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이 지난 11월 23일 임시총회를 갖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총회는 럼피스킨으로 인해 비대면인 서면으로 총회를 진행했다. 전체 조합원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부천축협은 이날 본점과 시흥시 유통사업소를 중심으로 조합원 509명이 방문해 예산서에 사인했으며, 상임감사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변경 투표도 진행됐다. 부천축협의 2024년 상호금융예수금은 700억원이 증가한 1조1천억원, 대출금은 800억원이 증가한 1조원을 달성, 여수신 모두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사업은 공동사업인 미래부사료와 구매·판매·마트·생축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 권익보호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4억4천만원이 증가한 34억2천626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고정투자 계획은 신규생축장 및 본점 및 지점 인테리어, 신규지점 개점 등 188억8천만원을 책정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럼피스킨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총회를 갖지 못해 안타깝다. 철저한 백신과 관찰로 더 이상 럼피스킨 피해를 입는 양축농가가 없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사진)은 새해 조합사업 규모를 3조6천670억원으로 확정했다. 청주축협은 럼피스킨 확산 방지 차원 지난 11월 29일 대면 총회 대신 서면을 통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청주축협 2024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은 신용사업의 경우 전년 대비 7.87% 성장, 경제사업 10.4% 성장, 보험사업 19.8% 성장한 총 3조6천670억원으로 늘려잡았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2.11% 증가한 146억8천500만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고정투자는 금융점포 신설 이전과 남부지역 경제사업소 신설 및 가축시장 이전부지 등으로 353억9천900만원을 책정했다. 특히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지원사업비는 2023년 대비 5억7천800만원이 증가한 48억7천9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종범 조합장은 “2024년 사업계획에는 신규로 퇴비살포비 지원과 경제사업 전이용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청풍명월 상품권을 증정하는 예산을 수립했다. 새해에는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사업계획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사진)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하며 경인지역 내 20개 축협 중 11번째로 1조원 조합에 가입했다. 광주지구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으로 경인지역축협 20개 중 과반이 넘는 조합이 1조원 이상의 예수금을 보유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 광주지구축협은 지난 2020년 말 광주축협 예수금은 5천577억원, 21년 6천647억원, 22년 8천635억원을 기록, 무려 3년 만에 2배 가까이 급성장을 이뤘다. 현재 광주지구축협은 광주시를 기반으로 성남시,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 등에 본점 포함 10개의 신용사업장을 운용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광주지구축협은 11월 13일 현재 본점 예수금 1천714억원·대출금 1천606억원이며, 경안지점 1천55억원·1천224억원, 성남지점 799억원·624억원, 하남지점 930억원·742억원, 곤지암지점 941억원·1천132억원, 모란역지점 655억원·543억원, 금광지점 1천367억원·396억원, 고덕지점 1천254억원·599억원, 삼평지점 543억원·1천301억원, 풍산지점 760억원·614억원 등으로 상호금융예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럼피스킨 차단 깨끗한 농장 조성 캠페인도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겨울철을 앞두고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새해 4월까지 6개월간 특별 방역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1월 21일 이에 따른 ‘AI 차단방역 시연회’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심재집 조합장, 박기배 익산조합장운영협의회장, 이상우 농협 익산시지부장, 홍창진 농협 전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을 비롯한 직원 25여 명이 참여해 특별방역을 실시했으며, 야생조류를 통한 고병원성 AI가 관내 농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 철새도래지 구간을 중점적으로 광역방제기 및 소독차량을 동원해 내년 4월까지 소독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관 훼손은 물론 무단소각으로 산불 발생 등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전북농협 익산시지부와 병행 실시했다. 익산군산축협은 AI차단 방역뿐만아니라 ‘럼피스킨’과 연계해, 깨끗한 축산농장 캠페인 활동으로 럼피스킨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와 홍보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현장에서 다짐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축산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시설을 총동원해 축사…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최근 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와 함께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돈 쿠폰을 기탁<사진>했다. 논산계룡축협의 후원금과 대한한돈협회의 자조금으로 마련돼 이번에 전달한 한돈 쿠폰은 논산지역 관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창영 논산계룡축협 조합장은 “논산계룡축협과 한돈인들의 정성을 담은 한돈 쿠폰을 논산시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한돈 쿠폰을 전달해 주신 논산계룡축협과 한돈협회 논산시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축산인들의 온정을 담은 한돈 쿠폰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이 김장철 수요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낮춰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 하나로마트 곡반정점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월 29일까지 ‘하나로 명품김장大전’ 행사<사진>를 열어 김장철 물가 안정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배추, 다발무, 마늘 및 고춧가루, 새우젓 등 양념류와 수육용 삼겹살 등 김장김치에 곁들일 수 있는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수원축협 하나로마트 곡반정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고객에 한해 7만원 이상 구매 시 키친타올을 제공하며, 매장 2층에 위치한 한우프라자에서 한우 불고기 1+1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 쇼핑 편의를 제공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화성오산축협은 고물가 추세에 대응해 고객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연말연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이 정부의 마약 근절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 운동에 참여<사진>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렸다. 최근 마약 범죄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발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천해수 조합장은 지난 11월 16일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마약 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범죄라는 경각심을 환기시켰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천 조합장은 “마약은 정신과 마음을 피폐하게 만드는 사회의 악”이라며 “우리 모두 마약 근절 운동에 동참해서 건강한 정신으로 마약 없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의 지목을 받아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예산축협 윤경구 조합장과 천안공주낙농농협 맹광렬 조합장을 지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 조창준 조합장은 지난 11월 22일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 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마약 근절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사진>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범국민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축협조직에서는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이 김현준 전 국세청장(세무법인 율현 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시작됐다. 노 엑시트’ 캠페인 첫 1호 주자는 방송인 최불암 씨다. 조창준 조합장은 “최근 대한민국에서 마약이라는 단어가 너무 자주 대두되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으로부터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창준 조합장은 광주지구축협 이석규 조합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양평축협 정규성 조합장을 지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1월 20일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전주시 소재)에 등급판정을 받은 계란, 온누리상품권 등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전주영아원은 취학 전 보호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곳으로써 전북지원은 등급 판정받은 계란 후원을 통해 영유아의 성장 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박민희 지원장은 “전달된 후원 물품을 통해 전주영아원의 영유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 후원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보호 아동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지난 11월 20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를 8일 앞두고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줍깅(플로깅, ploggin)행사<사진>를 부산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실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플로카업(줍다)과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를 펼치며 부산 유치에 뜻을 함께했다. 이승곤 지원장은 “축평원은 전 세계가 함께하는 국제 행사인 세계 박람회가 부산에서 유치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환경을 위하는 플로깅이 우리 주변의 문화로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국비 11억원 포함 사업비 42억6천여만원 확보 충북지역 고품질 조사료 생산 및 유통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충청북도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조사료 생산·가공분야에서 조사료 전문단지 2개소, 조사료 가공시설 1개소가 선정돼 국비 11억4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2억6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조사료 전문 중소단지는 보은군 탄부황토영농조합법인과 연송한우영농조합법인이며, 조사료 가공시설은 청주시 충북낙농업협동조합(이하 충북낙협)이다.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은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대 국비 보조율 상향(30→50%), 기계장비 국비보조율 상향(10→30%), 퇴액비 ha당 40만원(보조 100%)의 보조사업을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조사료 가공시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충북낙협은 시설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30억원(국비 5억~4억원, 지방비 5억~4억원 보조)을 투입해 최신 자동화설비를 갖춰 2024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료되면 일일 105톤, 연간 2만5천200톤의 TMR사료를 낙농가에게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 노동력 절감 및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활성화와 전북도 내 저탄소 인증한우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저탄소인증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고창부안축협 명품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육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고창청춘한우사업단(단장 김상기)의 한우고기를 전북도 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첫 번째 시도이다. 고창·부안지역의 30여 한우농가로 구성된 청춘한우사업단은 오랜시간 사육기간 단축을 목표로 한우개량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 전국평균 30.7개월(22년도 거세우) 대비 최대 10개월(21개월령)을 단축시킨 저탄소 한우를 생산해 냈다. 한우의 사육기간 단축 기술은 생산농가의 사료비와 관리비를 줄일 수 있고, 환경적으로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최근에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2월부터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감축기술을 1개이상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평균 배출량보다 10%이상 적게 배출한 농장을 대상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전국 27개 농가에서 저탄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