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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이은주의 한우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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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6월 20일
  공급량 줄고 급식시장·행락객 등 수요 증가 거세우 경락가 보합 내지 약강세…송아지 가격도   2023년 4월 한육우 시세는 군 급식, 학교 급식, 봄 행락철 행락객 증가, 한우 암소 할인판매 행사(소프라이즈), 가정의 달 소비 물량 확보 등으로 인한 소비 수요 증가와 도축두수 감소로 인한 공급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시장 소비위축과 가계 이자부담 증가와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가정내 소비위축으로 인한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약보합세를 보였다. 축종별 성별로 전월대비 시세를 보면 한우와 육우는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젖소(암)는 강보합세 를 보였으며, 성별로 보면 한우는 암소와 거세는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수소는 보합세를 보였다. 육우도 암소와 수소는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거세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쇠고기 공급적인 측면을 보면 4월 도축두수는 8천79두로 전월대비 90.0%로 10.0%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는 100.7%로 0.7% 증가하였다. 한우 암소 도축률은 52.2%로 전월대비는 0.4%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도 4.0% 증가하였다. 4월 쇠고기 수입량(검역기준)은 4만1천615톤으로 전월대비 95.4%로 4.6%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 대비는 114.5%로 14.5% 증가하였다. 쇠고기 수입량 중 냉장육 점유율은 19.5%로 전월대비 0.6%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도 2.5% 감소하였다. 전월대비 부위별 수입량을 보면 등심, 목심, 설도, 안심, 우둔은 증가하였으나, 그 외의 부위는 감소하였다.  쇠고기 수요적인 측면을 보면, 군 급식, 학교 급식, 봄 행락철 행락객 증가, 한우 암소 할인 판매행사(소프라이즈), 가정의 달 소비 물량 확보 등으로 인하여 수요는 증가하였으나, 경기 침체와 가계 이자부담 증가와 소비자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외식시장 및 가정내 수요는 감소 하였다. 향후 1개월(’23년5월20일~ 6월20일)간 공급적인 측면과 수요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공급적인 측면은 도축두수는 4월대비 감소하여 국내산 쇠고기 공급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쇠고기 수입량은 4월대비 유지 또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적인 측면은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시장 소비위축과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가정내 소비 위축으로 인한 수요는 감소하나, 군 급식, 학교 급식, 지역 문화관광축제, 행락객 증가로 인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1개월간(’23년5월20일~ 6월20일) 한우 거세우 경락가격은 4월대비 보합세내지 약강세가 예상되며, 6~7개월령 암송아지와 수송아지 가격도 송아지 및 비육우 생산비 증가에 따른 입식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입식 수요대비 공급량 감소의 영향으로 4월대비 보합세내지 약강세가 예상된다. 또한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이 확대될 경우 공급량 감소의 영향으로 인하여 한우 거세우 경락가격과 송아지 가격은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우마음 이은주연구소 대표>

황일수의 계란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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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5월 31일
  산란계 사육 수 대폭 증가…산지 계란가격 영향 미칠 듯 생산성 회복·환우 계군 생산 가담 땐 시세 급반전 될 수도   ◆동향 특별 방역기간이 끝난 4월까지도 고병원성 AI는 오리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이번에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1월 첫 발생을 기점으로 산란계의 경우 23건 발생, 8건의 예방적 살처분을 통해 총 285만5천수가 도태됐다. 예년에 비해 상당폭 감소한 산란계 살처분 숫자는 고병원성AI 발생 기간과 최근까지도 계란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산란사료 생산실적에서도 나타나듯 최근 산란계 사육수수는 예년 대비 상당폭 증가해 있는 상황이다. 반면 각종 생산성 저하 요인으로 4월말 기준 수도권의 특란 개당 가격은 172원에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산란계 사육수수 등을 감안할 때 다소 불안한감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생산성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지만 농가가 직접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문제점들이 많아 인해 현실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자료분석 지난 3월 산란종계 입식수수는 4만6천수로 전년 동월 7만수 대비 34.3%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세는 올해 들어와 이어지고 있는데 금년 1/4분기 산란종계 입식수수는 9만8천121수로 전년 동기 18만수 대비 45.5% 감소했으며, 이는 금년 연말 산란실용계 생산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월 산란실용계 입식수수는 393만7천수로 전년 동월 464만4천수 대비 15.2% 감소했다. 금년 연말 큰 알 생산에 집중될 1/4분기 산란실용계 입식수수는 1천157만6천수로 전년 동기 1천292만수 대비 10.4% 감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입식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산란계 사육수수는 전년 대비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월 육추사료 생산실적은 3만140톤으로 전년 동월 3만2천721톤 대비 7.9% 감소했다. 반면 산란사료는 24만3천96톤이 생산돼 전년 동월 23만7천236톤 대비 2.5% 증가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5년 동안 가장 높은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망 최근까지 전국 산지 계란 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수도권 지역은 지난 4월 26일자로 소폭 올라 특란 개당 172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상에 의하면 산란실용계 입식수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년 대비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계군들은 산란에 가세를 했으나 피크에 도달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현재 산란에 가담하고 있는 계군이다. 통계자료의 단순 수치를 감안 하더라도 최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 가까이 산란계가 증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지 계란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생산성 감소 영향이 가장 클 것이다. 또한 강제 환우 중인 계군의 영향도 계란 생산 공백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금후 생산 동향이 정상화 될 경우 계란 가격은 하락세로 급반전 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소비 성수기가 모두 지난 상황이라 이같은 전망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크므로 향후 생산 추이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시점이다.

정종현의 양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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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6월 20일
  산지 출하물량 감소…당분간 돈가강세 지속 전망   12주 연속 상승세…경기침체 여파 작년 수준 밑돌아   제주를 포함한 돼지 전국 평균가격은 4월 넷째주 5천757원으로 전주보다 191원(3.4%) 상승한데 이어 5월 첫째주도 5천962원으로 전주보다 205원(3.6%)이 올랐다.  5월 둘째주 역시 5천983원으로 전주보다 21원(0.4%) 상승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평균가격도 동일한 추세를 보였다. 4월 넷째주 5천565원으로 전주의 5천356원보다 212원(4.0%)이, 5월 첫째주에는 5천854원으로 전주보다 286원(5.1%)이 각각 상승했다. 5월 둘째주에는 6천9원으로 전주보다 155원(2.6%) 상승하는 등 1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단기간에 가파르게 상승했던 작년 동기의 주간 평균가 6천410원 보다는 6.3% 낮았다.  충북 한우농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이동중지 조치로 도축두수를 크게 줄인 것이 돼지가격이 올들어 최고가를 기록한 요인으로 보인다. 5월 둘째주 주간 도축두수는 30만5천244두로 전주보다 2.3% 늘었으나 전년보다는 14.7%나 적었다.  하지만 유통업계는 5월 연휴, 가정의 달 행사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수요가 강하지 않아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높은 물가 상승추세, 고금리로 인한 높은 금융비용으로 소비 지출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돈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숨은 요인은 돈육재고량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의 3월 돈육재고량은 5만톤대로 전년 동월보다 49.7% 많았다. 여름 휴가철에도 재고량이 쌓인다면 돈가가 언제라도 급락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러시아가 흑해 경유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기간을 60일 연장, 곡물가는 안정세로 돌아섰다.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g당 2천601원으로 1주전보다 0.6% 상승했다. 5월 한달의 돼지가격은 작년 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계절적인 영향과 함께 산지 출하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당분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P&C연구소 전무>

서승복의 육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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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5월 31일
  종계생산성 저하…단기적 수급 불균형 수입량 큰 폭 증가…소비심리 위축 심화 우려   지난달 육계시장 리뷰 지난 4월 육계공급량은 전년동월(전년동기간 6천378만수)대비 약 10%감소한 5천700만수로 예상된다. 이처럼 공급량이 감소힌 주요 원인은 프랜차이즈 소비감소와 일선 농가에서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입추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종계농장에서 생산성 저하로 병아리 품질 저하가 발생, 저 중량병아리 공급으로 육성율이약 2~3%하락했고, 왕겨 값 상승에 따른 깔짚 재활용 등능 이유로 바닥관리가 어려워 지면서 등외품이 평년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요주의 했던 삼계 공급(AI 관련 살처분에서 기인한)은 전년대비 약 16~18% 감소하면서 육계시세가 지난 4월 중반이후 상승했었지만, 삼계 공급량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이내 하락했다.   닭고기 소비는 프랜차이즈 공급량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A치킨이 지난 4월 3일자로 가격인상을 단행 하면서 매출이 급감한 치킨시장에 추가 영향을 미치고 말았다. 평년대비 25%이상까지 하락한 것.  5월은 가정의 달로 닭고기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임에도 4월말 주간 주문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어린이날 소비 확대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육계 공급량은 육용종계의  적하락과 저병원성AI 발병으로 생산성이 저하된 가운데, 업체별 수급불균형이 발생 하면서 5월 중순까지는 지난 4월과 비슷한 수준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중순 이후에는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프랜차이즈 소비감소 영향으로 결국 전년과 대비했을 때 4~6%감소한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 육계 공급량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닭고기 수입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국내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 3월 누계 수입량은 전년(3만 3천톤)대비 161.9% 증가한 5만4천톤이며, 4월에는 전년대비 약 149.5%증가한 약 1만7천톤이 수입 됐을 것으로 예상돼 수입 닭고기의 지속증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중기 시황예측 지난 3월 육용종계는 60만1천수가 분양돼 전년동월(61만 8천수)대비 2.7% 감소한 물량이 분양됐다. 지난 4월 종계분양이 약 65만4천수로 예상돼 4월까지의 누계가 236만4천수가량이 될 경우 전년동기(230만5천수)대비 약 2.6%증가한 물량이 분양됐다. 중기적 병아리 공급은오는 6월부터 각 계열회사가 병아리 공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삼계 공급량이 같은 시기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하반기 병아리 공급은 혹서기 더위 피해가 없다는 전제하에 특이점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육계 공급량이 평년 동기대비 10%까지 감소했음에도 소비 감소폭이 커지면서 육계 시세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입 닭고기 물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것이 문제다. 국내 닭고기 시장의 자급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자급률 하락이 가속화 될 경우 생산기반과 사육농가의 소득까지 영향이 있는바, 경쟁력있는 사육원가 관리와 시장 합리적인 시세 형성이 육계산업 전반에 절실한 시기다. <참프레 경영기획실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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