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윤양한 기자] 자체 도축·가공 축산물 소비촉진 창구로 농업회사법인 (유)참푸른글로벌(대표 송석찬·한국환경시설기계협회장)은 지난 6월 30일 전남 담양에서 축산물종합유통센터 담다(damda)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 고동욱 한국우량제품진흥협회장, 이병노 담양군수, 김형조 곡성축협 조합장, 김상용 금성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줬다. 축산물 판매점 담다는 (유)참푸른글로벌에서 도축·가공한 한우, 한돈을 ‘참푸른 우리두리’ 브랜드로 점육점 식당 형태로 소비자를 맞는다. 아울러 커피 & 베이커리를 담다의 브랜드로 판매한다. 센터는 대지 5천993㎡에 한우·한돈 판매장 714.2㎡, 식육식당 667㎡, 커피숍 838㎡(1·2층 합계), 이벤트 홀(한옥) 198.3㎡, 베이킹룸 & 로스팅룸, 기타 야외 바비큐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송석찬 대표는 인사말에서 “수년 전부터 참푸른글로벌이 야심차게 준비한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드디어 열게 됐다. 종사자를 비롯해 건축, 참석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육과 가공, 판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6월 30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스마트 HACCP 세션’을 마련, 식품안전 방안을 알렸다. ‘스마트 HACCP 세션’에서는 ‘스마트해썹, 제조혁신으로 스마트 식품안전 생태계를 조성하다’를 주제로 ▲스마트 HACCP 이해 (HACCP인증원 이경순 팀장) ▲식품특화 고부가가치 스마트센서 개발 (엑스코어시스템 이경수 이사) ▲빵류 선도모델 개발 적용 사례 (신세계푸드 이광호 팀장) ▲Farm to meal 식품 클러스터 구축 공유 (아워홈 이수미 이사) ▲HACCP 정책방향 (식품의약품안전처 손영욱 과장) ㄷ등이 발표됐다. 세션에 참가한 참석자는 “식품안전과 ICT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HACCP은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중요한 트렌드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K-FOOD의 관리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전문기관은 2016년 6월 시행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정부와 함께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에 따라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2차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22~‘26)’을 바탕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와 관련된 ▲경영·컨설팅 지원 ▲지원하는 조직 간 협력체계 구축 ▲연구·개발 지원 ▲농산물 판매촉진과 홍보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형목 공사 유통이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저탄소 가치소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5일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탄소배출저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환경분야 대표적인 상이다. 공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국내·외 확산과 함께 ▲공공기관 최초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가입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획득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비축기지 운영 ▲저탄소 농작물 우리밀 생산 확대 등에서 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춘진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불황 인한 소비부진 속 또다른 악재…일각 덤핑판매 속출 돼지고기 전부위 판매 고전…쇠고기, 일부 냉동생산 전환 이번 장마와 무더위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축산물 소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축산물 가공·유통 업계에 따르면 경기 불황 속 대형마트, 정육점, 온라인 등 모든 유통경로에서 축산물 소비가 잔뜩 움츠러들었다. 특히 외식시장 침체가 심각하다. 돼지고기의 경우, 재고가 쌓이며 덤핑판매가 활개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장마와 무더위가 찾아오며 삼겹살, 목심, 등심, 후지, 갈비 등 전부위에서 판매량이 뚝 떨어졌다. 더불어 조만간 학교 방학이 예정돼 있는 만큼 전지 등 급식납품도 감소세다. 쇠고기 시장 역시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유통점에서는 고급육 수요만 꾸준할 뿐 저등급 판매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는 냉동생산에 들어갔을 정도다. 다른 유통점 소비 감소폭은 더 크다. 한 축산물 가공업체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물가인상에 따라 서민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 장마, 무더위, 방학 등도 당장 악재가 된다. 축산물 소비를 살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6월의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4인 가족의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5.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한 집밥 식단은 ▲아침으로 쌀밥, 소고기미역국, 계란말이, 시금치나물, 참외 등 ▲점심으로 백태밥, 얼갈이된장국, 수육보쌈, 쌈채소 등 ▲저녁으로 쌀밥, 느타리버섯감자국, 고등어무조림, 열무된장나물, 멸치고추조림, 수박화채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 식단에 대한 식재료 구입비용은 7만4천292원으로 작년 기준 7만8천343원보다 5.2% 저렴했다. 식단구성과 재료별 분량은 이영우 한양여대 식품영영학과 교수의 자문을 받았다. 주요 식재료 구입비용은 6월 28일 기준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의 품목별 월평균 가격으로 산출했다. 미조사 품목은 타 조사기관의 가격을 활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1일 세종전통시장 내에 있는 조치원테마거리 복합문화공간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HACCP인증원과 ‘조치원테마거리 전통시장 마을학교’가 협업해 추진했다. 어린이들이 식품안전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개인위생 ▲어린이 식품안전 ▲HACCP 인증제도 이해 ▲지구를 아끼는 방법 등이다. 또한 주제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참여도를 높였다. 한상배 원장은 “앞으로도 HACCP인증원이 가진 전문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서를 우편 발송에서 온라인 발급으로 전환했다. ‘해썹통합민원시스템 누리집’에서 인증 업무 신청 완료 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는 민원 접수번호를 HACCP 인증서 발급란에 입력하면 인증서를 다운로드하거나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온라인 인증서에는 위‧변조 방지 QR코드가 표시된다. 신뢰성 검증이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 앱 ‘코드엑스(Codex)’에서 인증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인증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증업체는 인증서 발급‧재발급 시 상시 열람‧발급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기관(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역시 업무처리 간소화와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배경현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전무가 앞으로 2년간 더 전무직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6월 28일 분당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배경현 전무 연임안을 의결했다.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배 전무는 2019년 8월 1일부터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전무를 맡아왔다. 이번 연임은 2021년에 이어 두번째(3선)다. 협회는 배 전무가 재임기간 코로나19 팬데믹, 구제역·ASF 발병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합환경관리인증 사업 추진, 자원순환성과 이행지원 사업 확보, 돼지이력제 현황조사 및 문제 개선방안 연구, 도축장 HACCP 기준서 표준모델 개발 연구 등 도축업계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도축장 전기요금 20% 인하 연장, 외국인 근로자 제도화 등 현안을 풀어내 협회를 내실있게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 재신임을 결정했다. 배 전무는 건국대 축산가공학 학사·석사 과정을 졸업했고, 한국냉장, 박달재LPC, 도드람LPC, 도드람푸드 등에서 30여년간 가공관리, 공판장 개설 등 축산분야 업무를 수행했다. 배 전무는 수익구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업계 “세포배양 인공육 명확한 안전검증 우선” 반발 식약처, 세부기준·안전성평가 가이드라인 연내 마련 계획 민·관협의체 구성 수차례 협의…신식품 기술 상용화 강행 축산업계의 우려와 반발에도 불구, 세포배양물을 식품원료로 쓸 수 있도록 하는 세부기준과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이 올해 안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공동으로 ‘2023 세포배양 식품원료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세포배양 식품원료 국내·외 개발 및 시장 동향, 정책 방향 등을 알렸다. 이날 이은주 식약처 신소재식품과장은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는 세포배양 식품을 원료로 한 치킨너겟을 승인했다. 아울러 최근 미국 FDA는 닭 세포배양물에 대한 시판 전 사전검토를 완료했다. 이제 세포배양 식품이 실질적으로 소비자를 찾아올 날이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신기술을 이용한 식품원료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5월 19일 세포·미생물 배양물을 한시적으로 식품원료 대상에 추가해 관련법령(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0일 안전성 심사자료의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는 미생물 종류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미생물을 활용해 제조한 식품첨가물의 신규 허가 신청 시 제출하는 안전성 자료를 일부 면제할 수 있는 미생물 목록 확대(62종→96종)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식용색소인 산화철 신규 지정 ▲혼합제제에 사용할 수 있는 희석제 종류 확대 ▲유지 추출용매인 헥산의 사용기준 확대 등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미생물 34종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 등재된 식품첨가물을 생산하는 균주 중 안전성이 확인된 균주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8월 21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안전성 심사자료가 일부 면제되면 식품업계의 식품첨가물을 신규로 사용 신청할 때 시간‧비용이 절감되고 새로운 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이달 21일부터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 사용을 실천하는 ‘ON ECO, OFF FLUG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을 보호하고, 플러그는 뽑자!’라는 슬로건을 갖고,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6월 부산을 시작으로 7월 인천, 8월 서울 등 9개 지역에서 에너지 절약과효율적 사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ON ECO, OFF FLUG’ 온라인 서약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참여 완료’를 작성하고, 친구 한명 이상을 태그하면 된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연화 회장은 “에너지 절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모두 과제다. ‘나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ON ECO, OFF FLUG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