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슴의 날 행사가 처음으로 서울도심이 아닌 충남 계룡산 입구에서 열린다.
(사)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국내산 녹용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제7회 사슴의 날’행사를 오는 4월 5일(토) 충남 공주시 계룡산(동학사 지구)입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그 동안 서울 명동 등에서 실시하던 사슴의 날 행사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회원농가들의 지적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슴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협회장 인사, 회원 결의문 낭독, 녹용탕 건배, 녹용탕 시음 및 녹용떡 시식행사 등을 통하여 국내산녹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사슴의 날 행사에는 ‘사슴사육 농가의 단합고취 및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목표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정유환 회장은 “사슴의 날은 가족건강을 위한 녹용 선물하는 날이다. 국산녹용 소비촉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사슴농가의 소득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