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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타)

“마육 활성화는 말산업 육성 전제요건”

마육산업 발전방안 모색 전문가 토론회서 제기

[축산신문 신정훈·김영길 기자]

 

마육(말고기) 산업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21세기 블루칩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마육산업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말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반드시 마육산업 육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축산신문과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이 주관한 마육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는 지난 21일 농협안성팜랜드 아그리움 홍보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말산업과 마육산업에 관심을 가진 시도, 시군 관계자부터 협동조합, 학계, 식육업계, 외식업계, 그리고 축산농가,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말을 전공하는 학생까지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농협축산경제는 마육산업 토론회가 끝난 후 안성팜랜드 팜팜식당에서 토론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2가지 마육 요리 시식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말고기에 대한 인식전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식회, 요리교실 등을 통한 다각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일본을 벤치마킹해 비육전용 사양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건강식품 등으로 특화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가장 중요한 것으론 단기적 접근보다 충분한 전략을 가지고 중장기 계획으로 마육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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