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직후부터 현장경영…15대 핵심과제 직접 추려 축산농가 평생 동반자…같은 방향 함께 보며 동행 고객이 다시 찾는 명품사료 만들어 M/S 20% 달성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 농협사료 판매목표는 390만톤입니다. 지난해 곡물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농협사료는 사료사업 60년 이래 최대 실적인 392만톤을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시장여건의 불확실에 따른 안정 속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농협사료 15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지난 1월 2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강원지역 지사무소 현장경영으로 대신한 농협사료 김경수 신임 사장은 1월과 2월 전국 12개 지사와 공장을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를 익히는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왔다. 김경수 사장은 지난 2월 28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농협사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지 설명했다. “올해도 우리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불안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세계적인 금리인상 기조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양보하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 축산인 모두 힘과 지혜를 모으면 지금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3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축산경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는 이찬호 축산기획유통본부장, 박철진 축산지원본부장,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 조재철 농협목우촌 사장, 김종수 축산물도매분사장, 김재영 안성팜랜드분사장와 ‘2023년 경영목표 달성과 책임경영’을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안병우 대표는 이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물가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관부문별 책임경영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미래 축산업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ESG 경영실천 및 사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한우농가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우고기 소비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에서 한우 암소 등심 반값 할인행사를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행사기간 동안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1~2등급의 등심, 부채살, 갈비살,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이번 반값 행사는 한우 소비자가격 인하와 사육두수 감소정책에 부응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한다. 농협라이블리는 행사 이후 시장상황 등의 여건을 감안해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국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한우농가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한우고기 소비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운영하는 공판장에 지난 한 해 출하한 축산농가에게 총 26억원의 소 근출혈 피해보상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농협축산물도매분사는 축산경제에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2022년 지급 보험금은 3천185두에 두당 평균 약 83만원, 총 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2019년 1월 소 사육농가의 출하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 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이 운영하는 공판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 시점에 공판장에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 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2022년 12월 말 기준 농협 축산경제 4대 공판장에서 가입한 소 근출혈 보험 가입률은 수탁 출하두수 대비 83.8%이다.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지속적인 확대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축산농가
축종별 수급안정 기능 강화…농가 실익 기여 한우개량사업 역량 고도화 추진 신사업 미래성장동력 확보 역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부장 최강필)는 2023년 목표를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 생산기반 구축으로 설정했다. 어젠다별 실행과제는 축종별 수급안정 기능 강화, 농협 한우개량사업 역량 고도화, 축종별 맞춤 지원으로 농가 실익 증대, 신사업 추진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이다. 실행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면 첫 번째는 축종별 수급 안정 기능 강화이다. 한우의 경우 수급 안정화를 위한 농협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중장기 수급 전망에 따른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수급 안정화를 모색한다. 중장기적 한우 수급 안정화 목표는 연간 도축물량 85~87만두, 가임암소수 148만4천~150만두, 송아지생산수 95만3천~97만1천두, 총 사육마릿수 315만~320만두로 하고 있다. 신속하고 선제적인 한우 수급 관리를 위한 범농협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협 한우수급관리반TF를 모니터링반, 경쟁력제고반, 유통관리반으로 운영한다. 중장기적인 가격지지와 수급 조절을 위해 제2차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을 6만두 목표로 진행하고, 암소 난소결찰…
“유통혁신, 도매기능 경쟁력 강화” 통합 구매사업 확대해 신동력 확보 공판과 디지털 융합 도축역량 강화 미트 센터 가공사업 일원화도 추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물도매분사(분사장 김종수)는 2023년 사업목표를 축산물 유통공급망 확대로 도매유통 경쟁력 강화로 설정했다. 어젠다별 4대 실행과제는 모두 유통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통합구매 확대로 도매유통 신동력 확보, 공판사업 디지털 융합과 도축역량 강화, 안심한우 도매유통기능 확대, 미트센터 가공사업 일원화가 그것이다. 축산물도매분사는 먼저 통합구매 확대로 도매유통 신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첫 번째 실행과제로 삼았다. 2022년 매출액 1천800억원에서 올해 600억원이 늘어난 2천400억원 매출이 목표이다. 통합구매 확대를 위해선 내부조직 역할 강화부터 시작한다. 4대 유통센터(미트센터)와 거래 중인 조합을 통합구매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통합행사 시 소비쿠폰, 카드할인, 물가안정 행사 등 메리트를 지원하고 권역별 사업영역 지정을 통해 현지가격에 신속 대응한다. 미트센터에 정규직과 영업전문직을 채용해 권역별 전담 영업을 추진하고 마케팅기획팀을 신설해 기획 및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농협지역본부 축산사
전체 축종 위기 상황…축종별 현안 해결에도 집중사료가격 10일 추가 인하…농가 부담경감에 기여[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는 전 축종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연중 축종별 현안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 우선 한우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한우협회와 역할 분담을 통해 소규모농가를 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는 지난 6일 농협본관 대표이사실에서 전문언론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금은 정부와 협동조합, 단체, 농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하는 시기”라고 했다.안병우 대표는 먼저 농협의 한우 수급 안정화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한우 수급 조절 10만두가 목표이다. 지난해 1만7천두에 이어 올해 6만두를 대상으로 암소 감축 사업을 추진해 총 7만7천두를 줄일 계획이다. 송아지 생산 억제사업도 1만6천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지역축협 생축장 미경산우 7천두도 비육을 추진한다. 한우 소비촉진은 5만두가 목표이다. 도소매 가격연동제 시행과 동시에 범농협 소비촉진 전개, 미경산우 브랜드 육성, 이용도축 확대를 통한 경락가격 안정화를 추진한다.” 안병우 대표는 농협계통매장과 농협라이블리 등을 통한 한우암소 반값 할인 등은 당장 시행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2월 10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625원(25원/kg)씩 평균 4.3% 추가 인하한다.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지난해 12월에 포당 500원(20원/kg)의 선제적 가격 인하를 단행한데 이어 이번에 625원을 추가 인하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사료가격 추가 인하는 국제곡물가격과 환율 안정세에 따른 조치로, 앞으로도 인하요인 발생 시 가장 먼저 사료 가격을 내려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협동조합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농협사료 추가 가격 인하로 축산농가들에게 연간 1천270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지난해 12월 선제적 가격 인하 이후 농협사료는 현재까지 고강도의 긴축 경영을 지속해왔다. 추가 가격 인하로 축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고 축산농가와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메리윈터팜 축제가 한창인 농협안성팜랜드(사장 김재영)이 설 연휴 내린 폭설에 제대로 된 설경을 뽐내고 있다. 체험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안성팜랜드에선 가족 관람객들이 다양한 가축을 마음껏 보고 느낄 수 있다. 운동장을 덮어버린 눈밭 위에서 한우들이 한껏 설경을 즐기는 듯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8일 농협본관에서 범농협 해외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화상회의를 개최해 세계 각지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가·계열사별 해외사업 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13개국 36개의 사무소장이 참석해 부문별 사업현황 보고와 2023년 사업전략 공유, 소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이성희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협과 함께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국가들이 많은 만큼 경제·금융 계열사 간 유기적 협력으로 한국 농협을 세계에 알리고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실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범농협 해외사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해외주재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농협의 강점인 협동정신과 개척 마인드로 세계시장을 활짝 여는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김경수 신임 사장이 취임 당일부터 전국 12개 지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현장중심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경수 사장은 지난 2일 취임 당일 농협사료 강원지사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1월 10일에는 경북지사, 12일 충남공동사업 현장, 17일 전북지사까지 찾았다. 김경수 사장은 지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업무현황 점검, 현장 순시,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김경수 사장은 “올해도 농협사료는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산적해 있는 축산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 농협사료 사장으로 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축산업 발전만을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사무소장과 직원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원장 김응규)은 지난 19일 농협본관에서 인재개발원과 범농협 9개 교육원장, 교직원 등 총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범농협 교육원장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조합원 감소와 고령화라는 농업·농촌의 당면이슈에 대해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촌경쟁력 회복을 위한 교육원의 역할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중장기 로드맵 기반 맞춤형 조합원 교육으로 농촌리더 육성, 미래 농업리더 육성, 조합원 실익증진 교육으로 농가경영 성과개선 등 9대 핵심사안을 선정했다.농촌리더를 위한 세부 과제로는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생애주기교육 확대 ▶샤인머스캣, 애플수박 등 신소득작물 재배교육과정 강화 ▶농업인 SNS 마케팅, 스마트팜 레벨업 과정 등 디지털 농업교육과정 실시를 논의했다. 농업리더를 위한 세부 과제로는 ▶디지털 역량진단 기반 농업인 DT교육 증대 ▶경제유통전문가를 통한 농업인 판로확보 지원 ▶치유농업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고령의 농업인들을 위해 긴급상황 대비 CPR(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안전교육 실시를 모든 교육원에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