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 시군구서 접수한우암소 폐업보상금이 88만6천원으로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한우송아지에 대한 피해보전직불제가 발동됨에 따라 한우암소에 대한 폐업지원이 이뤄진다.폐업지원금은 출하 마릿수를 기준으로 축종별 회전율을 곱해 산정되게 된다. 한우암소의 경우 최근 5개년간 순수익의 최고치와 최저치를 제외한 3개년도 평균이 기준금액이 된다.이에 따라 한우암소의 연간 순수익은 41만6천403원으로 이에 대한 3년치를 보상해 준다. 여기에 회전율 0.71을 곱하면 한우 암소 마리당 88만6천원이 된다.한편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신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8월 25일까지 해당 시군구로 신청하면 된다.
“식량주권 반드시 지켜져야” 축단협·한우협 성명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축산업계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 오리협회장)을 비롯해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 등은 성명서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 방한에 따른 한중FTA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축단협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대구에서 12차 한중FTA 협상을 앞두고 방한한 시진핑 주석의 방한의도에 강한 의구심을 품었다.축단협은 양국은 현재 품목수 기준 90%, 수입액 기준 85%의 자유화에 합의하며 1단계 협상을 끝냈으며 품목별 시장개방 범위를 정하는 2차 협상에서도 중국은 농축수산물 개방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오고 있다며 한·중 FTA의 연내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시진핑 주석의 방한소식에 전국의 농축수산인들은 그야말로 좌불안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농정성과확산 사업(KAPEX:Korean Agricultural Policy Experiences for Food Security)'의 일환으로 우간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사진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가축 사육 및 관리 낙농업 분야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려 우간다 국립농업자문원(NAADS:National Agricultural Advisory Services) 이사장을 포함한 축산 분야 관련 고위급 공무원 10명이 참석했다.지난 4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연수에서는 낙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축산 정책에 대한 소개 및 현장강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농정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간다의 여건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축산 발전 정책’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농정 추진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우
서울 가축시장·도축장 역사 한눈에 서울 최초의 가축시장은 어디일까? 또 최초의 도축장은? 마장동에는 언제 가축시장이 들어섰나?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문화관(관장 한은희, 마장동 소재)은 지난달 28일부터 마장동축산물시장을 재조명하는 ‘서울의 푸줏간’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기획전은 서울의 최대 축산물 시장인 마장동을 재조명하고 서울의 가축시장과 도축장 등의 변화와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우선 서울 최초의 가축시장은 1922년 일제강점기 시절 현 숭신초등학교터에 들어선 숭인동 가축시장이었다. 숭인동가축시장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서울에 가축시장이 없어 지방에서 가축을 구매해 왔다.또 국내 최초의 도축장은 대한제국기인 1910년 신설리과 합동에 세워졌으며 일제강점기인 1917년 경성부는 신설리와 아현리(합동에서 이전), 이태원
한우협회 영주시지부가 한우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대전에서 영주한우 할인판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회장 송무찬)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영주한우 할인판매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열렸으며 영주지부 회원농가들이 생산한 영주한우의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영주지부는 이번 행사에서 암소 미경산우 2마리분의 한우고기를 할인판매하고 무료시식행사도 실시했다.송무찬 지부장은 “한우농가의 어려움도 해소하고 우리 영주지역에서 생산된 청정한우고기를 도시민들에게 소비촉진행사를 벌여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앞으로 한우소비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우산업은 한우 생산 주기에 따라 가격 등락이 반복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쇠고기 강국들과의 FTA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우고기 수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을 만나봤다.강희설 장장은 지난달 18일 출범한 한우수출연구전문가포럼을 주도해 나가고 있으며 한우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은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강희설 장장은 “한우산업의 경쟁력은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우시험장에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우농가들이 경쟁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강 장장은 경쟁력 강화 차원을 넘어 한우산업의 미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이 한우고기 홍보를 위해 시식행사를 벗어나 한우고기 요리 시연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친환경축산페스티벌과 식생활교육박람회에 참여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방법으로 한우를 홍보했다.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친환경축산페스티벌에서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불고기 시식, 경품이벤트를 진행한 가운데 한우사골곰탕, 한우육포 등 한우로 가공한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또 같은 기간에 열린 식생활교육박람회에서도 유치원 단체관람이 많은 평일에는 한우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코자 한우 그림그리기, 한우퍼즐맞추기, 한우 우산꾸미기 등을 진행했다
한우협회가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오는 17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지역 한우작목반, 영농조합법인들이 참여하는 ‘여름을 이기자! 한우와 함께’란 주제로 할인판매를 계획하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행사기간 중 자율적으로 행사일을 잡으면되고 최소 5일 이상 실시하면 된다. 할인율은 정육부위는 정상판매가격의 25% 이상을 판매하고 부산물은 50% 할인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오는 4일까지 한우협회로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행사 매출액의 5%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우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476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교배·혈통·사양관리 ‘충실’ 강조1++이상 출현율 86%의 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 한우협회 전남도지회 회원들이 경기도 고양을 찾았다.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민경천)는 지난 23일 회원 80여명이 버스 2대로 경기도 고양농업기술센터까지 올라와 고급육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우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완식 대표(다산농장, 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유완식 지회장은 지난해 총 77두의 거세우를 출하해 전 두수 1+등급을 받고 이중 1++등급은 66두를 받아 1++등급 출현율이 무려 86%에 달했다.유완식 지회장은 이 같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계획교배와 혈통관리, 사양관리가 철저히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 지회장은 “계획교배와 혈통관리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프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해 섬유질배합사료를 제조할 경우 사료비의 10∼20%를 절감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3일 창녕 일성부곡 콘도에서 1기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6차례에 걸쳐 섬유질배합사료(TMR) 자가 배합 제조 이용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있다.이어 24일에는 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 25일에는 양평농업기술센터, 27일에는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각각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 농촌진흥청은 섬유질배합사료는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섞어 먹이는 방식으로 미강이나 깻묵, 버섯부산물, 비지, 맥주박 등의 농식품 부산물을 함께 섞어 먹이면 사료비를 10∼2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소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고 부산물마다 포함하는 영양소도 다르기
한우자조금이 해외선진 비육산업 벤치마킹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가운데 캐나다 벤쿠버한인회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7일 캐나다 벤쿠버한인회(회장 이용훈)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한우자조금 대표단이 해외선진 비육산업 벤치마킹을 위한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캐나다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한우자조금은 밴쿠버한인회와 향후 쇠고기와 관련된 자료수집과 방문 협조는 물론 정기적 교류를 통한 우호관계를 지속하기로 했으며 향후 한우의 세계화 홍보에도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이번 벤치마킹 투어에는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을 비롯해 한우자조금 강성기 위원장, 한우협회 임관빈 부회장, 유완식 경기도지회장, 변경현 강원도지회장, 김맹종 제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6월 1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2014년도 KREI리포터 연찬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에는 시·군 지역대표 리포터와 연구원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6차산업 주제의 강좌, 지역모임 등을 갖고 지역별 활동계획도 논의하였다.개회식에서 최세균 원장은 “올해로 리포터가 출범한지 만 5년째가 되는 해로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농업·농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리포터 활동에 보람과 자부심을 갖도록 운영을 개선하는 데도 중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변해동 KREI리포터 중앙회장은 앞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신규 리포터 4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 1년간 리포터 활동에 공헌한 회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도 수여했다.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