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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이은주의 한우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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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12월 20일
  가정 소비 줄고 연말 행사모임 인한 수요 증가 도축두수 증가로 도매시장 경락가 보합세 지속   10월 한육우 시세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 지역 한우축제, 가을철 행락객 증가, 군 급식, 학교급식 등의 수요증가와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도축두수 감소가 공급량 감소로 이어졌다. 추석명절 이후 소비 비수기와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시장 소비위축과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가정 내 소비위축으로 인한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가격은 전월대비 약보합세를 보였다. 축종별 성별로 전월대비 시세를 보면 한우는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육우와 젖소(암)는 약강세를 보였다. 성별로 보면 한우는 암소와 거세는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수소는 약세를 보였다. 육우와 젖소(암) 모두 약강세를 보였다. 6개월령~7개월령 송아지 산지시세는 전월대비 공급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락가격 하락과 입식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암송아지와 수송아지 모두 약보합세를 보였다. 쇠고기 공급적인 측면을 보면 10월 도축두수는 7만3천145두였다. 전년 동월 대비 99.4%로 0.6%p 감소했다. 한우 암소 도축률은 45.3%로 전월대비 5.4%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월 대비 0.9%p 감소했다. 10월 쇠고기 수입량(검역기준)은 3만9천393톤으로 전월대비 2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대비 8.9% 증가했다. 쇠고기 수입량 중 냉장육 점유율은 24.3%로 전월대비 0.3%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는 2.6% 증가했다. 전월대비 부위별 수입량을 보면 전 부위가 증가하였다. 쇠고기 수요적인 측면을 보면, 한우 할인판매 행사, 지역 한우축제, 가을철 행락객 증가, 군 급식, 학교급식 등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도축두수 감소로 인한 공급량 감소와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시장 소비위축과 소비자 물가상승에 따른 가정 내 소비위축, 추석명절 이후 소비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인해 수요는 감소했다. 향후 1개월(’23년 11월 20일~ 12월 20일)간 공급적인 측면과 수요적인 측면을 전망해 볼 때 공급은 도축두수 10월 대비 증가로 국내산 쇠고기 공급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쇠고기 수입량 또한 10월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적인 측면은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시장 소비위축과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가정내 소비위축으로 인한 수요는 감소하고, 군 급식, 학교 급식, 유통업체 설 선물 세트 준비, 연말 각종행사 모임 등으로 인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1개월간(’23년 11월 20일~ 12월 20일) 한우 거세우 경락가격은 보합세내지 약보합세가 예상되며, 6~7개월령 암송아지와 수송아지 가격도 보합세내지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소우마음 이은주연구소 대표>

황일수의 계란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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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12월 31일
  공급 과잉 양상…산지 계란값 약세 불가피 생산량 증가세에 환우계군 가담 본격화…적절한 도태 필요   ◆ 동향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다소 큰 폭으로 많이 입식된 신계군의 생산 가담과 김장철 소비감소가 산지 계란가격을 하락세로 이끌었다. 지난 11월 중순 이후까지 산지 가격은 보합세를 어렵게 유지했으나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11월 20일 자로 왕란 7원, 특란 4원, 대란 5원이 하락, 각각 175원, 168원, 160원에 가격이 형성되는 하락세로 반전됐다. 생산에 가담하는 산란계 수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11월 하순경까지 가격이 유지됐던 가장 큰 이유는 생산성 저하 때문이다. 다소 장기간에 걸쳐 질병 발생 동향은 약간의 회복과 악화되는 상황을 반복했지만, 근본적으로 정상적인 회복세에는 이르지 못했다. 또한, 이같은 생산 저하 현상은 최근 다수 농장의 상황이기 때문에 계란 생산비를 크게 상승시키는 등 많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겨울철 농장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최근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이 빈번해지고 있어 농장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야 하겠다.   ◆ 자료분석 지난 10월에 입식된 산란종계는 9만6천840수로 전년 같은 달 8만7천680수 대비 10.4% 증가했다. 따라서 금년 10월까지 입식된 산란종계 누계는 44만4천841수로 전년 같은 기간 43만2천180수 대비 2.9% 증가했다. 현재까지의 산란종계 입식수수를 바탕으로 추정한 12월 산란실용계 생산잠재력은 417만4천수로 예상, 전년 같은 달 357만수 보다 16.9%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산란실용계 입식수수는 391만4천수로 전년 같은 달 381만3천수 대비 2.6% 증가했다. 12월 큰 알 생산에 집중적으로 가담하는 지난 5월에 입식된 산란실용계(468만2천수)는 전년 같은 달 보다 무려 9.2% 증가했다.  10월 육추사료는 3만7천266톤이 생산돼 전년 같은 달 3만4천266톤 대비 8.8% 증가했다. 금년 들어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다가 10월 첫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이로써 10월까지 누계는 30만1천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31만9천톤 대비 5.6% 감소했다.    ◆  전망 금년 5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상당폭 증가 입식된 계군들이 큰알 생산에 집중적으로 가담하고 있다. 또한, 연말로 갈수록 이 같은 증가세는 더욱 크게 나타나 큰 알 생산량이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환우 계군의 생산 가담이 더해져 생산량 증가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계군들은 환우 후 생산에 처음으로 가담되는 상황이라 금후 산란성계 도태수도 많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이 같은 상황들이 12월 계란 유통상황에 많은 악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연말연시 제과, 제빵용 소비 증가로 인해 수요는 다소 증가하겠다. 하지만 생산성 향상이 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지 계란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가오는 설날은 2월 초순으로 그 시점까지 보다 획기적인 생산 변화가 있지 않은 한 장기적으로 힘든 유통상황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다소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산란성계를 도태해 향후 어려운 유통상황을 대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한양계협회 전무>

정종현의 양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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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12월 20일
  불황 여파 속 큰폭 가격변동 없을 듯 후지·등심 수요 유지…연말연시 특수 기대감 작용   제주를 포함해 2023년 10월 셋째주 전국 돼지 평균가격은 지육 kg당 5천345원으로 전주 보다 171원(3.1%) 하락했다.  이어 10월 넷째주 가격도 5천142원으로 전주보다 하락(3.8%) 했지만 11월 들어서는 첫째주 가격이 5천260원으로 전주보다 118원(2.3%)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지역을 제외한 경우도 전국 돼지가격 평균가격은 10월 셋째주 4천836원으로 전주의 4천961원보다 125원(2.5%)이 10월 넷째주에는 4천734원으로 전주 보다 102원(2.1%) 각각 하락하는 등 4주 연속 내리막을 탔지만 11월 첫째주 4천825원으로 소폭 반등했다. 예년의 주간 돈가 패턴을 따른다면 10월 마지막주 돈가는 올해 4분기 중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  10월 마지막주 주간 도축두수는 40만2천580두로 전주 대비 2.2% 감소했고, 11월 첫째주 주간 도축두수는 40만1천785두로 전년 보다는 0.2% 줄었다.  그러나 11월 도축두수가 전년의 175만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공급두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한 불황의 여파가 각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수요가 약해지면 돈가도 약세를 보일 수 밖에 없다. 다만 후지와 등심 수요가 유지되고, 연말연시 수요에 대한 기대감도 겹치며 큰 폭의 등락없이 보합세가 당분간 예상된다.  쇠고기 시장은 럼피스킨 확산사태와 불경기 때문에 지육가격이 전년보다 13%나 낮게 형성되고 있다. 돼지고기, 쇠고기 모두 불황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수 있다. 글로벌 시장을 살펴보면 중국의 경우 3분기 출하두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도 예상보다 출하두수가 늘어나 두 나라 모두 올해 9개월 이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정P&C연구소 전무>

서승복의 육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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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12월 31일
  공급량 증가로 도매가 하락…치킨시장 소비침체 부분육 업계 도산 위기…닭고기 추가 할당관세 신중해야   지난달 육계시장 리뷰 지난 11월 육계공급량은 전년동월(6천608만수)대비 약 2.6% 증가한 6천781만수 정도다. 공급량 증가는 정부의 물가안정 차원 공급량 확대 주문이 반영된 것이 주 요인으로 11월 육계 생계유통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은 프랜차이즈 소비가 급감하면서 생산원가 수준인 1천576원/kg에 형성됐다. 전년도 2분기부터 증가한 닭고기 수입은 지난 10월 기준 19만3천톤으로 전년동기(15만7천톤)대비 22.5%증가, 지난 ’21년 동기(10만2천톤)대비는 88.3%증가한 물량이 수입됐다. 해당 물량을 감안할 경우 닭고기 국내산 자급률은 80%선 방어도 어려워 보인다. 특히 닭고기 수입 대부분이 브라질산 다리살인데 이는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물가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국내 부분육을 발골하는 중·소업체들은 생산된 부분육대비 수입육의 가격 경쟁력에 뒤쳐지면서 도산을 하거나, 영업을 종료하고 있어 향후 국내산 부분육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평년에도 11월은 김장철이 되면서 닭고기 소비가 감소하는 시기기는 하지만, 프랜차이즈 소비가 15~20% 급감하면서 시세와 생계 유통가격의 차이가 크게 벌어졌고, 대형 마트에서도 닭고기 위생 문제가 발생하는 등 악재가 겹쳐 소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4년 1월 육계 공급량은 정부의 공급량 확대 정책과 종란재고 여유로 전년동월대비 6~8%가량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기 시황예측 ’23년 10월 육용종계는 70만3천수가 분양돼 전년동월(65만1천수)대비 8.1% 증가한 물량이 분양됐다. 그리고 11월, 12월 종계분양은 각각 약 63만수, 61만수로 예상돼 ’23년 누계 물량은 720만수로 전년(696만 4천수)대비 3.4%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10월 육용종계배합사료는 2만7천913톤으로 전년동월(2만4천695톤)대비 13% 공급량이 증가했다. 종계사료 생산 증가는 고병원성 AI 관련 종란 생산량 확보 및 육용종계 성계사육 수수가 전년대비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기적 병아리 공급은 고병원성 AI 피해가 없다는 전제하에 종계 성계사육수수 증가, AI 종란재고확보, 구정 물량 3영업일 수급조정으로 ’24년 1분기까지 과잉이 예상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발표하는 닭고기 도매가격(도축장 출하가격)이 전년대비 하락했음에도 닭고기 소비자 가격이 하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입 닭고기의 할당관세를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수입 닭고기가 소비자 물가에 끼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한데 부분육 발골업체들이 생산하는 정육, 가슴살이 수입육과의 가격 경쟁력에 뒤쳐지면서 물량을 줄이거나 도산하는 업체가 증가하면 부분육 발골 인프라가 망가져 부분육 생산을 확대를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된다. 추후 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 1차 피해는 부분육 발골업자, 2차 피해는 도축장, 3차 피해는 사육농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바, 정부에서는 닭고기 수입 할당관세 관련, 업계의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정책 추진을 했으면 한다. <참프레 경영기획실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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