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축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우유, 치즈 등 유가공품과 훈제햄, 양념육 등 식육가공품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 도내 유가공업체 7개소에서 생산되는 아이스크림, 우유, 치즈 등 42제품과 식육가공업소 10개소에서 생산되는 훈제햄, 양념육 등 23제품, 알 가공품 등 총 21개소에 서 생산되는 72제품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 등 병원성 미생물검사와 멜라민, 아질산이온, 보존료 등 성분규격검사 등 총 13개 항목 472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전남축기연은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조상신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축산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 등의 식중독균은 사람의 손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축산식품 취급 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의 살균소독과 충분한 세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