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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타)

“승마 더욱 친숙하게” 팬클럽 출범…저변확대 나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승마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클럽 모임이 탄생했다.
승마팬클럽은 지난 14일 경기 연천승마공원에서 승마팬클럽 창립회<사진>를 열고, 출범을 알렸다. 초대 회장은 이광용 (사)친환경축산협회 고문이 맡기로 했다.
승마팬클럽에는 포천, 연천, 양주, 철원 등 한강 이북지역 경기도, 강원도 승마인들 3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승마팬클럽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회원 확대는 물론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체험승마, 승마대회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승마를 보다 쉽고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창구를 마련키로 했다.

 

“귀족스포츠 인식 깨야 대중화”

>>미니 인터뷰 / 이광용 승마팬클럽 초대회장

 

이광용 회장은 귀족스포츠라는 인식을 깨는 것이 승마 대중화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승마를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지리여건상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 회장은 그런 면에서 승마비용에 정부지원이 뒤따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어린이 승마교실 등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말을 친숙하게 여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이들은 여전히 말을 신기해 합니다. 말을 보기 어렵거든요. 하지만 이것은 기회입니다. 꽃마차 등 말 관광상품이 지역축제에서 인기를 끄는 것도 말 산업 미래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말을 타다보면 정말 마음이 순수해지고 깨끗해진다”고 설명했다. “육체 운동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꽤 유익합니다. 재활승마라는 것이 왜 생긴지 알 것 같아요. 집중력에도 그만이죠.”
그는 “말 산업은 농촌 신성장동력이 될 만하다. 승마 등 말산업이 활성화되고, 수요처가 있다면 우리 축산인들은 우수하고 경쟁력있는 말을 충분히 생산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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