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함영화 대표(애그리로보텍) 스마트팜 장비를 도입하고 있는 많은 양돈장들이 노동력 절감을 가장 큰 목적으로 꼽고 있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포유모돈급이기만 해도 분만 후 매일 이뤄져야 하는 모돈의 사료량 조절 작업 대체를 그 활용도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노…
[축산신문] 박종수 명예교수(충남대학교) <표 1>은 EU-27 및 미국, 일본 등의 최근 원유(原乳)에 대한 농가 수취가격을 나타낸 것이다. 국내 원유가격은 아직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전 세계적으로 2022년에는 특히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는 바, 이는 2022년에 발생된 폭염과 혹독한 가뭄 등으로…
[축산신문] 곽춘욱 고문(건지·벤코코리아, 전북대 겸임교수) 노벨문학상,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그의 대표작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책이나 영화를 통하여 이미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소설이다. 부정에서 긍정…
[축산신문] 송대섭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바이러스실) 국내 축산업은 높은 생산비와 낮은 생산성으로 인해 축산 선진국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높은 인건비로 인해 생산비가 비싸며, 생산성은 낮아 국제적인 경쟁에서 열세인 상황이다. 이러…
[축산신문] 김 성 훈 소장 (한돈미래연구소) 개량은 선발과 교배가 반복되는 것이다. 능력이 우수한 종돈을 선발하고 그 성적이 교배를 통해 후세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선발은 개량하려는 형질을 정하고 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선별하는 작업이고, 교배는 개량된 형질을 잘 보전하면서도 근교계…
[축산신문] 김성진 소장(아태반추동물연구소) ICT와 동행하는 동물복지 ③ 며칠 동안 굶주렸다. 새벽부터 일어나 간절히 기도를 드리고 사냥도구를 집는다. 곰 부족 구성원은 모두 비장한 눈빛이다. 이들은 재빨리 어미곰을 쫓아 동작이 허술해진 순간을 포착해 일격을 가한다. 하지만 그런다고 단번에 쓰…
[축산신문] 김현범 교수 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 인류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국가를 수립해 왔으며 찬란한 문화를 창출하곤 했다. 국가의 수립 그리고 문명의 번영을 가능하게 하는 두가지 축이 세금과 법이라고 한다. 즉 국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세금과 법은 필수적인 요소인 것이…
[축산신문] 함영화 대표<(주)애그리로보텍> 성공의 준비 과정 현재 많은 낙농목장에서 스마트 장비(예를 들면, 로봇착유기·송아지자동포유기 등) 도입을 검토를 하고 있다. 모두 성공적인 결과만을 기대할 뿐 실패를 위해 스마트 장비를 도입하는 낙농 경영주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
[축산신문] 박 종 수 명예교수(충남대) 우리나라의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자가격이 높은 이유로 흔히 원유가격의 생산비 연동제와 높은 유통비용 때문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유업체는 물론 정부당국과 소비자들의 시각은 생산비가 보장되는 생산비 연동 가격제로는 낙농가들의 경영개선을 기대하기가 어렵…
[축산신문] 이만영 박사 (前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과장) 꿀벌에게 있어 다양한 꿀샘식물(밀원)은 생존과 종족 번식의 근원이다. 국내 주요 꿀샘식물로는 4월 벚나무, 5월 아까시나무, 6월 밤나무, 7월 피나무 등이다. 양봉농가는 5월 강한 벌무리(봉군)을 조성해야만 꿀을 생산할 수 있다. 고도의 사회성…
[축산신문] 송대섭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바이러스실) “코로나19보다 무서운 ‘이것’이 온다”, “사망률 최대 50%”, “조류인플루엔자, 사람 대 사람 감염 시간 문제”, “점차 커지는 조류인플루엔자 ‘사람 감염’ 경고” 이 무시무시한 제목은 지난 6월 18일을 기준으로 2~3일전에 쏟아진…
[축산신문] 곽춘욱 고문(건지·벤코코리아, 전북대 겸임교수) 독수리는 강한 정신 덕분에 70세까지 살 수 있지만 40살이 되면 가장 혹독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구부러진 발톱이나 부리로는 더 이상 사냥이 불가능하고, 깃털은 무거워져 나는 것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 독수리는 이대로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