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전자이표, 소 체온·활동량 측정 ‘질병·발정·출산 탐지’ LMS, 실시간 알림 제공…기술력 인정 혁신제품 선정 축산 스타트업 팜프로(공동대표 박병옥, 지현철)는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가축질병 관리솔루션 '팜플러스케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귀걸이형 태그(Ear-Tag)에는 IOT 기술이 탑재돼 있다. 10분 단위로 소 체온, 활동량 등 데이터를 수집한다. 체온측정 오차는 0.1도 이내로, 정확도가 높다. 활동량을 동시 측정하는 만큼, 경제적이다. 초보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초저전력, 이중결합구조이기 때문에 7년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축 모니터링 서비스(Livestock Monitoring Service, LMS)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질병, 발정, 수정적기, 출산시기 등을 예측한다. 특히 현 체온·활동량은 물론, 7일간 평균, 농장 내 다른 소 평균값, 예전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심각한 체온·활동량 변화, 발정 징후, 출산 조짐 등이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알림을 농장주에게 발송한다. 질병 조기발견, 발정·출산시기 예측 등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최근 3년 총 45건 사고 발생...인수공통감염병 노출도 가이드라인·보상체계 미비...대다수 개인 감당에 허덕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공수의 안전사고와 인수공통감염병 위험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공수의는 동물전염병 예찰, 예방 등 공적인 수의업무를 담당하는 민간 동물병원 수의사다. 수의사법에 따라 시·군에서 위촉한다. 대한수의사회는 최근 3년간 공수의 업무 추진 중 발생한 사고 사례를 자체 조사했다. 그 결과(공문으로 정식 제출된 사례로 한정), 2022년~2024년 6월 사이 총 45건 사고 사례가 보고됐다. 타박상(복부, 무릎, 허벅지 등 19건), 골절(갈비뼈, 무릎뼈, 코뼈 등 17건) 등이 주를 이뤘다. 이에 대해 대한수의사회는 예방접종(25건), 채혈(15건) 등 공수의 주업무 특성상 농장동물 보정 과정 등에서 안전사고, 인수공통감염병 위험에 상시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응 가이드라인, 보상 체계 등은 미비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공적인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치료비 부담은 대부분 개인이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 상해보험을 운영하고 있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총회(FAVA 2024) 초록접수와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FAVA 2024는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을 주제로 오는 10월 25일~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 수의사회연맹(FAVA)과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한다. FAVA 2024에서는 3천500여명 수의사와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 시장 동향 등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아시아, 미주, 유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명한 석학, 전문가, 연구자들이 그간 연구 내용 등을 알리게 된다. 이번 초록접수의 경우, FAVA 2024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오는 7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초 수의학, 임상 수의학 등 다양한 섹션이 마련돼 있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진행하면 된다. FAVA 2024 사무국은 “학술 프로그램 뿐 아니라 전시회 등 많은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성공적 대회 개최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신규 품목 내년 시범 적용…기존 품목 한시적 특례 일관된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수출국 요구도 커 일각, “원가상승 요인…되레 가격경쟁력 저하” 반발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 세균 등을 배양해 제조한다. 그렇기에 여러번 계대 과정을 겪는 동안 유전적 변이, 외래성 미생물 오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시드로트 시스템(Seed-lot system, SLS)이 그 위험성을 최소화한다. 원료부터 품질관리를 강화한다는 개념이 강하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시드로트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련 업계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30일에는 안전성·유효성 심사 기술교육을 열고, 시드로트 시스템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안)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시드로트 시스템은 백신 제조 최상위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백신 제조용 시드를 품질관리하는 제도다. 시드로트는 단일 배양(lot)하고, 균일한 품질이 검증된 시드 집단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련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 중점과제에 포함돼 있다. 시드로트 시스템에서는 마스터백신·세포시드 품질시험 결과에 대해 적정성 기술검토를 하게 된다. 필수 품질시험만 해도 생바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팜투테이블’ 기치, 농식품부 소관 ’06년 제도 시행 ’13년 식약처로 업무 이관되며 위탁관리로 전락 “위생관리법 아닌 가전법 의거 실효성 높여야” 여론 “위생·방역 시너지 창출해야” “위생과 방역은 결코 떨어져 있지 않다.” 농장 HACCP을 농림축산식품부가 담당해 축산물 위생과 가축질병 방역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농장 HACCP은 지난 2006년 도입 이후 줄곧 농식품부가 맡아왔다. 특히 농식품부는 축산물HACCP기준원을 설립해 농장에서부터 도축, 가공, 판매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축산물 위생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농장 HACCP은 이러한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근간이 되며 인증 농장 수를 늘려갔다. 축산인에게는 유일한 생산단계 HACCP을 실천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줬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설립과 함께 농장 HACCP 업무는 식약처로 넘어갔다. 농장 HACCP 내용을 담고 있는 축산물위생관리법 역시 식약처 소관이 됐다. 게다가 농장 HACCP 인증심사를 시행해 오던 축산물HACCP기준원마저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원과 통합되고 말았다. 다만 정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QR코드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쉽고, 편하게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동물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려비엔피가 판매하고 있는 광범위 항균제 ‘펜콜플러스’ 5kg 지대에서는 영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네팔어, 태국어, 우즈벡어 등 6개국 언어로 제품을 설명하는 QR코드가 새겨져있다. 고려비엔피는 참여전원에게 커피 쿠폰, 베스트 리뷰 당첨자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려비엔피는 향후 이러한 QR코드 표기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4일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 전담조직(TF) 제3차 제도개선·연구개발 분과 회의를 열고,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물약품 업계, 수의과대학, 동물약품협회, 수의사회 등 관련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용역 추진상황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협의체(PIC/S) 가입 추진 조건·절차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민간협력 강화, 정부기관 특수연구시설 개방, 전문인력 양성, 동물질병자원 바이오뱅크 구축 방안 등 과제를 검토했다. 또한 동물용 신약의 허가 속도 개선과 불확실성을 해소할 연구개발 사전 상담부터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약 기술검토팀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이번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에는 업계가 충분히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개선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검역본부는 업계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월 28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번째 2세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Breeze up)’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매자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말의 혈통이나 외모뿐만 아니라 실제 주행능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경매에서는 경주마 총 24두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39.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8억2천700만원을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천446만원으로 전년도 5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29만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매에 최고 낙찰가는 이경하 생산자가 배출한 수말로 6천400만원이었다. 이 수말은 라온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머스킷맨(부마)’의 혈통을 이어받은 ‘지상제일해피(모마)’의 자마다. 경주마 경매는 올해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오는 6월 21일부터 정식 시행되는 온라인 마권발매를 계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는 지난 5월 26일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에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이날 경기 안성에 있는 사설 동물보호소 내 보호 중인 강아지 220두, 고양이 40두를 대상으로 예방 접종, 산책, 목욕 봉사 등을 진행했다. 바이오노트는 예방 접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돕고 기타 제반 사항들을 지원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2020년 창단됐고,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중성화 수술, 동불보호·복지 정책개발,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의학적 의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국경없는 수의사회의 미션과 주요 실천 과제에 깊이 공감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경없는 수의사회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친환경 고효율 냄새저감 3종 솔루션 각광 엔퓨텍(대표 이화용)은 친환경 살균·소독 전문 기업으로 이름 나 있다. 최근에는 탈취탑, 안개분무장치, 냄새저감제 등 친환경적이면서도 고효율적인 냄새저감 시스템을 내놓고, 냄새저감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강력한 산화력 발휘 ‘탈취탑’ 모든 냄새 한꺼번에 제거…폐수 걱정 없어 탈취탑은 습식 스크로버 방식을 채택, 과학적 매커니즘으로 냄새를 없앤다. 우선 자외선(UV)이 차아염소산(HOCL)을 활성화해 다량 OH라디칼을 발생시킨다. 이어 고도산화(AOP) 시스템이 강력한 산화력을 발휘해 암모니아, 황화수소, 복합악취 등 모든 냄새를 한꺼번에 제거한다. 특히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정액은 정화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폐수없이 친환경으로 냄새를 저감시킨다. 경제성도 높다. 기존 정화방식 탈취탑은 염기성 암모니아 전용, 산성 황화수소 전용 등을 각각 따로따로 둬야 했다. 하지만 엔퓨텍 탈취탑은 고도산화 방식인 만큼, 탑 하나만 설치해도 충분하다. 또한 ICT 실시간 냄새모니터링 센서를 냄새 유입구·배출구에 부착,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제어하고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한다. 엔퓨텍은 용량에 따라 탈취탑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민·관 협력 개발 한창…R&D 예산·연구 인프라 등 미흡 ‘수출 효자’ 품목 잠재력 커…정부 전폭적 뒷받침 필요 코로나19에서 여실히 확인했다. 백신이 질병을 이겨낼 최고 무기가 된다는 것을. 아프리 카돼지열병(ASF)이 여전히 양돈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백신은 아직 개발 돼 있지 않다. 전세계적으로도 그렇다. 자칫 ASF가 확산된다면 우리나라 양돈산업이 초토 화될 수 있다. 백신이 있고 없고는 ASF 방역에 천지차이다. 쓰던, 안쓰던 백신을 준비해놔야 한다. 하지만 바이러스 위험성 등으로 인해 ASF 백신 개발에는 많은 장막이 둘러져있다. 이 에 따라 백신 개발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R&D 예산, 제도개선 등 정부 차원에서 ASF 백신 개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번 ‘ASF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 국회토론회를 통해 ASF 백신 개발 현황, 애로사항, 개선방안 등을 집중 조명해 본다. ■ 일시 : 2024년 5월 21일(화) 14 : 00 ~ 17 : 20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주최 : 홍문표 국회의원 ■ 주관 : 대한수의사회·축산신문 ■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박용호 전 농림축산검역본부장(서울대 수의과대학 명예교수)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박 전 본부장은 제11대 한림원장 선출에 입후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1대 한림원장 선출은 오는 5월 31일 선거공고, 6월 17일~7월 16일 입후보자 접수, 9월 4일~27일 1차 투표, 10월 1일 1차 투표 개표결과 확인 등 일정으로 치러진다. 1차 투표에서 투표인원 중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0월 15일~29일 2차 투표, 11월 1일 2차 투표 개표결과 확인 등이 추가 진행된다. 2024년 11월 정기총회 인준, 2025년 2월 정기이사회 승인 후 3년 임기에 들어간다. 박 전 본부장은 지난 2021년(제10대 한림원장 선출), 수의계에서는 처음으로 한림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당시 다득표자 2인으로 2차(결선) 투표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분루를 삼키고 말았다. 박 전 본부장은 수의·축산, 더 나아가 농업계 과학자를 대표해 나왔다는 마음으로 제11대 한림원장 선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더불어 폭넓은 리더십을 발휘, 과학전체 발전을 이끌어갈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원은 지난 94년 설립된 국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