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끊임없이 발전하는 축산산업에서 가축이 잘 먹고 잘 커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은 지속적으로 연구되는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수 많은 원료 중에서도 코코넛은 고유의 독특한 향과 풍미, 풍부한 영양소로 축산산업에서의 다양한 이점과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축산전문가들은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코코넛은 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대형 열매를 가진 야자과 식물로, 두꺼운 견과질 외관을 가진 여러 층으로 둘러싸인 달걀 모양의 열매이다. 열매의 가장 안쪽 내부에는 흰색 과육이 들어있고, 이 과육을 둘러싸고 있는 종피가 있으며, 그 외부는 내피와 외피로 이루어져 있다. 코코넛의 과육은 식품과 코코넛오일 등의 원료로 이용되며,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등 주요 영양소가 풍부하다. 코코넛오일은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며, 피부 및 머리카락 관리를 위해서 많은 화장품과 미용 제품에도 함유되어 있다. 코코넛의 종피는 과육을 둘러싼 얇고 비교적 부드러운 껍질로 밤껍질과 비슷하며, 현지에서 사료로 많이 이용된다. 또한 내피는 숯으로, 가장 바깥쪽인 외피는 섬유소로 이용된다. 또한 코코넛은 고유한 향과 풍미, 풍부한 영양분으로 다양한 음식과 음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TYM(대표 김희용·김도훈)은 올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2년 동안 2회 무상 방문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로써 TYM 고객은 전문가가 농가로 직접 찾아가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존디어 트랙터를 제외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이 모두 포함된다. TYM은 이를 통해 농번기 돌발적인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과 서비스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엔진오일과 필터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와 최대 37가지 점검, 정비 항목 등을 구성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 프로모션은 기존의 무상 순회 점검 서비스의 데이터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했다. TYM은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이달 28일까지 8개도, 50개 지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고객 감동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 기종은 대동이 생산 판매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이다. 기본적인 작동 점검, 오일류, 필터류,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서비스한다. 공임비와 5만원 미만 부품비는 대동이 전액 부담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하이엔드 트랙터인 HX1300, HX1400을 올해 구매 고객에 한해 자택 방문 서비스를 마련했다. 총 12가지 필수항목을 점검하고, 공임비는 대동이 부담한다. 단품 구매보다 최대 11% 저렴한 트랙터 엔진 필터 키트도 이달부터 본격 판매한다. 키트는 엔진오일필터, 유압필터, 에어필터, 외기필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장영 대동 부품서비스사업본부장은 “서비스 컴퍼니를 표방하는 농기계 1위 기업답게 다양한 서비스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도입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에임비랩, ‘마이피드’ 개발 공급 주목 치솟는 사료값으로 효율성 등 사료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사료빈 내 사료 잔량과 오염상태를 측정하는 사물 인터넷(IOT) 장비를 개발하고 AI(인공두뇌)앱을 통한 사료 소진 알림, 사료 부패 알림, 뚜껑 개폐 알림, 사료 주문 등 전 과정 온라인으로 사료 통합 관리가 가능한 ‘마이피드’를 개발 공급하고 있는 (주)에임비랩(대표 고병수)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에임비랩은 2021년 농식축산식품부 제32호 에이(A)-벤처스로 축산사료 측정·거래·배송관리 개발로 선정된 종합솔루션 4년차 IT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에임비랩에서는 소규모 측정용 ‘마이피드’ 사물 인터넷(IOT) 앱을 개발하여 축산농가가 직접 설치하고 사료빈 내 사료 잔량, 오염상태, 온도 등의 정보를 측정할 수 있게 되고 인터넷으로 연결 가능해 어디에서도 재고량, 주문과 주문량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어 사료 관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피드 빈에 설치한 피드매니저에 측정된 정보는 마이피드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축산농가는 사료 소진 알림 시 앱으로 사료 정보를 비교하여 구매할 수 있다. ‘마이피드’ 설치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K-FARM 수출사업단’이 최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hina Animal Husbandry Expo 2023’에 중국 현지사인 텐진 삼우법인과 함께 참가해 한국 축산 ICT 기술을 홍보<사진>했다. ‘K-FARM 수출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양돈 자동급이기, 환경관리기, 생산관리 프로그램 등을 적극 알렸다. ‘K-FARM’은 대한민국 축산분야 스마트팜 수출 브랜드다. 지난 2020년부터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송석찬)와 호현에프앤씨(대표 이성호) 등 양돈 ICT 관련 기업들이 공동 수행하고 있는 ‘양돈 ICT 기자재 해외 실증 및 수출 전략 모델 개발’ 프로젝트 참여업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외시장 조사, 제품개발 및 고도화 지원, 수출 자립역량 강화 등 축산분야 ICT 기자재 관련 업체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양계, 축우 등 전체 축종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한국 농기계 필리핀 전용공단’ 설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신길 한국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지난 6일 필리핀 말라카낭 대통령궁(malacanang palace)을 방문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과 공식 면담하고, 필리핀 현지 한국 농기계 전용공단 설립에 대한 협조를 제안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필리핀에서 한국 농업기계화 성공사례에 대해 알리고, 현지 농기계 전용공단 조성 시 기대효과와 지원사항(인프라 제공, 투자 인센티브, 한국공단 입주업체 생산제품 보호장치 등)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한국 농기계가 필리핀 시장에 진출해 필리핀 농업기계화가 촉진되면 ▲농작물 생산성 증대·품질 향상 ▲농가 소득 증대 ▲농촌 인력난 해소·노동력 절감 ▲필리핀에 적합한 농업기계 생산·공급 ▲필리핀 제조산업 기반 조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담 이후에는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입석 하에 도밍고 F. 판가니반(Domingo F. Panganiban) 필리핀 농업부 장관과 한국 농기계 전용공단 설립 MOU를 체결했다. 김 이사장은 “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유압(대표 김진태)은 좁은 장소에서도 효율적으로 축분을 교반 부숙할 수 있는 버켓식 교반기<사진>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버켓식 교반기는 트랙터 로더 암과 연결해 축분을 버켓에 실어 하단 배출구 회전체 로터로 덩어리를 부수며 동시에 교반을 하며 아래로 내려보낸다. 트랙터 유압으로 회전체 로터를 회전시켜 아랫부분으로 흘러내리게 교반해 덩어리를 부수고 축분에 공기를 혼입해 부숙을 촉진시키도록 구성됐다. 회전체 속도에 따라 작업속도는 다르나 일반적으로 60~70%의 축분 수분일 때 교반 효율이 가장 높다. 축사나 부숙실에서 버켓식 교반기로 수분을 조절하면서 교반해 공기의 접촉으로 호기성 미생물을 활동시켜 한달 가량 발효할 경우 뽀송뽀송한 퇴비가 된다. 교반하면 70~80℃까지 온도가 올라간다. 온도가 내려가면 버켓식 교반기로 잘 섞은 다음 다시 교반하면서 수분을 맞추고 공기에 접촉해도 더 이상 온도가 오르지 않는다. 이때에는 부숙이 완숙돼 발효 과정을 통해 유해 세균은 물론 모기 파리 알이나 유충도 대부분 사멸해 농지로 가거나 축사에 바닥재로 재활용해도 안전하다. 45~60마력용, 60~80마력용, 80~110마력용 등…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은 지난 5월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기후산업 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에 참가,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였다. TYM은 이번 박람회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트랙터 외장 무도장공정인 LFI(Long Fiber Injection) 공법을 적용한 트랙터 후드를 내놓았다. LFI는 폴리우레탄 레진과 글래스파이버를 혼합해 스프레이 방식으로 성형하는 방법이다. 스틸 강판에 도장하는 기존 공정을 생략해 탄소를 감축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친환경 케나프 소재를 사용해 탄소배출량을 줄인 트랙터 내장재도 전시했다. 케나프는 비료나 농약 없이 물만으로 재배 가능하고,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타 식물의 5~7배에 달한다. 이와 함께 미국 농무부(USDA)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트랜스미션 오일도 선보였다. 재생 가능 식물성 오일 원료에서 기유를 추출해 생분해성이 뛰어나고 탄소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TYM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선언한 저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를 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액비부숙도판정기’ 2세대형 개발 공급 화학적 전처리 필요없이 기계적 분석 가축사육에서 자연 발생되는 분뇨를 적절하게 처리하면 자원화에 기여하는 반면 부적절한 처리는 냄새 발생과 혐오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자원화는 액비와 퇴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액비는 처리시 노력과 시간, 처리비용이 퇴비화 처리에 비해 유리한 면이 있지만 액비를 농경지에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작물피해(도복, 도열병 등) 및 토양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살포전에 반드시 액비의 성분을 정확히 파악하여 최적량을 사용해야 한다. 축산은 국민 건강을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는 경종 순환 농법을 위한 역할에서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환경 기준 및 방역 강화 등 법적인 규제, 냄새 등 민원 증가로 더 이상 축산의 공적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되며,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대표 이창석)는 액비의 비료 성분을 단시간 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과거 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는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대표 이상명),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특히 환경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발맞춰 BSS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 대상 친환경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 개발 등 국내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내 전기 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동모빌리티는 무빙과 전기스쿠터 GS100 및 배터리 스테이션 공급 계약도 별도 체결했다. 무빙에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 스쿠터 GS100 300기 및 배터리 스테이션 30기를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무빙은 이 제품들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선정 지역에 보급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율주행·무인방제 장비 등 눈길 수출촉진 세미나, 가상체험관 등 다양한 이벤트 속 15만 명 발길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4일 상주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내렸다. 개막행사에는 농업인과 관련 기관단체 농기계 업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초청가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전시기간 동안 15만명이 방문했다. 4일 11시 개막식에는 남광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장의 개회사, 강영석 상주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주요 참석자들의 개막버튼 터치식과 박람회 개요 설명 후 전시관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시는 지난 2008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처음 시작으로 코로나 엔데믹으로 4년만에 8번째를 맞이하는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2만3천300m2의 전시규모에 241개 업체가 참여하여 400여개 기종을 전시했다.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연시, 가상 시뮬레이터(트랙터, 경운기)
[축산신문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플래그십 대형 트랙터 HX 시리즈 ‘HX1300(132마력)’, ‘HX1400(142마력)’ 의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NEW HX 시리즈를 출시한다. NEW HX는 경지 면적이 넓어 작업 시간이 긴 대형 수도작 및 축산 농가를 겨냥해 작업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운전 편의 신기능을 채택했다. 여기에 21년 출시한 HX 모델의 작업 성능 및 기대 관리 기능을 일체 반영해 뛰어난 작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승차감과 안락함도 높였다. 운전 및 작업 시 캐빈(운전실)에 전달되는 진동 및 소음을 줄여주는 캐빈 서스펜션(Suspension)을 채택해 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운전석의 높낮이, 방향 회전, 등받이 각도 및 요추 받침대 등을 전자식 버튼으로 조정해 더 세밀하게 운전자 체형에 맞춰 세팅할 수 있고, 통풍·열선까지 제공하는 전동 시트로 운전석의 안락함도 한층 높였다. 핸드폰 무선 충전 기능이 있는 냉온장고와 버튼·원격 시동의 스마트키로 사용 편의성도 더했다. 자율주행 1단계에 해당하는 직진자율주행 기능(옵션)을 채택해 작업 성능도 뛰어나다. 이 기능으로 지정 구간에서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