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최첨단 한국형 로봇착유기 ‘데어리봇’이 낙농 현장에서 그 진면모를 입증하며,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한국형 로봇착유기 데어리봇은 국내 축산업의 수입의존도를 해결하고 낙농가의 운영비 부담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일손 부족에 따른 노동력감소로 인한 축산인 삶의 변화를 끌어내어 보다 윤택하고 풍요롭게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수년간 (주) 다운(대표 최영경)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로봇착유기로 국내 축산업의 무인화 시대를 열어가는 혁신의 화두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착유기는 젖소가 착유실에 들어가 자동 급여된 사료를 먹는 사이 로봇이 소의 유두에 착유컵을 부착시켜 우유를 짜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특히 데어리봇은 유두 세척·착유·침지 등 일련의 작업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일체형 착유컵을 개발하여 착유 시간을 세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려 최적화된 착유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하루 평균 2.7회 이상 실현함에 따라 농가의 소득증진은 물론 착유우의 건강까지도 관리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례로 전남 보성군에 있는 수종목장의 박영균 대표는 올해
제주 다원목장 로봇착유기 8대 등 낙농 ICT 장비 대거 공급 무항생제·유기농원유 분리 생산…최적 목장관리 솔루션 제공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단일목장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ICT 낙농목장이 출현했다. 신축과 함께 함께 지난 6월15일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제주 다원목장(대표 김정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로봇분뇨 청소기 · 포유기도 착유우 250두 규모의 다원목장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8대의 렐리 로봇착유기를 비롯해 렐리 디스커버리(로봇 분뇨청소기) 4대, 렐리 캄(로봇송아지포유기), RMH 배합기가 도입됐다. 사료 창고에서 직접 사료를 가져다가 배합하고 급이까지 해주는 렐리 자동사료 배합 및 급이기도 배치될 예정. 스마트축산기업 선진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이 제공하고 있는 '목장관리 토탈 로봇솔루션’ 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다원목장에서 가동되고 있는 로봇착유기의 숫자도 숫자이거나와 ‘청정 제주만의 강점을 살린 우유생산’이라는 목장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축사 설계에서부터 로봇의 퍼포먼스, 목장 관리에 이르기까지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하기에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반드시 뒷받침 돼야 하기 때문이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농업용 기계 판매, 수리 전문업체로서 국내 조사료 생산 장비 분야에서 선도적이고 최고의 제품,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을 지향하고 매년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국 8개의 영업소와 46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의 신속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사용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MTR4ROWS 옥수수파종기 작업 전반 컨트롤박스로 모니터링 파종과 동시 진압…발아율 극대화 MASCHIO GASPARDO사의 옥수수파종기 MTR 4 ROWS는 기존 SP시리즈 옥수수 파종기에서 전자센서 장치를 장착하여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다. 주요 부분으로 컨트롤 박스는 모니터링 및 심기 알람 기능으로 씨앗이 부족하거나 막혔을 때 컨트롤 박스로 확인 가능하며 파종 작업 영역을 부분, 전체 확인 가능하다. 진압 휠은 고르지 않은 땅에서도 파종 깊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파종과 진압이 동시에 가능하며, 발아율 극대화를 위한 조별 진압용 광폭롤러(폭 15cm 이상)가 설치되어 있다. 파종 깊이 및 진압 범위에 따른 휠 좌우 간격 조절 기능으로 간편하게 휠 간격을 조정할 수 있으며 휠 스태거(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1993년 설립, 창립 30주년을 맞은 조사료 생산 장비 선두 주자인 (주)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이 조사료 생산에서 배합 및 급이까지 사용되는 기계와 설비를 국산화 시스템화로 주목받고 있다. ISO9001과 INNOBIZ 인증받은 조사료 관련 제조 우수업체로 인정받고 있는 라이브맥은 2004년 기업부설 연구소의 설립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및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지형 및 작물에 적합한 조사료 생산 장비 국산화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새롭게 공급되는 조사료 장비로는 한 대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대형베일러 (L331), 자주식 베일러(C30 magic), 베일 래핑기(Ez-WRAP 940), 멀티파머(Multifarmer) 트랙터 베일 래핑 복합기(L315 magic), 집초기, 사료작물 수확기, 자주식 퇴비 살포기 등으로 독자 기술로 개발해 생산 국내 및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대형 베일러 (L331) 4년간 공들여 개발한 야심작 작업 효율성 높고 가성비 ‘갑’ 원형 베일러 L331은 4년의 개발 기간을 통해 완성한 라이브맥의 2세대 베일러로 작업자의 안전성, 편의성,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정비성도 쉽게 하여…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남도(대표 하명신)는 2010년 조사료장비 기초 설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으로 사각압축포장기, 랩핑베일러복합기, 조사료급이기, 승용 사료 청소차, 옥수수 베일러를 국산화했다. 개발과정에서 터득한 관련된 유압 제어기술, 전자컨트롤 제어기술까지 HMI(Human Machine Interface) 연구개발해 조사료 생산기계 및 설비사업분야, 활용분야에서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이동식 퇴비 포장기 ND700T를 선보였다. 사각 압축 베일 포장기(고정식) 네트없이 고압축 사각랩핑 결속 다단적재 가능해 보관·운반 용이 사각압축베일포장기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기계로서 제품은 옥수수 사일리지, TMR(F) 사료, 축분 퇴비, 톱밥, 폐기물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고압축 사각 형태라 적재면적이 작고 다단 적재가 가능해 저장과 운반할 때 편리하다. TMR(F)사료 및 조사료를 사각으로 압축해 베일링하면서 랩핑까지 동시에 작업 가능한 제품으로 기존의 원형베일러에서 작업을 할 수 없는 품목(자연 순환형 퇴비, 톱밥, 콩비지, 발효용 부산물)도 작업이 가능하다. 랩 결속장치 장착으로 네트없이 랩으로만 결속 가능해 급이시 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액비분석기, 3분 이내로 고속 분석…콤펙트화로 이용성 UP 부숙도측정기, 액비 색도·가스 농도 지표화해 빠르게 판정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대표 이창석)는 2003년에 설립,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국산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반도체 메이커에게 분광 센서를 공급해오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분광계를 직접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광학, 전자, 기계, 소프트웨어의 독자적인 원천기술 확보로 개발 및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반도체, 환경, 물리, 화학, 생물학 분야 등 제조공정 및 연구용 장비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적외선 기반 분광 센서는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가 상용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 업체로 알려져 있다.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기술 적용 능력을 활용해 축산분야에는 액비 성분 분석기, 액비 부숙 측정기를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사료 성분 분석기도 개발하여 공급 채비를 갖추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의 다년간의 공동연구 노력 끝에 근적외선 기반의 분광 광도계에 기계학습을 도입해 세계 최초로 가축분뇨 성분 질소, 인산, 칼리 분석을 1~3분 내 분석할 수 있는 액비 성분 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분뇨, 발효 액비화…각 슬러리피트로 연속 순환방식 고착슬러리·복합적 냄새 제거…비용 절감·안정적 효과 악취방지법 제정 후에도 전국 각지에서의 축산냄새 민원이 42%로 가장 높아 이로 인한 축산의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축산냄새를 줄이고 축산 농가의 수익을 향상시키는 대안으로 다양한 방법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050탄소중립(Net-Zoro)저탄소 줄이기와 2030NDC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2018년 대비 27.5%를 줄인다는 정책 방향을 세워놓고 있다. 이에 충청환경기술(주)(대표 최명환)는 축산농가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냄새저감을 위한 방법을 찾아 보급하고 있다. 충청환경기술은 2011년 수질환경전문공사업등록, 2009년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관련기술평가 등록으로 공동시설규모와 개인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을 하고 있는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축분 에너지 바이오매스와 냄새저감을 위한 액비순환시스템, 정화방류 시스템을 농가와 공동자원화 시설 전문 업체로 알려져 있다. 충청환경기술 액비순환시스템의 장점은 돈사에서 발생하는 냄새 저감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시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원균 공급받아 농장서 직접 미생물 자가 증폭 배양 냄새·부숙 고민 해방…가축 면역 강화·육질 개선도 축산환경과 냄새로 인한 민원이 축산인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만들어지자 수의사가 개발한 미생물제제 ‘다모아’에 사용 농가 중심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경진 수의사는 한국부제병연구소 대표로 수의사로서는 최초로 한육우사에 퇴액비 부숙을 촉진하는 ‘다모아’를 개발했다. ‘다모아’ 미생물은 부제병연구소에서 원균을 분양받아 농가에서 직접 배양하여 미생물을 가축에게 급여하는 자가 증폭 배양 방법으로 기존 미새물 제제 공급과 다르다.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는 이경진 수의사는 농가의 편익을 위해 국내 배양기 선두주자인 (주)한국바이오닉스(대표 허상엽)와 연구 개발한 다모아 전용 미생물 배양기를 특허품 출원하고 배양기도 공급하고 있다. ‘다모아’ 전용 미생물 배양기는 한우 200두를 공급할 수 있는 미생물 100리터를 증폭시키는 비용이 흑설탕 1kg(1천800원)과 증폭촉진제(300원)로 일일 소요량은 전기료 0.8kw 의 비용을 포함 2천500원이다. ‘다모아’는 이경진 수의사가 배합한 미생물로 냄새를 없애주는 균과 소화 흡수를 도와주는 유산균…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톱밥 대체 자원재활용 원료, 수분조절·부숙 촉진 암모니아가스 이온화 흡착…유해 미생물 억제도 냄새는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줌으로써 민원의 대상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냄새를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적으로 가축을 사육할 수 있을까가 늘 고민이다. 이에 다나농업회사법인(대표 천범철)에서 계사, 마사, 양돈장의 축분 처리장, 우사의 깔짚 용으로 공급하는 ‘다나 기능성 깔개’가 자원재활용 차원에서 톱밥 대체와 축사의 냄새를 해결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인기가 높다. ‘다나 기능성 깔개’는 피트(PEAT), 제올라이트(ZEOLITE), 방사선류의 스트렙토마이시스(Streptomyces)를 혼합한 혼합제로 축분 부숙 조절 및 수분 조절제 효과를 통해 가축 분뇨 냄새와 방선균에 의한 유해 미생물을 억제한다. 우사, 계사, 마방, 돈 분 처리장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피트모스 = 피트모스는 피트(peat:이탄,토탄)와 모스(moss:이끼)의 합성어로 수 천년에 걸쳐 늪지대의 이끼가 퇴적 후 부숙이 일어나 마치 흙처럼 된 것으로 Ph가 약 3~5 정도의 중산성 물질로 무게 대비 최대 20배 물 흡수능력과 알갱이 사이사이 공간이 많아 통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공기 중 분사 방식 냄새 흡착…낙하 시 미생물로 분해 내부공간 습도 떨어뜨려 쾌적하게…동파 우려도 없어 축산농가 냄새저감 전문 벤처기업인 (주)누리에코(대표 김성식)가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누리에코 냄새저감시스템’이 냄새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 받아 전남지역 축산농가는 물론 충남, 경기도, 강원도까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누리에코가 개발한 냄새저감시스템은 축사용 냄새 제거장치인 NURIECO NR-151(발명특허 제 10-2067821호)와 냄새 제거용 조성물인 NURIECO NE-S20 미생물제 보조사료(발명특허 제 10-1807242호)를 활성화하여 축사를 비롯 퇴비사, 액비저장조 등 일정 공간에 자동분사해 주는 시스템으로 냄새가 발생하는 장소 또는 공간에 분사하여 공기중의 냄새입자를 흡착, 이온화시키고 지상에 도달한 미생물이 오염원에 착상해 증식함으로써 냄새입자를 분해하게 된다. 누리에코 냄새저감시스템의 냄새 제거 원리를 보면 냄새 제거용 조성물인 미생물제 보조사료를 축사용 냄새 제거장치에 투입해 활성화장치를 통해 외부로 분사하게 되면 공기중에 냄새를 흡착해 이온화되고 낙하하여 미생물에 의한 분해 활성화로 냄새가 제거된다
픽스멜연구소 ‘냄새★킹’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축사에 대한 냄새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환경부의 냄새규제가 계속 강화되고 있다. 과도한 규제에 대해서는 대응해야 하나 농가들 스스로도 냄새를 저감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장에서 발생하는 분뇨 냄새를 해소하는 제품으로 농가들에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 (주)픽스멜연구소(대표 박재환)의 ‘냄새★킹’을 소개한다. 식물성 배지 원료 천연 발효배양물이 지속성 높여 픽스멜연구소가 생산하는 ‘냄새★킹’은 친환경 탈취 부숙제로 가축 분뇨와 가축 몸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살포 즉시 차단하고, 분뇨의 퇴액비화 과정에서도 탈취와 부숙 기능을 신속히 구사하는 제품이다. 특히 ‘냄새★킹’은 콩을 주 원료로 하는 식물성 배지에 탈취 전문 미생물들을 발효시켜 생산한 액상 배양물로서 미생물들이 증식, 분뇨 냄새 탈취 기능이 탁월한 다량의 대사 물질을 생성해 분뇨 냄새 탈취를 가능케 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가축이 먹어도 해가되지 않아 축사 내부에 살포시 사료나 물에 오염되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물과 섞어 1% 용액을 만들어 고압분무기로 축사 바닥이나 피트에 살포하기만 하면 된다. 돈사 격일, 우사·계사는 일주에 2
[축산신문] (2)환기량 결정 나. 적온 시 환기량 적온 시 환기량이란 돼지의 성장단계별, 급여사료의 영양 수준에 따라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봄가을에 해당되며 돼지의 생리활동에 가장 적정한 온도를 의미한다. 다. 고온 시 환기량 고온 시 환기량이란 돼지에게 제공해야 할 적정 온도 범위 이상의 시점부터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 혹서기의 환기량을 의미한다. 자연환기 방식의 경우에는 돈사의 개방 면적을 돼지의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한 개방해야 되고 기계적인 환기에서는 냉방장치 등을 가동하여 돈사 내 온도를 낮추는 등 환기량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3) 공기 유속 동물의 표면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공기 속도가 증가하면 더운 날씨에는 동물의 현열 손실을 증가시켜서 바람직하지만 추운 날씨에서는 잠정적으로 동물에게 해를 준다. 공기 유속의 증가는 임계 온도를 높이며 증가의 크기는 공기의 유속에 달려 있다. 공기 온도가 동물의 표면 온도보다 높을 때 공기 속도의 증가는 동물에 대한 현열 부하를 커지게 한다. 공기 유속의 증가는 동물의 잠열 손실을 증가시킨다. 풍속도 돈사 내 환기량을 제어하는 매우 중요한 지수로서 매우 추운 온도에서 어린 자돈에게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