을 보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맞춤형으로 바꿔 농가가 원하는 형질을 가진 수정란을 생산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우 수정란의 이식 수태율을 높이기 위해 한우 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등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강영 소장은 “경기도의 한우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가 올해 상반기 소, 염소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지난 2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일제접종 대상은 1천826농가 9만4천218두이다. 또한 구제역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모든 소와 염소는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염소사육 농가 중 자가접종을 원하는 농가는 읍, 면, 동을 통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에는 공수의 11명을 접종반으로 구성해 백신접종을 지원한다.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은 “일제접종 종료 후 4주 뒤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위생연구소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이 60% 미만인 염소농가,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인 소 농가는 4주 내 재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고품질 제주산 돼지고기 생산에 필요한 씨돼지 개량·증식 보급을 위해 고능력 외국산 씨돼지를 도입한다. 다산·다육·강건성을 갖춘 씨돼지 생산·공급을 위한 돈군의 안정적인 확보로 3품종 규격 돼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고능력 씨돼지의 안정적인 보급기반 구축을 통한 양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모와 유전능력이 우수한 씨돼지를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씨돼지는 능력이 검증된 캐나다산 씨돼지 3품종(랜드레이스·요크셔·두록) 100마리다. 특히 이번 씨돼지 도입을 위한 현지 선발·검수에 직접 참여해 유전적 능력뿐만 아니라 철저한 외모 심사를 거쳐 최종 도입 씨돼지를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하는 캐나다산 씨돼지는 번식능력과 성장속도 등을 고려한 선발과정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5월 중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캐나다산 씨돼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용강계류장에서 15일간 국내검역 후 6월 중 축산진흥원 종돈장에 입식할 계획이다. 축산진흥원은 고능력 씨돼지 도입을 통해 매해 1천마리 내외의 씨돼지와 돼지 액상정액 8만팩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양돈농가에 고능력 씨돼지 및 돼지 액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6일 완주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완주군(군수 유희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윤현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 유용준)와 ‘한우 수급 및 가격 안정 도모를 위한 완주군 한우 수급안정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최근 지속되는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경영난을 해소하고, 한우의 수급 및 가격 안정 도모 등을 통한 지역의 축산업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에서는 축산농가의 한우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농가별 맞춤형 교육 추진 및 품질평가 결과 제공 등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완주군은 농가의 경영 안정화 도모를 위한 암소 감축 사업, 우분 적정처리기반 마련, 소비촉진 및 생산비 절감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농가별 우수·도태 개체 정보를 제공해 혈통관리를 지원하고, 전주김제완주축협은 한우정육 및 부산물 할인판매를 통한 소비촉진을 추진할 예정이며, 한우협회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 사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한우 전문가 이규천 태화한우농장 대표가 지역 한우 농가들을 위한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지난 14일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태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기술 교육<사진>에는 울산관 내 한우 사육 농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해 이규천 대표의 저비용 고효율의 숨은 기술을 공유받고자 하는 농가들로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을 메웠다. 지난 2021년 9월~2022년 8월까지 1년에 걸쳐 32두의 거세우를 출하해 이 중 30두가 1++등급을 또, 2두가 1+의 등급을 받는 등 1++등급출현율 93.7%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나타낸 이규천 대표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안 될 것이 없다”고 농가들을 독려하며 기술 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이 대표는 “모두가 원하는 1등급 정액을 당첨 받기란 어려운 일일 뿐만 아니라 보급형 정액으로도 성장 기간별 생리 생태에 맞는 영양 공급과 철저한 사양관리, 사육환경개선으로 충분히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것이 기술이고 기술로써 개체가 가진 자질은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며 기술의 중요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14일 축평원 신임 비상임이사로 임명된 장애라 교수(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장)를 지원으로 초청해 관할 작업장 방문 및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사진>을 가졌다. 이날 현장경영에서는 원주시에 소재한 소·돼지 판정 작업장인 강원LPC와 계란 등급판정 작업장 서신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등급판정 관련 시설과 현장업무 처리과정을 직접 살펴본 후 지원 청사로 이동해 직원 간담회를 통해 축평원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10년차 미만의 젊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현장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직원들의 복지 개선과 관련해서도 세대 간의 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애라 비상임이사는 “현장과 직원들의 어려운 점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이사로서의 역할은 물론, 산학 연구사업을 확대하는 등 축평원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2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연말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24면 ‘도시농축협 역할지수+’는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 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각종 사업실적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해 전국 187개 도시 농축협 및 초우량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부경양돈농협이 지역축협·품목농축협 그룹(C그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조화롭게 발전, 협동조합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부경양돈농협은 그 위치에 걸맞은 지역사회 및 인근 농·축협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이와 같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로써 협동조합 간의 협동을 통해 농협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뚜렷이 드러낸 부경양돈농협 측은 이번 수상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역시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을 거듭 밝히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