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전남도 내 433개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원유생산을 위해 개체별 원유검사와 유방염 검사 등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사료값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젖소 사육농가들에게 고품질 우유 생산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질병예방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 개체별 원유의 성분 분석을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젖소의 영양 상태와 사양·위생관리 등을 알아보기 위해 농가들이 의뢰한 원유검사와 우유 품질과 관련된 공영화검사 4만9천여건을 실시해 낙농가들에게 지급되는 우유값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다는 것. 또한 우유의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우유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주된 요인인 유방염 검사의 경우 3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해 유방염의 원인균을 분리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 약제를 알려줌으로써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고 조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시·군 관계 공무원, 집유조합(전남낙협) 및 유가공업체(남양유업, 매일유업)와 합동으로 업무추진팀(T/F팀)을 구성해 6개 시군 29농가를 대상으로 자문을 해주고 있다. 조상신 소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미래 전남지역 축산물의 안전을 책임질 수의과학도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에 나섰다.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달 24일 부서별 실험실에서 전남대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검사 등 수의공중 보건 분야 이론과 실무에 대한 접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축산기술연구소는 학생들을 관심 분야별로 6개조로 편성하고 소 브루셀라병, 돼지열병, 구제역, 뉴캐슬병 등 주요 4대 질병의 혈청검사와 조류 인플루엔자 검사법, 원유 공영화 검사, 유방염 방제사업,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 축산물 미생물 검사, 축산물 가공품 검사, 광우병 검사법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담당직원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조상신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실제 축산농가들에게 필요한 검사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현장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친환경 축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유해 잔류물질 검사 등 안전성 검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위해 실시하는 안전성 검사는 항생물질, 합성항균제 및 농약 등의 유해 잔류물질 검사 등인데 올 들어 지난 10월말까지 1천192건을 검사했다. 이는 지난해 930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매년 급증 추세다.실제로 지난 2006년 118건에 불과했던 것이 2007년 377건으로 늘어나는 등 3년 만에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친환경 축산물 인증신청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다 안전성 검사의 중요성도 날로 커짐에 따라 전남축기연은 실험실의 신속·정확한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광주·전남 지역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위한 민간 인증기관 11개소 중 (주)미래친환경농업인증센타, (주)스페이스, 전남대 산학협력단,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클린친환경인증영농조합법인, (사)한국온실작물연구소, (주)지아이친환경인증사업단,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8개 기관과 검사업무 협약을 체결해 인증을 위한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조상신 소장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기관에서 의뢰하는 안전성 검
전남축산시험장, 축과원서 씨돼지 받아이달부터‘해두루포크’ 참여 양돈농가에【광주】 전남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시험장이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씨돼지 10마리를 공급받아 현지 적응 및 정액검사 등 훈련을 거쳐 이달부터 전남 돼지광역브랜드인 해두루포크와 전남 도내 양돈농가 등에 인공수정용 정액으로 공급한다. 이는 전남축산시험장이 국립축산과학원, 해두루포크사업단과 녹색씨돼지 공급을 통한 양돈농가의 고급돈육 생산을 위해 맺은 기술이전 협약에 따른 것이다. 전남축산시험장에 입식된 씨돼지는 축산과학원에서 지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 계통조성을 실시해 개발한 씨돼지다. 육질판정 결과 1+등급이 전체의 38%로 일반돈 8.9%보다 4배 이상 높고 1등급 51.1%(일반돈 61.2%), 2등급 10.9%(일반돈 29.9%)로 일반 돼지 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 농가에서 마리당 1만원 정도의 추가소득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두루포크사업단은 그동안 균일한 브랜드품질을 위해 암퇘지 위주로 관리해왔으나 이번 씨돼지 도입으로 품질이 우수한 수퇘지의 정액을 일괄 사용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종돈 통일을 이뤄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조상신 전남도 축산기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돼지에게 한약재를 먹여 양돈농가의 생산성 및 육질을 향상시키는 연구에 이어 돼지의 폐사 감소, 젖염소의 젖 생산량 증가, 유황계란 생산 등 한약재를 가축에 적용하는 친환경 축산 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전남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007년에 ‘한약재 첨가사료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 형질과 도체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를 추진해 사인, 신곡 등의 한약재를 급여해 일반 돼지보다 체중이 5.6% 증가했고 도축 후 육질 1등급 출현율이 10% 증가했으며 지육률 또한 0.87% 증가하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 연구결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2009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김상욱 연구사가 ‘한국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2008년에도 ‘모돈 한약재 급여에 따른 자돈 사산 및 폐사 감소 효과 연구’ 로 통초, 패모 등의 한약재를 급여해 모돈 분만시 사산율 8.32% 감소, 폐사율 1.52% 감소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이어 올해는 젖염소에 천궁, 목통 등 한약재를 급여하여 젖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젖 성분을 개선시키는 연구가 영광 소재 산양유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
【전남】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나상옥·목포무안신안축협장)는 지난 9일 광주축협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양두진 농협목우촌 대표, 박치봉 농협사료 전무, 김홍주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장춘환 농협사료 나주공장장,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권영웅 농협종돈사업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축산업이 규모화 되고 전문화되어 있는 만큼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에서 축산경제는 통합되어서는 안 된다”며 “축산경제가 존속될 수 있도록 전 축협조합장들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한다”고 입을 모았다.조합장들은 또 회의에 참석한 박치봉 농협사료 전무에게 양축농가 지도사업 차원에서 농협사료 인력을 축산현장에 집중적으로 배치시켜줄 것을 건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박치봉 농협사료 전무는 사료가격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양두진 농협목우촌 대표는 목우촌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지난 2·3일 2010년도에 추진할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 및 친환경 우수모범농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남도 정책위원인 김광현 교수(전남대), 김용두 교수(순천대) 등을 포함하여 정정우 오리협회 광주전남지회장과 연구담당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접목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친환경 우수 농가인 영광 소재 유경환씨의 청보리한우목장 등 5개 농장 현장 견학도 실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보리 사료 급여에 대한 연구와 농가 교육(추달엽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사무국장) ▲천연물질을 이용한 면역력 증강에 대한 연구(정해정 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사무국장) ▲오리 바이러스간염, 패혈증 등 질병 예방에 대한 연구(정정우 오리협회 전남도지회장) ▲양봉 부산물을 축산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강순종 양봉협회 전남지회장) 등이 제안됐다.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연구팀은 앞으로 한우 번식증대를 위한 사양관리 기술 개발, 오리 폐사율 감소를 위한 영양소 첨가제 현장적용 실증시험, 한약재 급여를 통한 유황계란 개발 및 전남 흑염소산업 특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한우와 비한우를 구별하는 최첨단 기계를 도입하여 진짜 한우를 판별해 내는 유전자 검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구축에 나선다. 새로운 유전자 검사 시스템은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한 유전자 분석기계로 품종마다 다른 소의 45가지 특이유전자(MS마커)를 검사하는 첨단기법으로 한우 여부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그동안 한우 판별에 사용하던 검사법은 소의 털색 유전자를 분석하여 ‘한우형’과 ‘젖소형’으로 판별하는 방법이었으나 이번에 도입한 유전자분석 기계는 보다 정확한 시험분석방법으로써 시료에서 DNA를 추출, 유전자 분석까지 이틀이면 한우 여부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전남축산기술연구소는 올해 학교 급식용으로 먹는 쇠고기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유전자 검사 99건을 포함하여 총 111건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교육청 및 각 학교의 식재료 또는 유통업체에서 의뢰된 한우고기 진위여부 등 200여건을 검사할 계획이다. 조상신 소장은 “한우와 비한우의 진위 여부 검사를 통해 한우 생산농가와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쇠고기의 DNA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우고기로의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온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젖소 농가 사양관리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해 농가 지도에 나섰다.전남축산기술연구소가 주관하고 있는 민관 합동 TF팀은 축산기술연구소와 해당 시군 관계 공무원, 집유조합인 전남낙협과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유가공업체 관계자로 구성돼 맞춤형 낙농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컨설팅 대상은 전남도내 원유등급 저하 농가들로 TF팀은 농장 내 젖소사양과 위생관리 등을 집중 분석, 지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민관 합동TF팀은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젖소의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축사 내외에 차광막이나 환풍기를 설치해 온도를 낮추도록 하는 것은 물론 물 공급을 충분히 하도록 급수시설을 보완,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젖소 사양관리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사양관리 외에도 유방염의 원인균 분리 및 약제감수성 검사를 실시한 후 치료 조치를 통해 무분별한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고 유방염이 조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조상신 소장은 “우유 품질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에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기
【광주】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달 27일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에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광주축협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지난달 18일 광주축협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소비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산인 한마음축제’ 행사 중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것이다.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축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우유, 치즈 등 유가공품과 훈제햄, 양념육 등 식육가공품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전남 도내 유가공업체 7개소에서 생산되는 아이스크림, 우유, 치즈 등 42제품과 식육가공업소 10개소에서 생산되는 훈제햄, 양념육 등 23제품, 알 가공품 등 총 21개소에 서 생산되는 72제품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 등 병원성 미생물검사와 멜라민, 아질산이온, 보존료 등 성분규격검사 등 총 13개 항목 472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전남축기연은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조상신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축산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 등의 식중독균은 사람의 손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축산식품 취급 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의 살균소독과 충분한 세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마음대회서 축산농가 자긍심 양축의욕 고취직거래장터에 ‘고객’ 몰려 축산물 우수성 확인“소비자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신토불이 축산사랑운동에 동참하도록 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양축의욕을 고취시키고 국내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지난 18일 광주 호남대 광산캠퍼스 체육관에서 ‘2009년도 광주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안명수 광주광역시축협 조합장은 “조합 창립 50주년을 맞아 어려운 축산여건을 조금이라도 타개하기 위해 광주시민과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축산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 축산농가에게는 자긍심과 축산의욕을 진작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안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은 특히 “국내 축산물과 수입 축산물 비교 시식회, 쇠고기 이력추적제 전면시행에 따른 소비자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려 국내산 축산물 소비기반을 확대하는데 주력했다”고 소개했다.안 조합장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사업의 일환으로 이동특장차량을 이용해 유통마진 축소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보장해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