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8월 26일 원주축협 조합원 대상으로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한우농가 사양관리 및 컨설팅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원주축협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농협사료 윤덕섭 위원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사료에 대한 이해, 수익성 분석 및 어린송아지 관리부터 시작하는 성장 단계별 사양관리기술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지섭 지사장은 “올해는 특히 도체 물량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소비활동 위축으로 인한 한우가격 폭락, 농가의 생산비 증가와 수익성 악화 등의 영향으로 한우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한우농가의 사양관리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한우경쟁력 강화, 생산비 절감 및 농가의 사양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양양을 시작으로 고성·강릉·원주 등 조합원 대상 사양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는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가축방역 역량 강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절기 재난형 가축질병 특별 방역 대책 추진을 위한 방역 의식 강화와 현장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방역 담당자,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결의대회, 교육, 토의 등을 진행했다. 첫날 조수일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지난 동절기 전국적으로 32건의 고병원성 ASF가 발생했으나 충남에서는 3건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구제역과 ASF의 비발생을 유지하고 앞으로도 도내 재난형 가축질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사무관은 ASF 바이러스의 특성과 국내외 발생 상황을 설명하며 주요 방역 대책을 설명했다. 이어 정용운 케이피양계연구소 원장은 ‘고병원성 ASF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방안’을 주제로 바이러스 특성, 전파 경로, 진단 방법 및 백신 종류를 설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안했다. 둘째 날에는 교양교육과 함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브랜드 유통 넘어 친환경·ESG 경영 협력 체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환경친화적인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브랜드화한 새로운 돈육 브랜드, ‘포크밸리 the깨농’을 출시한다. 이 브랜드는 축산환경관리원이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건강한 돼지를 원료로 하며, 최신 육질등급판정기기 ‘VCS2000’을 통해 과학적으로 선별된 돼지고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크밸리 the깨농’은 이달부터 포크밸리 직영판매장을 시작으로 주요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8월 22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협약을 맺고, ‘포크밸리 the깨농’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제도의 브랜드유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조합원 농가와 조합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영위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ESG경영 실행에 있어서도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하는 등 조합과 기관의 상생 발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협약은 단순히 브랜드 유통을 넘어서 조합원 농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구현 및 ESG 경영 실천에 있어서도 상호 유기적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8월 28일 대구경북양돈농협 회의실에서 로이스덕영치과병원(원장 박준홍)과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과 그 가족들의 건강복지 향상을 목표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조합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 및 그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진료 혜택을 제공한다. 신뢰도 높은 치아 건강 관련 콘텐츠를 공유해 구성원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는 것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과 가족들의 치아 건강을 증진시키고, 이를 통해 조합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박준홍 원장도 “대구경북양돈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조합원들의 건강복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전형욱)는 지난 8월 21일과 22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전남 축협 구매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판매 활성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료 신제품(안심시리즈, 락토시리즈)교육 △번식우 사양관리 △배합사료 관리 교육 △하반기 판매 목표 달성 전략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단합대회를 통해 계통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형욱 지사장은 “전남 축협과의 시너지를 통해 하반기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8월 19일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포대당 500원(20원/kg) 인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내실 기반 경영 성과 창출…실익 지원사업 강화 한우프라자 명소 육성…‘보드런 한우’ 판로 확대 “조합원이 행복하고 진천군민에게 사랑받는 진천축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종찬 신임 진천축협 상임이사<사진>가 조합원과 진천군민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8월 16일 충북 진천축협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한 이종찬 상임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진천축협을 만들기 위해 행정·기관 및 축산단체, 소비자단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조직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특히 시대 변화에 맞춘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신용사업의 내실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층 다양화를 통해 경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이 상임이사는 “축산농가 조합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강화, 실익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조합사업을 전이용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상임이사는 “진천축협의 한우프라자를 지역 명소로 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8월 2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한종현)을 방문해 실무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외 5명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한종현 지원장 외 3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다른 지역 이분도체 돼지고기 반입을 허용한 이후 원산지 둔갑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양돈농가의 우려가 현실이 된 만큼 ‘타 지역산이 제주산으로’ ‘수입산이 제주산으로’ 거짓 표시돼 부정 유통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개최됐다. 한종현 지원장은 “도내 유명 음식점을 일제 단속했고, 일부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 오늘 제주양돈농협과 실무회의를 갖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에 관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추석을 맞이해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을 통해 제주양돈농가가 생산한 고품질 돼지고기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지키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과의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맛있는 제주 돼지고기 품질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여성 조합원으로 구성된 제주양돈농협부녀회(회장 김민숙)는 지난 8월 27일 제주양돈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10월 새별오름 일대에서 펼쳐질 ‘제주 도새기축제’에서 부녀회 식당 운영 내용에 관한 진행사항 보고 및 세부 운영에 관한 협의를 했으며 추후 진행될 나눔행사에 관한 공지 등이 이뤄졌다. 또한, 월례회의 종료 후 CGV제주노형점에서 ‘제주양돈농협 문화의 날’을 진행했다. 전체 대관을 통한 단체관람으로 조정석·이선균 주연의 ‘행복의 나라’를 부녀회원과 제주양돈농협 임직원이 함께 관람했다. 김민숙 부녀회장은 “특별히 문화의 날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10월 도새기축제에서 부녀회가 앞장서서 제주 돼지고기 홍보활동을 제대로 펼쳐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프라자·로컬푸드 직매장도 구성…급식사업 참여 경제사업 핵심기지 역할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은 지난 8월 22일 의창구 중동 402-6번지 현지에서 경제사업 활성화의 새로운 축이 될 축산물 판매장 건립을 위해 첫 삽<사진>을 떴다. 이번에 건립되는 축산물 판매장은 연면적 1천478㎡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축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창원시축협 축산물 판매장은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한우프라자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한우를 즐길 수 있으며, 지역 생산자들은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축산물 판매장 건립은 조성래 조합장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창원시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매망을 다각화하고, 창원시민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호 윈-윈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축협은 이번 축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8월 2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영암축협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하고 조합원 자녀 28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암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농촌후계세대육성과 우리 조합원 자녀들이 사회 각계 각층에서 훌륭한 인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범위와 금액을 확대해 우리 자녀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8월 23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축산관련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집합)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축산경제가 주최하고,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주관하며 온라인 환경에 취약한 고령의 축산종사자들을 위해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2024년 축산업 허가(등록) 보수교육 미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약 250여 명의 축산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해, 모두 수료를 완료했다. 교육 과정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등록제 △친환경 동물복지 및 축산환경 등으로 구성됐다. 구희선 조합장은 “최근 럼피스킨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료값 상승과 환경문제로 인한 경영난 속에서도 축산농가가 관련 법규를 자발적으로 준수해 선진 축산 환경을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이 지난 8월 29일 안중 유통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박흥수 전 경제본부장 <사진>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당초 8월 1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안성지역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으로 인해 연기돼 이날 행사를 치르게 됐다. 박흥수 신임 상임이사는 이날 찬반투표에서 51명의 대의원 중 47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그는 1962년생으로, 1987년 평택축협에 입사해 2020년 정년퇴직까지 34년간 평택축협에서 근무했다. 안중사업소장, 지산지점장, 송탄지점장, 경제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평택축협의 신용과 경제사업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특히 박 신임 이사는 1996년 평택축협의 신규 사업으로 시작된 집유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주역으로, 원유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 졌다. 박흥수 신임 상임이사는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조합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공개적이고 투명한 조합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영에 반영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