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이 소비자 가족 봉사단 ‘피오봉사단’과 함께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요리 아카데미에서 친환경 쿠킹 클래스<사진>를 진행했다. 피오봉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피오봉사단 11기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과 ‘IFF 닭목살’을 활용해 ‘한판 치킨피자’와 ‘닭목살 덮밥’을 조리했다. 피오봉사단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가족들로 이뤄진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을 이뤄 요리를 완성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버려진 종이컵과 일회용 접시, 다 쓴 물티슈 플라스틱 뚜껑 등을 재활용해 탁구공 볼링과 풍선 핑퐁, 경품 추천 등 리사이클링 레크레이션도 즐겼다. 하림 관계자는 “하림 쿠킹 클래스는 피오봉사단 활동 중 아이와 부모 모두가 가장 만족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하림의 신선하고 건강한 닭고기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환경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 높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이 내달 25일까지 공식후원사인 자담치킨과 함께 ‘제2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한강식품이 주관하고 자담치킨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동물복지로 자유롭고 행복한 닭의 모습’ 또는 ‘맛있는 닭고기를 먹고 행복한 모습’ 2개의 주제 중 선호하는 주제로 출품하면 된다. 응모받은 작품은 엄격하고 공정한 내부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 후 선별되며 수상내역은 대상(상금 150만원 및 상패),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및 상패), 자담치킨 특별상(상금 50만원 및 상장), 우수상, 장려상 등이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동물복지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앞으로 확산해 나가자는 의미로 동물복지 브랜드 자담치킨이 공식 후원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며 창의력을 마음껏 표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2차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사진>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 레이어스호텔에서 열렸다.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장인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와 양계관련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최근 산란계 사육동향 및 계란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각 조합별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 정성진 회장은 “축산업이 처한 현실을 보면 양계산업도 녹록치도 않고 정책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현실적으로 많다”며 “어려움에 처한 조합 사업들 잘 극복해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참프레가 지난 19일 부안여자고등학교와 협업한 직업인 초청의 날 행사 ‘현장 목소리를 들어봐(현‧목‧들)’<사진>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자라나는 미래 인재들에게 현장 실무 강의와 올바른 지역세계 이해 및 진로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함께 하게 되었으며, 진로 멘토링을 통해 의사결정력을 높이고 합리적인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참여한 학생들과 기념촬영은 물론 동물복지 캐릭터 ‘프동이’로 만들어진 굿즈 세트를 선물로 전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프레 관계자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 미래 인재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프레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성장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발생농장 500m 이내 있더라도 위험도 낮으면 살처분 제외 미국·유럽·일본 등 역학농장 살처분 정책 유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 겨울부터 축종별 위험도를 감안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달리하는 것과 관련 다른 나라 사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 주요 축산 선진국들은 어떻게 정책을 펼치고 있을까. 해외 국가 사례들과 우리나라 정책을 비교해보았다. 미국은 역학 정보 및 발생 특성 등을 고려해 역학 농장 또는 감염구역(발생농장 반경 3km)의 다른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2017년부터 적용된 제도다. 유럽은 2020년부터 관할당국이 역학관련 정보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거나 긴급 도축을 지시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네덜란드의 경우 발생농장 1km내 농가 중 수의당국의 위험 평가 결과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을 할 수 있으며 프랑스는 지역별로 구분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서부지역은 발생농장에서 1km내 모든 감수성 동물 농장과 1~3km내 오리류 및 특정 위험 가금농장(실외사육 또는 사육밀도가 높은 가금류)이 예방적 살처분 대상이며, 서부지역은 위험지역(부화장, 종축장 등)주변, 제한지역 내
육계·산란계·종계, 방역심의회 거쳐 농식품부와 협의…살처분 여부 결정 방역관리 상대적 미흡 오리·토종닭은 대상서 제외…예찰·검사체계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적 살처분 범위 개편 계획(안)을 내놨다. 질병의 수평 전파를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실시됐던 예방적 살처분은 산업의 피해가 크다는 인식과 함께 방역 시설과 의식, 시스템이 선진화되며 살처분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올해 고병원성 AI 예방적 살처분 범위 계획을 정리해보았다. ◆예방적 살처분 도입 배경은 고병원성 AI가 우리나라에 처음 발생한 것은 지난 2003년으로 당시에는 고병원성 AI가 확진되지 않았음에도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어 발생 농장으로부터 일정 거리에 있는 가금에 대한 살처분이 실시됐다. 농가 밀집도가 높고 시설이 열악한 농가가 많으며 바이러스 자체가 전파력과 병원성이 높았던 당시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로 잠재적으로 발생 위험성이 있던 농장을 사전에 살처분하며 질병 확산 방지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살처분 증가에 따른 계란 등 축산물 수급 불균형 및 가격 상
거짓표기 민원 발생에 납품‧판매중단 사례 속출 방사사육 기준 변경‧표기방법 다양화 등 필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계란 난각에 표기되는 사육환경번호 ‘1번’에 해당하는 방사사육 계란. 방사사육 계란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기간에 실시되는 방사사육 금지 조항에 발목이 잡히며 딜레마에 빠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마다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특별방역기간을 운영, 방사사육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물론 방역시설‧장비를 갖춘 경우 지자체 방역담당자의 현장 확인을 거쳐 방사사육이 일시 허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방역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협조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실적으로 겨울철에는 방사사육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방사사육 금지 조항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정도로 처벌 규정도 마련되어 있어 대부분의 방사사육 농가들이 겨울철에는 방사사육을 포기하는 상황이다. 정부의 방역조치에 동참하는 농가들이지만 최근 머리 아픈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축산물 표시기준에 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7월 15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며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삼계탕 전문점으로 발길을 향하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은 서울 서초동의 한 삼계탕 전문점 앞에 대기 손님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