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축산관련종사자교육’사업의 전문교육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3년부터 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종사자들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등록제 및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등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최근 축산업의 여건과 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교육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방역본부는 방역 분야 전문 교육 운영기관으로서 지난해 선발된 가축방역 전문강사(18명)을 육성‧활용해 해외악성가축전염병과 소아카바네 등 모기매개성 질병을 비롯해 소‧돼지‧닭‧염소 등 축종별 주요가축질병을 중심으로 축산현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특화시킨 전문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또한 다년간의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전문 강사풀과 효율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진행 중에 있는 가축방역 교육 개편사항을 병행 추진하며 올해 시범 운영되는 전문교육기관 운영과 우수한 교육인재 육성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총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방역 분야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내딛은 첫 발걸음을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청장비서관 김원태 <과장급 전보>▲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기후변화평가과장 신재훈(이상 7월 22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문홍길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채운면 딸기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이 지난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시작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은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쇠고기와 닭고기도 거래 대상에 추가되어 돼지고기와 계란을 포함한 4종의 축산물이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축평원과 aT는 신규 이용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도권지역 지역 축협과 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소개와 정책 지원 자금 우대 혜택, 분쟁조정 절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평원은 이후에도 권역별 설명회를 지속 개최, 온라인 기반 축산유통 효율화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부고> ▲송인택(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법무법인 무영 대표변호사) 이사장 모친상= 지난 21일 숙환으로 별세.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4일, 장지 여주 선산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부고>최영찬 전 서울대 명예교수=지난 22일 숙환으로 별세. 빈소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24일,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이사 원유현)은 자사 농업 플랫폼 앱 ‘대동 커넥트(Connect)’에 지난 4월 국내 업계 최초로 농업용 챗 GPT 서비스 ‘AI 대동이’를 도입하면서 2분기 신규 앱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대동은 AI 기반 농업 플랫폼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이에 대동 커넥트 앱에 누구나 농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농업용 챗 GPT 서비스 AI 대동이, 농업 정보 커뮤니티를 올해 2분기에 선보여 앱 사용자를 귀농 귀촌인, 도시농업인 등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AI 대동이를 런칭한 4월부터 6월, 2분기에만 월 평균 신규 앱 가입자가 30배 증가한 3~4천 명에 달하며 해당 기간에만 회원 수가 1만 명 이상 증가했다. 농업 정보 획득을 위해 여러 온라인 채널을 검색하거나 주변 농업인에게 물어보지 않고도, AI 대동이는 농업 데이터 기반의 전문성 있는 사용자 맞춤 농작업 정보를 시간, 장소 상 관없이 실시간 제공해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대동 측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 2분기에 AI 대동이를 통해 들어온 농업 분야 질문은 총 2만 7천 건(월 평균 9천 건)으로 ▲작물 재배법과 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9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와 연암대학교,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충남형 힘쎈 선진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축평원은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 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축산 확대와 저탄소 축산물 생산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충남도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품질 및 유통 데이터와 개량 데이터의 분석을 통한 농가 피드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지난 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친화‧탄소중립 중심의 농축산업 소비 촉진과 온실가스 저감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역할을 수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54명을 배출했다. 올해 2회 차인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자격시험<사진>은 모집 기간 전부타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80명이던 교육 정원을 100명으로 증원시켰음에도 모집 마감 기간 전 조기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간의 교육 수료와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54명의 인증심사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별 탄소배출량 산정과 분뇨, 에너지 관리 및 저탄소 축산기술 적용 현황을 심사하는 등 인증·심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저탄소 농축산물이 국제사회 핵심 아젠다로 대두된 만큼 인증심사원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저탄소 축산물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성 축산업의 선두주자인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을 배출하고, 더 나아가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로 양성하는데 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12일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방역본부는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야기한다는 위기의식과 질병예찰 사업을 디지털 전환할 방법을 찾던 중 민간 소통플랫폼인 카카오톡이 전 국민에게 널리 이용된다는 점에 착안, ‘자가 진단 알림톡’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방역본부는 지난해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 17건을 검색하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고 이에 따라 기관 업무 생산성 및 국민만족도 향상 등으로 사회 각계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해 열화상드론을 이용한 야생멧돼지 퇴치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장려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알림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선진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용국 농업회사법인 해밀 고문(전 농협사료 마케팅본부장)이 농협중앙회 퇴직 이후 제2의 인생을 살면서 꾸준하게 서예 공부에 매진한 결과 전국대회에서 특선으로 입상했다. 김용국 고문은 한국서도협회가 주최한 ‘제30회 대한민국 서도대전’에 한문 서예 해서와 행초서 부문에 1점씩을 출품한 결과 해서에 출품한 작품(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 불역쾌재)이 특선에 입상했다. 행초서 부문에 출품한 작품은 입선에 선정됐다. 김 고문은 지난해 제29회 서도대전에서도 입선(해서) 기록을 갖고 있다. 한국서도협회는 지난 3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3일부터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입상작 전시회를 진행했다. 김용국 고문은 현재 경기 여주 가남에서 광역계란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해밀에 근무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청년 취업희망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일자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11명을 공개 채용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채용 시 성별·나이 등의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을 따르며, 사회형평적 인력 확대를 위해 취업 지원 대상자·저소득층·다문화 가족 등에 우대사항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채용에서는 ‘자립준비청년’ 전형을 신설해 모집한다. 이번 청년인턴의 근무 기간은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3개월이며, 전국 11개 지역 중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업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단계 축산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청년의 취업역량을 키우고 공공기관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