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기로 다짐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 12월 5일 서울 중구에 있는 은행회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활동과 함께 향후 비전을 알렸다. 특히 이날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소비자, 변화의 중심으로’이라는 새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AI 대전환 시대, 플랫폼 사업의 방향성’ 주제를 내걸고, 미래 소비자 역할 등을 조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은희 인하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동형 법무법인 케이앤씨 변호사가 플랫폼 경제와 소비자 보호의 법적 과제를 주제발표했다. 아울러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이승규 공정거래위원회 과장, 조재형 피알원 대표, 이상범 MBN 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플랫폼 경제의 발전과 소비자 권익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연화 회장은 “소비자 권익 증진이라는 본연 사명을 되새기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 소통, 지속 가능 미래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4-12-06 김영길[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1월 29일 ‘제12차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열고, 축산물 수출 확대에 힘썼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단체, 수출업체 등에서 37명이 참석했다. 검역본부는 매년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쇠고기, 돼지고기, 삼계탕 가금육, 유가공품, 사료 등 5개 분과 위원회별로 유기적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수출 검역요건 완화, 원료 사용 규제 완화, 상대국 수출 검역 정보 지원 등 제도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수출업계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관련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 들어 10월까지 수모류, 유가공품, 반려동물 사료, 삼계탕 등 축산물 수출액은 약 9억7천200만불이다. 전년대비, 22% 늘었다. 황성철 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은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 소통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축산물 수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4-12-06 김영길[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본격적인 김장시즌이다. 자연히 돼지고기 수육이 떠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수요 증가에 따른 돼지 가격 상승도 기대할 만 하지만 최근 양돈업계의 분위기는 그리 밝지 못하다. 김장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다 올해는 배추값 마저 상승, 그나마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만큼 수육 수요 역시 예년만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불황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은 앞다리살을 이용해 수육을 만드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김장시즌의 돼지가격 지지 효과는 더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10년전 만 해도 11월 돼지가격이 비교적 가파르게 상승하는 양상을 보여왔지만 최근 3년간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올해는 11월 가격이 10월보다 더 낮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회도, 관계부처도, 한전도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연장 필요성을 다 안다. 그러나 좀처럼 연장으로 가지는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할인 특례는 오는 12월 말 종료될 수 밖에 없다. 그 파장은 크다. 도축장은 물론, 축산농가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 축산업 경쟁력이 뚝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물가안정도 크게 해치게 된다. 지난 18일 열린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도축장 등 축산농가 1천여명이 참석, 할인 특례 연장을 강력 촉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제27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음성 홍창영 농가의 출품우가 역대 최고가인 9천300만원(15만원/kg)에 낙찰됐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원홈푸드는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노력에 대한 응원의 뜻으로 대통령상 입상축을 구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들에게 한우곰탕을 나눠주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