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청봉환경 김남식 회장, 첫 일일 조합장 활동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3일 일일 명예조합장 위촉식<사진>을 개최하고, 제1대 일일 명예조합장으로 (주)청봉환경 김남식 회장을 위촉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올해 하반기부터 조합 사업이용 우수고객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일일 명예조합장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행사 추진 목적은 조합의 투명 경영성 제고 및 지역사회 내 제주양돈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완화, 도내 경제·고용 유발효과 및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해서다. 김남식 일일 명예조합장은 오랜기간 제주양돈농협 신용사업을 이용해왔으며, 위촉 당일 하루 동안 직원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업본부별 사업장 시찰을 통해 제주양돈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과 원주축협 문화센터 아름다운 봉사단은 나눔축산운동본부, 대한한돈협회 원주지부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사랑 나눔을 위해 지난 15일, 원주축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제7회 사랑의 김장김치 & 연탄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김치 1천500포기(3천kg)를 지역사회 소외계층 183가구 및 3개 시설(한울타리, 장주기요셉재활원, 일과사랑)에 전달하는 한편, 연탄 2천400장을 8가구(한 가구당 300장)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한돈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임동달)는 원주축협과 함께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갖고 한돈 212kg을 전달했다. 원주축협 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 이념을 실천하고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로 이번 ‘김장김치 나눔 및 연탄나눔 행사’를 7회째 열어 소외 계층 및 불우이웃 돕기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동훈 조합장은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년 마음과 정성을 다해준 아름다운 봉사단 활동에 감사하다”며 “원주축협은 다양한 지역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8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순천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을 비롯한 축협 임직원과 김준화 삼산동장, 조범서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100포(10㎏)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삼산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기 조합장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함께하면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우리 순천광양축협은 지역민과 축산인을 위해 환원사업에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광양축협은 용당동에 하나로마트를 오픈한 이후 나눔 문화 실천 및 전파를 위해 매년 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심재강)이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김용욱·합천축협장)와 함께 부족한 일손으로 인해 수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을 찾아 농촌봉사 활동<사진>을 전개했다. 지난 14일, 양산시 원동면 사과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에는 양산기장축협의 가용인력 이외에도 축협여성대학 총동창회와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 등 30여 명이 현장에 함께해 사과 수확에 필요한 일손 해갈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농촌 봉사활동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사과 수확과 선별, 포장작업에만 그치지 않고 수확된 사과 40여 박스를 직접 구매하는 등 농가들의 고충인 판로확보에도 힘을 보탰다. 심재강 조합장은 “심각한 고령화와 농촌인구 부족으로 농촌현장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산기장축협은 축협 본연의 임무와 함께 어려움 없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축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조합 금융자산 2조원 조기달성 다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사진)이 지난 10월 20일을 기점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돌파해 지역금융으로서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도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이라는 업적을 기록한 울산축협은 연도 말 사업목표 물량인 예수금 9천460억원을 조기에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11월 3일 기준 상호금융 대출금 또한 8천억원을 넘어서 울산축협이 수립한 8천331억원의 대출금 목표 물량 역시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울산축협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은 2022년 7월 예수금 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이래 불과 15개월 만에 이룬 결과로, 2020년 이후 신용사업의 가파른 성장세는 그동안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울산축협이 쌓아온 신뢰를 방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윤주보 조합장은 이번 성과와 관련해 “신용사업에서 발생된 수익은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을 위한 지도지원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돼 조합의 정체성을 살리는 원동력이 된다”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과 울산축협을 아껴준 조합원,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울산축협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은 지난 1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송인헌 괴산군수에게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증평축협 김홍기 조합장은 평소 지역 내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줘 매우 감사드린다. 괴산군은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기 조합장은 “유기농업에 힘쓰고 있는 괴산군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 괴산증평축협은 나눔축산 운동, 인재양성 장학금 등을 확대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 괴산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괴산증평축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연말을 앞두고 관내 학교법인 아산학원(아산중·고등학교)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이태섭 이사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아산축협은 지난 9일 천해수 조합장과 직원들이 이태섭 아산학원 이사장을 만나 조합 임직원의 정성을 담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한 후 자라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전달식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학교가 살아나야 인구도 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이 가능하다”며 “축협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작은 힘이 되어 용기와 희망을 갖고 꿈을 키워 미래를 이끌어가는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태섭 이사장은 “아산학원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전달해준 천해수 조합장과 임직원에게 학원을 대신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산축협의 정성이 들어간 장학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속가능 축산업, 유통창구 역량 강화 선행돼야 시대 흐름 맞춘 마케팅 전략화로 판매기능 확대 “축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종 소비단계라고 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창구의 역량강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축산물 유통을 효율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지 또,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좋은 품질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해 반드시 그 해답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지난 9월, 전국 33개 도시지역 축협으로 구성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의 수장으로 추대돼 축산물 판매의 주요 출구로서 도시축협 기능 강화에 나선 김태용 회장(부산축협 조합장)은 “농촌 축협은 양질의 축산물 생산하고, 도시 축협은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역할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인구가 밀집된 도시축협이 축산물 판매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하는 것은 농촌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원활하게 소비해 우리나라 축산업 근간을 유지함과 동시에,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가격 상승 억제와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 역할 또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유통의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축산물을 제공하고 이를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14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있는 최정예 신병 육성 산실인 육군훈련소(소장 이용환)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사진>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위문품 전달식에서 정창영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이용환 육군훈련소장에게 훈련소 입영 장병 및 기간병 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젊은 장병들이 선호하는 농협목우촌 양념닭불고기 2천세트(1천200만원 상당)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정창영 조합장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신병 육성산실인 육군훈련소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품이 국방을 책임지는 국군장병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환 육군훈련소장은 인사말에서 “논산계룡축협의 정성이 가득 담긴 위문품을 육군훈련소까지 신경 쓰고 전달해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실 있고 충실한 훈련과 교육으로 국방을 책임지는 훈련병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대책상황실 운영…예방활동 강화·신속대응체계 구축 강원자치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폭설 등 자연재해와 난방시설 관련 화재로부터 가축, 축산시설 등 농가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축산재해 피해예방 대책을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 우선, 향후 기상 전망과 재해별 예방·대응요령 등을 농가에 안내했으며, 재해피해 우려농가(노후화·가설건축물, 과거 피해농가, 폭설 시 산간고립우려 농가 등) 224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진행해 취약사항에 대해 계도·보완을 진행했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 축산분야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재해 발생에 따른 현장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대응할 수 있는 상황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피해농가가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축산농가의 피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시설·장비 ▲낙뢰 과전류 차단시설 및 축사시설 전기안전 점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농정국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급격해지며 이상저온, 대규모 재해발생 등 농가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사진>이 축산업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이익 증대,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통해 축협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천해수 조합장은 지난 10일에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천 조합장은 새로운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추진으로 미래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축산인을 위한 실익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조합 경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조합원 복지 지원 사업에 공격적으로 반영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며 복지 조합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축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 지원 사업 확대, 사료 가격 인하, 한우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선도적으로 수행으로 지역사회에서 축협의 역할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돼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것. 천해수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아산시 내 럼피스킨 발생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축산인들이 희망을 갖고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럼피스킨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선택과 집중…안정적 수익 구현 목표 부경양돈농협의 내년도 사업물량이 올해 대비 3천806억원이 늘어난 4조6천291억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김형열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8일 김해 JW웨딩컨벤션홀에서 임시총회<사진>를 열어 내년도 사업 계획안을 이같이 확정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현 김형열 상임이사를 재신임했다. 이번 사업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사업은 전년 대비 14.1% 성장한 1조6천876억원으로, 신용사업은 6.2% 성장한 2조9천415억원으로 늘려잡았다. 이는 평균 9%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수치이며, 부경양돈농협은 이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해 나간다 방침이다. 공판사업과 육가공사업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포크밸리 유통센터의 본격적인 역활이 주목된다. 공판사업은 돼지 95만두, 소 14만2천두의 작업 물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육가공사업은 돼지 60만두, 소 1만2천3두를 계획하고 있다. 사료사업도 올해 대비 2만2천톤 증가한 28만2천톤을 생산 및 판매할 예정이다. 2024년 사업 계획은 `선택과 집중으로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