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이 올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오는 22일(일)까지 2018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진 공채는 영업, 경영지원, R&D의 총 3개 직군 14개 세부 부문에서 진행된다. 공채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 (http://recruit.sj.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와 1·2차 면접, 건강검진의 모든 과정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2018년 6월 15일부터 입사하게 된다. 선진은 이번 공채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업무혁신’ 직무를 새롭게 추가하며 스마트 축산기술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분야 채용 인원은 선진이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축산ICT 기반의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 사업부문에서 스마트 기술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식품 전공자에서 ICT 분야까지 이르는 다양한 융·복합 인재가 지원할 수 있도록 채용기준을 열어두고 있다. 선진은 농업기업 최초 대기업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이 지난 13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사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날 충북도농업기술원의 주요 추진과제인 곤충종자보급, 병해충방제기술 보급, 치유농업 육성, 쌀 적정생산 기술지원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라승용 청장은 “최근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과수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현장점검과 생산지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충북도농업기술원의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라승용 청장은 충북도농업기술원 방문을 마친 후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농식품 가공 사업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5일 재단 실용화홀에서 익산시(시장 정헌율)·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간 업무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익산시를 비롯하여 지역에 위치한 대학교·공공기관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사업을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익산시와 실용화재단은 지역 내 스마트 팜, 농업용 로봇 등 첨단 ICT융합기술의 현장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여 2020년까지 농생명 ICT기업의 매출 향상(2018 대비 100% 증가)과 관련 농기자재에 검인증 시설 구축을 약속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우수 식품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률을 올해 50% 이상으로 끌어올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구심점 역할을 위해 상반기 중 ‘공동사업기획 협의체’를 구성하여 청년창업자 발굴 및 육성, 우수 농식품 기업 지원체계 확립, 기타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지난 11일 한농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회(회장 백석환, 이하 명인회)와 ‘청년 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기탁’ 약정식<사진>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은 영농경력 15년 이상의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으로 지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41명의 회원이 각종 봉사활동과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약정식에서 명인회는 정예 후계 농축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한농대의 교육이념에 공감하며, 우수 장기현장실습생의 해외실습연수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한농대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청년 후계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한농대에 매년 2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한농대는 기탁 받은 발전기금을 명인회의 뜻에 따라 향후 장기현장실습생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허태웅 총장은 “농업 현장의 선배로 청년 후배들을 위해 200만원이라는 큰 액수의 발전기금 기탁을 결정한 명인회 회원 여러분의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남을 배려하는 명인
축산환경과 세미나 개최 ▲양창범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10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연구동 세미나실에서 축산환경과 외부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대표가 가정간편식과 1인용 육가공제품을 적극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김태환 대표는 지난 9일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에서 현장경영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국내산 축산물 100% 사용 원칙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농협목우촌은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상품 개발로 축산물 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특히 1인 가구 530만 명 시대를 맞아 가정간편식과 1인용 제품을 적극 개발해 달라”고 했다. 현재 29개의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목우촌은 올해 50개 제품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흥성사료(주)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에 따라 現 대표이사 정규원 사장은 부회장<왼쪽>으로, 現 정재윤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으로 선임했다. 정재윤 사장은 “양축가 입장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물혈액을 활용한 천연아미노산 생산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동물혈액자원화 업체인 (주)아미노젠은 지난달 27일 서울 구로구 소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 이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책과제로 개발된 도축혈액을 활용한 천연아미노산제조기술로 연간 8만톤에 달하는 버려지는 도축혈액을 자원화해 고품질 천연아미노산을 생산한다. (주)아미노젠에서 생산되는 천연아미노산은 무화학, 무첨가 천연 공법으로 5시간내에 천연아미노산을 대량생산하는 세계적으로 선진된 기술이다. 천연아미노산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주)아미노젠은 1차적으로 친환경 농자재 원료로 공급한다. 도축혈액의 해양투기가 국제규약에 의해 금지됨에 따라 육상에서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감소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5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 스폰서 데이’<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스폰서 데이는 지난 1월 18일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부경양돈조합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조합의 대표브랜드인 포크밸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려 나가고자 체결한 부경양돈조합과 NC다이노스 야구단간의 스폰서십에 따른 그 일환으로 이날, 부경양돈조합은 프로야구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부경양돈조합에 대한 관심과 이날 경기의 흥을 돋웠다. 특히, 부경양돈조합은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마산야구장 매표소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손쉬운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포크밸리 한돈 육포와 응원도구를 제공하였으며, NC다이노스 치어리더와 마스코트가 함께하는 ‘포토존’에서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관람객들에게 기분 좋은 흔적을 선사했다. 또한, 경기 중에는 이닝 퀴즈 이벤트를 통해 포크밸리 제품을 푸짐한 경품으로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또 다른 재미를 더 하기도 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우리나라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통해 야구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경양돈조합은 앞으로도 NC다이노스의
요즘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를 살피는 푸드 트렌드를 분석한 책이 발간됐다. 서울대 문정훈 교수와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은 푸드 트렌드 매거진 ‘취향 존중’<사진>을 내놨다. 우리 삶 속 깊숙이 자리잡은 라이프스타일인 가정간편식, 편의점도시락, 대용식, 지속가능성에 대한 푸드트렌드를 엄선해 다뤘다. 이 책은 aT 식품산업통계정보와 농촌진흥청의 식품구매영수증을 분석했다. 아울러 트렌드 문제뿐 아니라 어떻게 제품이나 서비스에 담아낼 것인지 중요한가에 대해 수록했다. 이 책에는 “이렇게 먹어도 ‘돼지’-품종, 부위, 숙성방식의 다양화”,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고기반찬이 좋아”, “어떻게 길렀나- 동물 복지” 등 축산분야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챕터가 눈에 띈다. 서울대 문정훈 교수는 “푸드트렌드와 관련 대대적인 업데이트 작업을 했다. 국내외 뉴스, 방송, 책, 논문 등 푸드의 새로운 움직임의 본질이 무엇인지 탐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귀래별서(대표 박수주)는 오는 24일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산귀래별서에서 ‘제11회 산귀래문학상’ 시상식을 갖기로 하고 본상에 이화여대 김상태 교수를, 문학상에 서초수필 임지윤 편집위원을 각각 선정했다. 김상태 명예교수는 한국현대소설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수필집으로 ‘촌티 나는 여자대학의 교수’와 ‘아침햇살을 받으며’, ‘광화문의 굿판’ 등 다수가 있다. 임지윤 편집위원은 한국수필학회 회원으로 수필집으로 ‘참외 한알’이 있다. 산귀래문학상 본상은 그동안 ▲1회=윤재천(중앙대 명예교수) ▲2회=정목일(한국수필 前이사장) ▲3회=김병권(문협 前부이사장) ▲4회=김규련(수필가) ▲5회=반숙자(수필가) ▲6회=박양근(부경대) ▲7회=마광수(연세대 교수) ▲8회=한상렬(수필가) ▲9회=구양근(성신여대 前총장) ▲10회=김우종(한국대학신문 주필)등이 차례로 수상한바 있다. 박수주 대표는 한때 사슴을 키우면서 (사)한국양록협회 이사까지 역임했으나 최근에는 옥수수와 고구마 등을 재배하면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문학상을 시상하는 수필가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지난 3일 교내 대강당과 실습장에서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직파 및 농업용 드론 신기술’을 주제로 ‘스마트필드 농업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날 공개강좌는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 방법을 비롯해 레이저 균평기를 이용한 정밀 평탄작업, 제초 및 작물 생육여건을 조사하는 농업용 로봇기술, 생분해성 필름을 활용한 친환경 재배기술 등에 대해 박광호 한농대 식량작물학과 교수가 이론 및 시연교육을 진행했다. 공개강좌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론교육이 진행될 때마다 정보 하나하나를 메모하고 시연교육 중에는 궁금한 점에 대해 조목조목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허태웅 총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두 번째로 공개강좌를 열게 됐다.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수도작 이외의 작목에 대해서도 공개강좌를 개설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