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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 의지…양봉 가치 살리자”

양봉협, 벌꿀소비촉진 선포식·소비안정화 대책 토론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본격적인 채밀시기가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생산량 급증과 판매량 급감으로 적체돼 있는 벌꿀 재고물량을 해결하기 위한 ‘벌꿀소비촉진 선포식’과 ‘벌꿀 소비안정화 대책 토론회’가 지난 10일 농협안성교육원 상생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양봉협회(회장 조규환)가 주최하고 본지(회장 윤봉중)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한국양봉농협이 후원했다. 선포식과 토론회에는 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이준동 한국양계협회장, 정유환 한국양록협회장, 그리고 전국의 양봉지도자와 양봉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균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양봉현실을 직시하고, 벌꿀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2만여톤이 재고로 남아있다. 올해는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렇다고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을 수는 없다. 새로운 정책과 대책을 마련해 협회를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봉중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양봉산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자”고 말했으며, 이창호 회장은 축사에서 “6조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지닌 양봉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벌꿀소비촉진 선포식에 이어진 토론회에선 품질인증제의 중요성과 함께 양봉산업 육성 법률 제정, 소비자 신뢰 구축 등이 중점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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