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이 지난 9월 28일자로 식약처 차장으로 승진했다. 김 신임 차장은 1965년 8월 서울 생으로, 경일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다. 식약처에서는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의료기기안전국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그간 우리 축산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산업발전을 위한 바른 정보 제공과 현실적인 난관에 대해 지평을 넓혀온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축산업계는 과거 시장 개방, 질병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총생산액의 40%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제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도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통해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건강’은 가장 중요한 화두입니다. 축산업은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증진의 중추적 역할자로서, 이 시대의 자부심과 사명을 갖고 노력해 가야 할 것입니다. 육가공산업은 소비자를 만나는 축산업계의 최종 공급자로서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베스트육가공품선발대회’를 개최하여 햄·소시지 고급화를 도모하였고, 세계적인 독일DLG국제품평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명실공히 세계 수준으로 다가서면서 축산업 발전에 견인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육가공품 소비증대를 위해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업종 신설과 국가기술자격인 ‘식육가공기사’가 신설되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습니다.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다양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씨티씨바이오 연구모습. 석·박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취업하고 싶은 기업' 선정되기도 시너지 높여 고객니즈 부응…우수제품 개발로 축산 발전 기여 씨티씨바이오는 올해 창립 30주년이 됐다. (2000년 상호 변경)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30년간 축산업을 근간으로 인체,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발을 넓히며 발전해 왔다. 씨티씨바이오는 특히 재직자 석·박사 과정 지원을 통해 인재양성에 힘썼다. 2012년에는 경영성과, 근무환경, 복리후생, 기업문화, 임직원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서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씨티씨바이오는 걸출한 인재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지금도 씨티씨바이오에는 축산업 발전에 노력 중인 훌륭한 인재가 가득하다. AN(Animal Nutrition)본부의 경우 고객들에게 축산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그렇기에 인력 대부분이 박사급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본부장인 이재환 전무는 서울대 농학박사, 부본부장 하동진 이사는 고려대 이학박사다. AN영업팀은 단국대, 건국대 박사급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권기범 팀장은 단국대 농학박사, 최정락 부장은 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1 소통은 우성양행 노사협력 근간이다. 올 5월 회사 임직원이 트래킹하며, 신명나는 회사 만들기에 나섰다. 2 우성양행 노사협력은 결코 형식적이지 않다. 실천이다. 지난해 6월 노사공동선언식을 통해 회사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갑질 근절…투명한 평가, 공정한 성과 보상체계 구축 업무환경·복지 개선 심혈…누구나 오고싶은 회사로 우성양행(대표 김수)은 ‘노사협력’ 모범사례로 꼽힌다. 노사가 함께 신뢰를 갖고 행복한 회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우성양행은 충남 논산에 있다. 어쩌면 지방에 있는 대다수 회사가 겪고 있는 고충이라고 한다면 인력난이 아닐까 싶다. 우성양행 역시 인력구하기에 애를 먹었다. 더욱이 우성양행은 매출액 등에서 회사가 성장한 만큼 인력은 더 필요해졌고, 인력난은 더 심화됐다. 김수 대표는 “충원되지 않으니 남은 직원들이 할 일은 계속 많아졌다. 당연히 불만이 팽배해졌다. 지속성장을 이끌어내려면 직원 이탈을 막고 장기근속을 유도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소통’과 ‘협력’이라는 새 카드를 꺼내들었다. 기존 관행은 과감히 던져버렸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5~10월에만 9개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4~8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추석 성수품에 대해 일제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 76곳(1.3%)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 총 5천837곳을 대상으로 했다. 축산물 분야 주요 위반내용은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보관온도 미준수(3곳) ▲표시기준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위생관리 미흡(2곳) ▲기타 사항 위반(5건) 등이다. 농·축·수산물 총 2천716건 수거 검사에서는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천925건 중 15건이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됐다. 총 615건을 대상으로 한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등 통관단계 정밀검사에서는 당근 1건이 ‘잔류농약’ 부적합으로 판정돼 수출국으로 반송조치됐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 또는 지자체가 행정처분한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회장 안태준)가 ‘수의사 국가시험 개편 프로젝트’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모금액은 법률비, 홍보비 등에 쓰이며, 모금 운동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수대협은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대상으로 청구한 ‘제67회 수의사 국가시험 문항 및 정보 비공개 처분취소에 대한 행정소송’이 최소 2년은 더 지나야 최종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행정소송 절차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난 뒤 주변 수의대생 뿐 아니라 교수, 법조인, 각종 단체, 기업 등에서 많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수대협은 “검역본부는 국가시험 문항이 공개되면 시험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직 기본소양은 시험 변별력이 아니라 수의학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모금 운동을 발판으로 정답 및 문항 공개는 물론, 실기시험 도입, 전담기관 설립 등 수의사 국가시험 개편을 위해 지속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지난 20일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이다. 체계적인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 정책과 컴플라이언스 위기 관리체계 보유 여부, 실행 등을 면밀히 평가한 후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ISO 인증은 녹십자수의약품 ESG경영과도 연결된다. ‘ISO 37301’ 획득은 외부 인증기관으로부터 절차 마련과 시행을 객관적 지표로 검증받았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규범준수 경영의 경우 단순 인증을 넘어 고객 및 파트너사와 신뢰를 위한 약속이라며,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5일 중국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东西部小动物临床兽医师大会)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물의료 발전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중국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는 장쑤성, 저장성, 쓰촨성, 상하이시, 칭다오시 등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45개 이상 지역수의사회가 참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임상컨퍼런스다. 두 기관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의 동물의료 기술 발전 ▲동물병원 경영 전문화 ▲동물복지 향상 등에 협력하게 된다. 허주형 회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동물의료 서비스를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8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재단은 ‘서울시 골목창업학교’를 수료한 예비창업자, ‘관악 르네상스 상권’ 상인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준비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게 된다. HACCP인증원은 해당 희망업소에게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항목,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식재료 보관방법을 안내하고 위생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무료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에 나선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지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주관으로 시행되고 한상배 원장은 “두 기관이 전문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 음식점 위생을 든든히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 인식 개선과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4일 ‘2023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를 열고, 법정가축전염병 분류 및 관리 등 동물 질병진단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학계, 임상 수의사, 민간 진단기관 등 동물 질병 내·외부 전문가 2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행 3종 가축전염병을 포함한 법정 가축전염병 분류 및 관리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편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소류코시스 관리방안, 소바이러스성설사(BVD) 피해 최소화, 돼지인플루엔자 모니터링 강화, 반려동물 진드기 매개 질병 연구 확대, 신속 항생제감수성검사법의 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문가들은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병리진단 기술과 동물학대에 대응할 진단 기술·현장 교육 확대에 많은 투자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동물학대 법의검사 전담 조직 신설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질병진단기관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 기자간담회, 처우개선 선행·민간 이양으로 풀어야 강행 시 강력 투쟁...동물병원 1종 근린시설 입지 가능 '환영입장'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비수의사를 가축방역관으로 임명하려는 정부 움직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1일 분당에 있는 수의과학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의 현안과 그 대응방향을 알렸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날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지난 1961년 이후 가축방역관은 수의사로 한정돼 왔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정부·지자체 경력자 등 비수의사를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관으로 임명하는 내용으로 관계기관 의견조회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의심축에 대한 예찰·임상검사, 시료채취, 주사, 병성감정, 역학조사 등 가축방역관 업무 전문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 가축방역관 부족 문제는 처우개선 선행, 민간(공수의)에 이양 등으로 풀어가야 한다. 향후 개정(안)이 입법예고된다면, 강력 투쟁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또 “수의사회가 지속으로 건의하고 의견표명해 오는 10월 1일 이후 100여개 반려동물 진료비 항목에서 부가가치세가 면제 적용된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선우 전 국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의 딸 이미림 양=오는 10월 14일(토) 오후 5시 40분 서울 송파구에 있는 더컨벤션 잠실점 1층 그랜드볼룸에서 김예찬 군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