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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농협사료 김영수 사장
[축산신문신정훈기자] 긴축경영 자구노력…원가절감으로 농가 부담 완화 직제개편 통한 조직 슬림화…환경변화 긴밀 대응 혁신으로 무장 `환골탈태’…10년 먹거리 사업 창출 “손익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협사료는 올 한해 농가소득에 충분히 기여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세 차례에 걸친 가격할인 연장으로 연간 366억원의 양축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면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와 배합사료 가격견제기능을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농협사료 김영수 사장은 지난 10일 전문 언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배합사료 판매물량은 연도 말 347만톤에 달해 역대 두 번째 기록이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농협사료의 역할에 주목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열린 전국한우경진대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까지 가장 중요한 세 개의 축산관련 경진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1위와 2위를 휩쓸었습니다. 상위 입상 외에도 다수의 수상자가 농협사료 이용농가로 분석됐습니다. 가격할인 지속에 따른 품질저하 우려를 불식시키고 최고 품질의 사료를 생산하는 회사인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김영수 사장은 “사실 올해는 가격할인을 계속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고

<인터뷰>취임 한 달 맞은 정석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축산업 어려운 시기에 취임…막중한 책임감 느껴 ASF·AI 방역 홍보활동 강화…차단방역에 만전 방역사 열악한 처우 개선…인력문제 해소 노력 정석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이 취임한 지 1개월이 지났다. 취임과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우리 축산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본부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는 그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를 더욱 촘촘하게 체계화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축산업이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소비자의 축산물 안전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정석찬 본부장은 체계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 선도로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역본부의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신제적 예방관리 및 맞춤형 방역체계 구축 ▲원 헬스 개념의 축산물 위생·안전관리시스템 운영 ▲현장 전문가 육성 및 협력체계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 ▲효율적 조직경영 및 고객중심 업무 혁신 ▲신성장 동력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업 준비 등을 꼽았다.

한우산업, 스케일 중심 성장구도 탈피를
[축산신문 이동일기자] 대한민국 한우산업은 건강한가. 건강한 한우산업을 위해서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 한우산업은 쇠고기 수입개방 후 고급화 전략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20두 미만의 부업규모 농가가 절대 다수를 차지했던 한우농가비율은 100두 이상 전업규모 농가 중심으로 개편됐고, 거세고급육 사양관리를 통해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60%를 상회하고 있다. 농가들에게 거세를 권장하며 정부에서 장려금을 지급하던 것이 불과 몇 년 전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농가의 의식구조는 물론 산업의 형태 또한 몰라보게 달라졌다. 광우병 발생으로 중단됐던 미산 쇠고기의 수입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얻어낸 쇠고기이력제와 음식점원산지표시제는 수입쇠고기와는 차별화된 한우의 품질이 더욱 돋보이는 결과를 낳았고, 농가들 사이에서 ‘등급이 곧 돈’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물론 한우가 가진 우수한 고기소로서의 유전적 능력이 이 같은 성장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됐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성장세가 한우산업에 긍정적 영향만을 미친 것은 아니다. 한우농가들은 규모화, 고급육 위주 사양관리로 과도한 투자부담과 높은 생산비를 강요받


“사전신고-전산내용 다르면 무조건 처벌”
[축산신문 이일호기자] 환경부가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자인계서에 대한 자동검증 체계를 갖추겠다는 것인데, 사전신고 내용과 다를 경우 전수 법적 처벌에 나서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양돈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축분뇨 전자인계 신고건수는 총 46만건으로 이 가운데 약 10~15%가 사전(서면)신고와 전자인계에 따른 전산상의 내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살포지 및 반송량이 차이를 보이거나 신고의무를 이행치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환경부의 분석이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 ‘검증시스템을 통해 전수 확인이 가능토록 해야한다’는 감사원 감사의 지적에 따라 총 3억9천만원을 투입, 내년 2월 완료를 예정으로 올해 8월부터 머신런닝 등 최신 IT기술이 적용된 검증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검증시스템과 가축분뇨 ARS를 포함한 가축분뇨 전자인계 고도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기도 했다. 환경부는 이 자리에서 검증시스템 운영결과 사전신고와 전자인계상 전산내용이 다를 경우 전수 법적 처벌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대한한돈협회는 이에 대해 비현실적인 제도가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많은 농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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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사료, ‘한우 고급육 생산 연구모임’이 주목 받는 이유
[축산신문 기자]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의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이 벌써 서른 세 번째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한우인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거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한우인들의 참여열기가 더해지면서 한우인들의 아카데미로 자리매김 했다.천하제일의 이 연구모임은 정보를 공유하면서 잘 한 사람에게는 박수를 보내는 격려의 자리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이 연구모임에 가면 분위기부터가 훈훈하다. ◆ 내년 한우산업은…품질이 경쟁력 좌우한우능력평가대회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수상한 천하제일사료의 고객농가들에게 또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갈채를 보내기 때문이다.그런가하면 한육우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이어 소 도체 등급기준이 어떻게 달라지는가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여기에 맞춰 고급육 생산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한다.특히 이번(11월 29일)에 있었던 연구모임<사진>에서는 내년도 한우가격의 전망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품질에 따른 가격차이가 심화되며, 송아지의 경우는 자질에 따른 가격차이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천하제일사료 비육우 PM인 이은주 이사는 내다봤다.이어 제 16회 전

<논단>복지란 무엇인가?
[축산신문 기자] 김동균 이사장(강원도농산어촌미래연구소) 현대사회에서 복지문제는 거의 모든 나라의 화두가 되어 있다. 그 기저(基底)에는 태어 난 생명에 대한 존중과 평등 그리고 인권이 내재되어 있지만 이를 정책적으로 승화시켜 적용하는 일은 실로 어렵다. 그리스는 일찍이 민주주의의 발상으로 자리매김했고 서양철학의 메카이기도 했지만 복지정책의 남발로 한 때 국가의 경제가 붕괴되는 위기에 봉착했거니와 복지의 천국인 스칸디나비아 제국은 한 때 최고의 자살률로 인해 골머리를 썩었다. 과연 ‘늙어서도 편안함을 보장받는 제도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즐겁게 해 주는가?’를 자문케 했던 현상이다. 이에 더해 영국에서 싹튼 동물복지 개념은 EU전역으로부터 수직형 케이지 닭장과 돈사 스톨을 몰아냈다. 이 현상은 인간복지를 추구하다가 사람만 잘 살자고 애쓰면서 동물복지를 무시하고, 가혹행위도 불사하던 인류에게 생태계 파괴가 인류의 생존에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결론에 도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다른 동물과의 공존이 인류의 생존에 도움을 준다는 인식의 확산이 가져 온 결과이다. 바야흐로 현대과학은 모든 생명체에 대한 복지천국시대를 열어보려고 몸부림 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