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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분석 유방염 검사…고품질 우유생산 앞장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도내 433농가 대상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전남도 내 433개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원유생산을 위해 개체별 원유검사와 유방염 검사 등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사료값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젖소 사육농가들에게 고품질 우유 생산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질병예방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 개체별 원유의 성분 분석을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젖소의 영양 상태와 사양·위생관리 등을 알아보기 위해 농가들이 의뢰한 원유검사와 우유 품질과 관련된 공영화검사 4만9천여건을 실시해 낙농가들에게 지급되는 우유값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다는 것.
또한 우유의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우유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주된 요인인 유방염 검사의 경우 3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해 유방염의 원인균을 분리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 약제를 알려줌으로써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고 조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시·군 관계 공무원, 집유조합(전남낙협) 및 유가공업체(남양유업, 매일유업)와 합동으로 업무추진팀(T/F팀)을 구성해 6개 시군 29농가를 대상으로 자문을 해주고 있다. 조상신 소장은 “앞으로도 품질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부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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