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 유일 수의사 출신 조합장 전문지식·임상경험 바탕 축산 발전 기여 충남 서산태안축협 최기중 조합장이 사단법인 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임승범)로부터 공로패를 수상<사진>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수의사대회에서 진행됐다. 임승범 회장은 최 조합장에게 직접 공로패를 전수하며 그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기중 조합장은 충남 태안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충청남도수의사회 시·군 분회 협의회장으로서 봉사 정신을 발휘해 회원 단합과 수의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는 서산태안축협 조합장으로 재임하며 수의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 조합장은 대전충남축협 중 유일한 수의사 출신 조합장으로, 수의전문지식과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 경영에 접목시켜 조합원의 실익 향상 및 다양한 조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 조합장은 서산 농협축산경제 한우개량사업소를 기반으로 한우개량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육산한우 한마당행사를 기획하고 추진, 서산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서산한우 브랜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최기중 조합장은 서산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은 지난 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6대 조규중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인천축협 조규중 조합장은 지난 4일 제26대 조합장 보궐 선거에서 조합장으로 당선돼 이날 간단하게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합 임원과 축산계장, 간부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조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조규중 조합장은 “제26대 인천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하면서 전 홍순철 조합장의 성공적인 사업을 잘 이어받아 남은 임기 동안 신명을 다해 조합발전과 조합원 복지 및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희생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인천축협 사업 성장 및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조합장은 “협동의 횃불을 높이 들고 앞을 가로막는 어둠을 능동적으로 헤쳐나가는 역사적인 새 출발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축산업의 현실적 어려움을 우리 모두 협동과 화합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2024년 천안흥타령춤축제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 천안시청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포크빌 시식회 및 홍보행사<사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크빌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소비 촉진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대전충남양돈농협 직원들은 축산물 홍보부스에서 삼겹살, 목살, 돼지갈비, 육포, 편육 등 다양한 포크빌 제품을 약 1만 여 명의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한돈협회 천안시지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대전충남양돈농협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품질 포크빌 브랜드육을 시식할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날 소비촉진 무료시식회에서는 조합의 고유 브랜드인 포크빌이 국내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무료시식회 부스에는 전국에서 천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포도먹은돼지 포크빌은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생산부터 가공 및 유통까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국내 대표 한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창근)는 지난 8월 12일 경기 안성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연이어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한다고 밝혔다. 질병의 확산 속도가 약 한달 여간 107건이 발생했던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느리긴 하지만 발생 시작 시점이 빨라진 만큼 주의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창원 럼피스킨 확진 이후 전국 럼피스킨 긴급 백신 접종 명령에 따라 2주간 소 전 두수에 대한 백신 긴급접종을 완료해 확산을 방지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기 발생 지역인 창원시의 전 두수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또한, 준위험지역인 10개 시군의 소 전 두수, 그 외 시군의 4개월령 이상 송아지를 대상으로 10월 내 추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백신접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 2차에 걸쳐 도내 총 162호 3천360두의 소를 대상으로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정확한 백신 접종을 유도하고 접종 누락 개체에 대한 관리와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방역대 내 모든 양돈농장 음성 확인 경기도가 최근 김포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농가에서 반경 10km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2일 모두 해제했다. 도는 지난 8월 30일 김포시 월곶면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자 방역대 8개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와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지난 9월 1일)로부터 30일이 지난 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농장의 사육 돼지 및 농장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이번 조치로 방역대 내 양돈농가와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됐다. 경기도는 야생 멧돼지 등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하지 않도록 농장 방역시설 점검, 돼지 출하·이동 시 사전 검사, 양돈농장·차량·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강화 등 방역 대책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소방서 뒷 편(고양축협 본점 부지)에서 '제1회 행주한우 숯불구이 축제'<사진>를 개최된다. 고양축협은 행주한우브랜드가 출원 된지 20년만에 처음으로 숯불구이 축제를 기획해 행주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에 공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행주한우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급 브랜드로 고양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한우브랜드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하고 고양축협이 주관, 고양시가 후원하는 하는 행사로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축산 파워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축제로 행주한우와 한돈, 닭고기, 꿀, 서울우유, 치즈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고양지역 축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고양축협은 축제 기간 동안 행주한우 맛을 보기 위해 찾은 소비자를 위한 1천석 규모의 행주한우 숯불구이터를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행주한우를 구입해 숯불에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자리도 준비한다. 행사기간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매직유랑단의 버블쇼 등 다양한 무료 체험과 더불어 신중관 마술사의 공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유공자 표창·4천만원 상당 한돈 나눔도 전남지역 한돈인들은 지난 2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제7회 전라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하고, 한돈산업을 21세기 농식품 분야의 핵심산업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정현구 무안부군수,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및 축산 관련 기관 단체장과 한돈인들이 참석했다. 오재곤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도 한돈인들은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민과 함께 상생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한돈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남 한돈인은 구제역 등 악성 질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농장 생산성 향상 및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며, 5천만 국민의 단백질 공급자로서의 사명감으로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과 대한한돈협회장,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한돈 ESG 사회공헌 나눔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전영옥)는 지난 9월 30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 한마음 다짐대회’<사진>를 열고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하담 한국오리협회장, 민일기 영암부군수,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 정지영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 나상필 나주축협 조합장, 전남지역 축산관련기관 단체장, 계열사, 유관기관, 시·군 방역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전영옥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오리농가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하나된 마음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AI 발생예방을 위한 철통방역 실천에 함께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리농가 대표, 계열사 대표, 공무원 대표가 함께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행사 참석자들은 ‘AI 없는 청정 전남,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퍼포먼스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본행사에 앞서 전남도 동물방역과 박석준 방역팀장의 방역교육 시간이 마련되어 방역 5대 수칙 교육을 했으며, 시상식에서는 오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에 대해 공로패도 수여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 유공자 표창 수여도 경남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홍덕용)는 지난 9월 25일 고운체육관에서 축산인들의 화합과 정보교류, 친목을 다지는 ‘제9회 축산가족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축산가족 한마음 대회는 소 럼피스킨(LSD)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출입차량 소독 및 참석자 대인방역에 철저를 기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방역결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홍덕용 회장은 “최근 사료값 폭등과 분뇨처리문제, 수입 축산물의 범람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헤쳐 나갔다”며, “앞으로 역시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축산농가들의 지혜를 모아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우협회·한돈협회·낙농육우협회·양봉협회·가금류협회·수의사회·수정사회·축협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축산농가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축산단체의 화합과 축산업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김역곤(한우)·김기환(양돈)·이호원(수의사) 씨가 군수표창을, 손현철(낙농)·윤학호(수정사)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4일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 ‘나눔축산 양양송이연어축제 기념 축산물 나눔 및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축산업계의 자발적 사회공헌 실천운동인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김경록 본부장은 “청정 강원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의 긍정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은 고병원성 AI에 대해서는 오리 휴지기제 등 축종별 맞춤형 방역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2023년 이후 도내에서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지만, 다가오는 겨울철에는 감염된 철새로 인해 고병원성 AI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도내 양돈농장에서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근 야생멧돼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경북 및 경기·강원 지역의 양돈농장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도는 전 양돈농가에 8대 농장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농장 종사자들이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하고 있다. 구제역의 경우,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국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백신 접종 및 취약 농가 관리 등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충북도는 강조했다. 이번 동절기 특별방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케이지 면적 확대·퇴비처리 지원 요청 등 의견 제기 충북도 축산과(과장 최동수)는 지난 9월 23일 대한산란계협회 사무실에서 대한산란계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전준우)와 함께 충북 산란계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최동수 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산란계 농장의 애로사항과 필요 사업을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산란계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자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준우 지회장은 “현재 축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북도가 산란계 농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란계 생산 농가들은 여러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요건의 사항으로는 산란계 케이지 면적 확대, 질병 및 폭염 대비를 위한 동물의약품과 면역증강제의 적법한 공급, 그리고 퇴비 처리시설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