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첨단기법 ‘한우 유전자검사 시스템’ 구축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한우와 비한우를 구별하는 최첨단 기계를 도입하여 진짜 한우를 판별해 내는 유전자 검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구축에 나선다.
새로운 유전자 검사 시스템은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한 유전자 분석기계로 품종마다 다른 소의 45가지 특이유전자(MS마커)를 검사하는 첨단기법으로 한우 여부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그동안 한우 판별에 사용하던 검사법은 소의 털색 유전자를 분석하여 ‘한우형’과 ‘젖소형’으로 판별하는 방법이었으나 이번에 도입한 유전자분석 기계는 보다 정확한 시험분석방법으로써 시료에서 DNA를 추출, 유전자 분석까지 이틀이면 한우 여부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전남축산기술연구소는 올해 학교 급식용으로 먹는 쇠고기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유전자 검사 99건을 포함하여 총 111건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교육청 및 각 학교의 식재료 또는 유통업체에서 의뢰된 한우고기 진위여부 등 200여건을 검사할 계획이다.
조상신 소장은 “한우와 비한우의 진위 여부 검사를 통해 한우 생산농가와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쇠고기의 DNA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우고기로의 둔갑판매 행위를 방지해 전남의 녹색축산 육성에 기여 하겠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