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윤천영)가 주관하는 ‘2014년도 말(馬)산업분야 창업·경영 인력양성 과정’ 교육이 실시된다.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3주간 10박13일 일정(1주차 : 2박3일, 2~3주차 : 각 4박5일)으로 농업기술진흥관(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과 충무승마클럽(아산시 음봉면) 등 현장에서 진행된다.본 교육은 농촌형 체험승마장 운영자 및 운영 희망자, 말 산업 종사자, 말에 관심 있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말을 이용한 체험, 레저, 스포츠, 서비스, 복지 등 다양한 방향으로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말산업 정책에서부터 말 사양·질병 관리, 승마장 개설·운영, 승마기술 습득 등으로 구성했다.특히 교육을 통해 말을 활용한 새로운 분야의 창업과 경영 인력을 양성하
‘2014년 말 산업 발전전략 합동워크숍’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마사회 주관으로 지난 12·13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상만 농축산부 축산정책과장 등 정부와 지자체 말산업 담당자들과 이상영 부회장 등 마사회 관계자, 승마장 대표들을 비롯한 말산업 현장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상만 과장은 워크숍에서 올해 말산업 육성 추진대책을 설명했으며, 마사회의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추진상황, 제주도의 말산업 특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도 발표됐다. 홍요섭 말사랑 홍보위원의 ‘내 휴일의 선생님’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농협중앙회 조철구 차장의 마육산업 활성화 방안도 발표됐다. 또한 제1회 코리아 승마페스티벌 추진계획과 농어촌 승마시설 운영사례도 소개됐다.이상만 과장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누구
민간 차원 클럽대항전·뮤지컬 진행열흘간 일정 렛츠런파크서울서 열려 승마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승마 종합 축제 ‘제1회 코리아승마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렛츠런파크서울(구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코리아승마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한국승마인(KE)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국내 최초 민간인 주도로 승마의 대중화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의 장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승마 대회 뿐 아니라 홀스 뮤지컬, 승마 체험 이벤트, 말산업 전시관 등을 함께 진행해 승마 경기 참여 및 관람부터 예술 공연, 체험 등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결합한 종합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승마 대회 ‘2014 하림 클럽 챔피언십’은 민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말(馬)의 주식이 되는 조사료의 할당관세물량이 전국 승마장과 말 육성농가에 최초로 보급된다.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올해부터 일정 수입량만큼 무관세가 적용되는 말 수입조사료 할당관세물량의 신청, 배분, 관리를 총괄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추천기관으로 지정됐고,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말정보홈페이지(http://allhorse.kra.co.kr)를 통해 승용마에 배정된 6천200톤의 할당관세물량에 대해 배정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신청자는 말 사육농가 및 승마장 소유자로 한정하며,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말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허위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물량배정은 6월중에 확정한다. 이를 근거로 각 승마장은 배정된 물량 내에서 수입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조사료를 공급받게 된
말산업 육성법이 제정된지 3년이 지났다. 정부도 2012년에는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말산업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융복합산업의 모델로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말고기(마육) 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말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마육의 산업화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부지역에 국한돼 있는 마육 소비도 전국으로 확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수도권에서 마육 시범 판매도 이뤄지고 있다. 말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마육산업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가 토론회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주최 : 농협중앙회- 주관 : 축산신문·한국축산경제연구원- 후원 : 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 일시 : 2014년 5월 21일 13시30분~17시■ 장소 : 농협안성팜랜드■ 정리 : 신정훈·김영길 ■사진 : 이희영정
마육(말고기) 산업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21세기 블루칩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마육산업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말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반드시 마육산업 육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축산신문과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이 주관한 마육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는 지난 21일 농협안성팜랜드 아그리움 홍보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말산업과 마육산업에 관심을 가진 시도, 시군 관계자부터 협동조합, 학계, 식육업계, 외식업계, 그리고 축산농가,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말을 전공하는 학생까지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농협축산경제는 마육산업 토론회가 끝난 후 안성
농축산부 올해 말산업 육성 세부 실행계획 추진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4년 말산업육성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말산업을 농업·농촌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실행계획은 말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승마 수요 확충, 승마장 경영여건 개선, 연관산업 육성, 지속적인 성장기반 확충, 규제완화 등에 초점을 두고 연내 추진 가능한 과제들로 구성돼 있다.아울러, 농축산부는 실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축산발전기금 201억원,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172억원 등 총 373억원의 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농축산부 관계자는 “말산업을 FTA시대 농업분야 대표 6차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말산업 관련 기관, 사육농가 등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말산업 인프라 확충지역별 승마
500두 이상 사육시설 자격 요건에 이용시설도 허용 말산업특구 지정요건이 완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말산업육성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경우 이는 당연 지정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만큼 그 근거를 명확히 하고, 말산업특구 지정 신청에 필요한 지정 요건을 완화하여 말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말산업 육성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이에 따르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말산업육성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경우 이는 당연 지정취소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 근거를 명시했다.또 당초 말산업특구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말을 생산·사육하는 농가가 50가구 이상 이어야 하나, 이를 농어촌형 승마시설·승마장 또는 말 생산·사육 농가를 모두 합하여 20개소 이상으로 완화했다.이와 함께 당초 말을 500마리 이상 생
우수유전자 공급 통해 국내산 사슴 경쟁력 높인다.(사)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지난달 29일 충남 안면도에 위치한 안면사슴농장에서 안면사슴농장 이봉식 대표와 2009년도 우수사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현10호’(오바마)와 2010년도 우수사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어1호’(아베코요테)와의 정액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녹용의 품질 및 생산성이 검증된 우수사슴 선발대회 대상수상 사슴의 정액으로 종자를 개량해서 전국 사슴사육농가에 공급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협약 내용을 보면 국내 사슴산업의 발전과 우수사슴 혈통의 보급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사슴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유환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사슴협회와 양록인이 자체적으로 사슴의 개량화를
소비자 국산녹용 애용도 호소양록인 스스로 사슴질병 청정화에 앞장서자.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지난 5일 충남 계룡산 입구에서 제7회 사슴의 날 기념식사진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회원농가들은 사슴질병 방역에 앞장서고, 우수한 국산녹용을 생산 공급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정유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 사슴의 날 기념행사를 홍보행사 위주에서 탈피한 회원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하게 됐다”며 “수입녹용의 시장잠식과 사료값 상승 등 경영의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가들이 오늘 행사를 개기로 한 번 더 심기일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녹용제품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회원농가들이 국산녹용 홍보조끼를 입고 계룡산 산행을 하면서 등산객들에게 우리 녹용에 대
올해 사슴의 날 행사가 처음으로 서울도심이 아닌 충남 계룡산 입구에서 열린다.(사)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국내산 녹용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제7회 사슴의 날’행사를 오는 4월 5일(토) 충남 공주시 계룡산(동학사 지구)입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협회는 그 동안 서울 명동 등에서 실시하던 사슴의 날 행사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회원농가들의 지적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슴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협회장 인사, 회원 결의문 낭독, 녹용탕 건배, 녹용탕 시음 및 녹용떡 시식행사 등을 통하여 국내산녹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사슴의 날 행사에는 ‘사슴사육 농가의 단합고취 및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목표로 다양한
KRA 한국마사회 장수육성목장(목장장 신광휴)이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동결정액을 활용한 승용마 생산에 성공했다. 미국의 승용마 ‘래지스글렌리벳(LASSIE’S GLENLIVET)’의 동결정액을 수입해 KRA 소유 승용번식마(마명 이밴트풀자마)에 수정시켜 건강한 수컷망아지를 생산해 낸 것이다. 특히 대형종의 새끼를 중형종이 임신한 경우인데도 큰 위험없이 분만에 성공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수입된 동결정액의 주인은 1톤이 넘는 체중의 마차용 대형마 ‘클라이즈데일’ 품종으로, 경주용 말인 ‘더러브레드’ 품종의 어미말과 체중차이가 600Kg 이상이라 난산이 예상됐다. 이번 승용마 생산을 통해 첫째로 동결정액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결실이라는 점, 둘째로 앞으로 다양한 교잡시험이 필요한 상황에서 난산이 예상된 상황을 잘 통제한 점에서 중요한 경험을 쌓은 셈이다.K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