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재형 기자]
원료입고부터 제품출고까지…디지털화 구현 새롭게 준공한 우성사료 아산공장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준공 당시 월 2만6천748톤이던 생산량이 2021년 3월 말 기준 4만1천694톤에 이르고 있다. 이는 준공 당시 기준 156% 성장이다. 사료 시장의 성장률과 비교할 때 대단히 큰 폭의 성장이다. 아산공장은 우성사료가 창사 50년을 기해 지난 2018년 9월 최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아산에 준공했다. 서울·경기·강원·충청 지역에 37년간 사료를 공급하던 천안공장을 아산으로 이전한 것이다. K-축산 이끌 스마트 사료공장 현존하는 최신의 기술과 장비를 도입한 아산공장은 원료 입고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자동화·디지털화를 구현했다. 제품 제조 모든 과정은 IC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세밀한 품질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반추동물과 단위동물의 생산공정 분리로 교차오염을 사전 예방했다. 생산라인을 색깔로 구분해 공장에 처음 방문한 사람도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벌크스테이션 및 원료 싸이로(SILO) 투입구를 원 웨이로 하여 차량 후진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 및 운전자의 작업 안전과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아산공장은 대지 4만8천809㎡(약 1만4천76
축산농가 편리성 높여…수익, 농가 환원 차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하나에서 열까지’ 변신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사료 포대의 간편화다. 우성사료는 제품의 품질 향상과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축종의 종이 포장 제품에 대해 이지오픈(Easy open) 시스템을 적용, 농장에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이전 포장 제품의 경우 실로 재봉하여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농장에서 제품을 개봉하기 위해서는 매듭을 찾아 풀거나 칼 또는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바쁜 농장의 현실에서 서두르다 보면 손가락을 다치거나 칼날 또는 금속성 물질이 사료에 혼입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우성사료는 이런 농장 현장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축종 포장 제품에 대해 이지오픈(Easy open) 포장지로 변경 중이다. 이지오픈 테이프를 손쉽게 한 번에 당겨 포장을 개봉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인 것이다. 실제로 이지오픈 포장지를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충남 청양의 한 한우 농장에서는 “이전 포장지의 경우 실 매듭이 잘 풀리지 않을 때와 비교하면 이젠 포장지를 편리하게 개봉할 때 시원한 쾌감까지 느껴져 농장 일까지 즐겁다”고…
[축산신문]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조명받는 트렌드는 “언택트 Untact” 기술이다. 하지만시간이 지날수록 언택트 기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은 인간과의 단절과 대체가 아니라, 인간적 접촉을 보완해주는역할이어야 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휴먼터치의Human Touch”의 필요성이커진 것이다.(트렌드 코리아 2021) 축산업 또한 ICT 시스템구축을 통한 자동화 농장이 노동력을 대체하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소와 눈빛을 교환하며 손끝으로전해지는 섬세한 느낌으로 소를 돌보며 젖소와 사랑에 빠진 대한민국 낙농리더 K-Farm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받은 소 2마리가 사업 밑천 “젖소는 제 인생의 전부입니다.아버지께서 고등학교 졸업선물로 사주신 젖소 2마리가 내 인생 밑천이었죠” 왕흥목장 이왕복 사장(충남 아산시 둔포읍)은 소 2마리로 1984년낙농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6년이 되었다. 이제는 80두 규모의 착유를 할 수 있는 큰 목장을 소유한 성공한 낙농인이 되었다. “소가좋아 무작정 시작했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5마리로 늘릴 때까지는 착유기가 없어 손 착유를 했는데 소뒷발에 차여 양동이를 엎는 일이 다반사로 지금이야 웃으며 말할 수
[축산신문] 임실 억대농장 K-Farm 투어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