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용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철수 광주광역시 축정계장, 박수진 광산구청 축산계장을 비롯 조합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가축질병 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안명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구제역, 돈콜레라 등의 가축질병은 빠른 교통수단과 국제간 교류의 증가로 질병의 확산속도가 그만큼 빨라지고 있다” 면서 “축산인들이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안전축산물생산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고 이를 실행하여 시민들에게 친환경축산물의 믿음을 확고히 믿어주기 위해 발대식 행사를 갖게 되었다” 고 말했다.
【광주】 버섯 재배농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폐배지를 발효사료로 만들어 급여하면 사료 값을 크게 절감하고 분뇨 악취 감소 등 축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시험장(장장 문만)은 버섯 종묘 생산 후 버려지는 배지를 일반 배합사료와 혼합해 발효사료로 만들어 육계에 급여한 결과 배합사료만 주는 일반사육시보다 사료 값이 9% 이상 절감되고 악취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남축산시험장은 버섯 재배농장에서 배출된 폐배지를 미생물 발효사료 배합기에 유산균 등 5종의 균종과 혼합 투입해 25~37℃에서 10일간 배양, 건조 등의 공정을 거쳐 발효사료를 만들었다. 이 발효사료를 시험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육계 360마리를 대상으로 35일간 일반 배합사료에 15%, 30%씩 첨가 급여해 사료요구량 등 생산성과 분뇨 중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 등 악취억제 효과 등을 시험했다. 그 결과 일반 사육농가에 비해 2%의 증체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분뇨 중에 발생되는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은 일반사료 급여에 비해 74% 감소효과를 나타냈다고 소개했다.김정은 연구사는 “앞으로 버섯 재배농가가 처리에 애를 먹는 폐배
【광주】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 대의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안명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임원,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하나 된 마음으로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가고 발전의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해였다”며 “이 역량을 바탕으로 신설사업장의 안정적인 본궤도 진입과 각종 사업이 골고루 수익을 창출하는 균형결산을 이루어내 외부평가에서 경이로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광주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우량 건전성등급 골드 클린뱅크 인증 5년 연속 획득, 공제수익 2년 연속 20억원 초과달성, 농협중앙회 선정 신용카드 추진실적 최우수조합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시험장은 올해 미국, 캐나다 등에서 유전능력이 우수한 듀록, 요크셔 등 4개 품종의 씨수퇘지 45마리를 확보해 인공수정용 액상정액 9천 마리 분을 생산, 양돈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남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전남축산시험장은 지난해 7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돼지 AI센터 우수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을 받는 등 씨수퇘지의 능력검정과 질병관리, 첨단 실험 장비를 갖춘 실험실 확보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정액을 생산, 양돈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액상정액의 최상의 품질관리 및 신속한 공급을 위해 전남도내 업체인 ‘머릿돌 유전자’와 위탁공급계약을 체결해 양돈농가에 직접 공급키로 했다.전남축산시험장은 또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녹색씨돼지(듀록종) 10마리를 공급받아 지역 광역브랜드인 ‘해두루포크’ 참여농가 및 일반농가에 정액을 일괄 공급함으로써 종돈 통일을 이뤄 균일한 품질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문만 축산시험장장은 “최근 산지 돼지가격 하락으로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농가에서 자돈생산과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시험장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한우 체내 수정란 생산과 이식을 통해 1톤짜리 슈퍼소와 고급육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에 나섰다.전남축산시험장은 사육중인 한우암소 고등등록우중 형질이 뛰어난 20마리를 심사·선발해 체내 수정란 100개 이상을 생산, 자체 소에 이식하고 전남도내 한우 사육농가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한우 100마리의 대리모에 수정란을 이식할 예정이며 대상 농가 선정이 완료되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특히 지난해까지는 한우에 대해서만 수정란 생산과 이식기술 확보에 노력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도내에 사육되지 않는 재래 칡소의 보급을 위해 칡소 10마리를 확보하고 체내 수정란 생산과 이식기술을 활용해 농가에 보급하는 등 재래가축 유전자원 보존·증식과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수정란 이식은 1마리의 소에서 수정란을 생산해 5마리 이상의 대리모에 동시에 이식을 시킬 수 있으며,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송아지는 생시체중이 일반 인공수정에 의해 태어난 송아지보다 평균 5~8kg정도 더 크고 형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쌍자 생산도 가능해 개량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신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 “체내 수
【광주】 전남지역 친환경 축산물 안전성 검사 의뢰건수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 신청을 위해 항생제 등 잔류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성 검사 의뢰 건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친환경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지난 2006년 118건을 시작으로 2007년 377건, 2008년 930건, 2009년 1천548건으로 초년도 대비 1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량 증가와 함께 수수료 수입 또한 2006년 341만5천원에서 2009년 3천497만9천원으로 10배 이상 증가를 보였다.이와 같이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검사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은 축산기술연구소에서 2008년 10월에 전남도내 친환경 인증기관이 요청한 정성검사 수수료(2만원)를 면제 조치하고 시료채취방법을 개선하는 등 친환경 축산물 인증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친환경 축산물 인증기관 및 신청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설 명절을 맞아 전남지역 도축장 운영시간이 연장되고 공휴일에도 개장한다.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급격히 증가되는 도축물량을 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축산물 작업장의 작업시간을 연장하고 공휴일에도 개장한다.전남도내 8개 도축장의 평상시 1일 도축량은 소 180여두, 돼지 2천두였으나 최근 1일 소 220두, 돼지 2천500여두로 늘어나고 설 명절을 앞두고 도축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2월 6일과 13일 두 차례의 토요일과 2월 7일 일요일에도 도축장을 운영하고 도축장 개장시간도 평소보다 연장하는 등 도축검사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전남도내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식육판매점에서 생산·판매되는 축산식품을 대상으로 특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검사는 식육포장처리업체 30개소 및 식육판매점 66개소를 도내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전 지역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축산식품 유통 안전지대를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식육판매점의 경우 재래시장 등 소형업소의 위생관리가 취약한 곳에서 시료를 채취함으로써 축산식품에 대한 안전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특히 이번 검사는 지난해 중국산 분유에서 문제가 되었던 멜라민 등 제품별 성분규격과 축산물 영업장의 오염지표인 세균(일반세균수, 대장균수) 검사를 통해 도내 축산물영업장의 위생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조상신 소장은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여 우리 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축산물이 전국으로 공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전남축산기술연구소, 안전축산물 유통 총력지난해 3천870농가 검사…9농가 적발【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축산물 작업장에서 소·돼지 등 가축에 대한 철저한 생체검사와 해체검사를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3천870농가 1만5천234건의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 농약 등 104종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해 허용기준을 초과한 9농가를 적발, 해당 축산물을 폐기 조치함은 물론 6개월간 출하제한 및 규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특별 관리하고 시·군에서 해당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조치했다고 발표했다.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출하한 가축은 축종별로 소 1, 돼지 5, 닭 2, 계란 1농가이며, 기준을 초과한 잔류물질은 페니실린계열 5농가, 퀴놀론계열 4농가였으며 이들 농가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사용 후 휴약기간을 준수하지 않고 출하하거나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10대 수칙을 지키지 않아 위반 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상신 소장은 “축산농가에서 전문 수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없이 가축질병을 치료할 경우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심각한 항생제 내성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동물용 의약품 사
【광주】 전남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유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최근 경기도 소재 유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분유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전남에 소재한 남양유업(주) 나주공장, (주)동원데어리푸드 강진공장에서 생산되는 전제품 30종(우유류 4종, 가공유류 8종, 발효유류 8종, 가공치즈 10종)을 대상으로 긴급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장균군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검사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 대장균O157:H7 등 식중독균과 대장균군 및 지난 2008년 중국산 분유에서 문제되었던 멜라민 성분 등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한 제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조상신 소장은 “유제품은 면역력이나 저항력이 낮은 어린이들이 주로 많이 먹고 있어 이번 검사결과로 전남도내에서 생산중인 유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문제되는 축산물의 긴급 수거 및 검사를 신속히 실시하는 등 대응에 최선을
【광주】 “범띠해, 경인년을 맞아 따뜻한 한우 사골국 드시고 부자 되세요.”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 직원 150여명은 지난 1일 광주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우 사골국과 김밥·계란을 무료로 제공했다.이날 광주축협 직원들은 1만명이 먹을 수 있는 한우사골국을 직접 끓여 공급했으며 시민들은 영하의 추운날씨에 한우사골국을 맛보며 희망찬 새해를 맞았다.
【전남】 전남낙협은 구랍 19일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허동호 광주지점장 정년퇴임식을 가졌다.허동호 지점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0년 동안 낙농현장의 양축농가들, 그리고 고객들과 씨름했던 일들이 보람되게 느껴진다”면서 “큰 허물없이 퇴임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은혜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퇴임식에는 김지경 광주전남축협경영자협의회장, 조영표·김관중 광주 남구의원, 각 지역 낙우회장,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해 허 지점장과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허 지점장은 지난 80년 전남낙협에 입사해 30년 동안 근무를 해오면서 전남 낙농현장을 누비며 지역 축산업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