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한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사진>’가 성료됐다.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침체에 빠진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국내 농업기계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개막식에서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기계의 발전상과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관객과 참가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팜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용로봇 등 농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는 미래형 농기자재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과 생산업체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자율작업 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SS기), 스마트모빌리티, 농업용 로봇(토지기반 경종농사로봇, 공장형 식물생산로봇 등), 스마트팜 시설기자재(복합환경제어시스템, 농용공기교반기, 농용난방기, 농용환풍기, 다겹보온커튼, 스프링클러, 양액공급기) 등 미래 농업을 이끌 첨단 제품들을 중점 전시해 농업기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농업용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농기계 연시 △상주시 홍보관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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