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긴축경영·노하우로 원료비 상승 대응…농가 환원에 집중 1등급 원료만 엄선해 당일 소진 원칙…최상의 품질 관리 신·구 2개 공장 작업효율 극대…인력 등 원가 절감 기여 이용농가 유질 개선·생산성 향상 효과 뚜렷…수요 증가세 최근 TMR사료의 원료가 되는 10여개 품목의 조사료의 가격이 약 두 자리숫자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TMR가격을 올리지 않는 낙농단체가 있다. 상반기 매출할인 3억7천여만원 이 낙농영농조합법인은 오히려 올 상반기 kg당 12원씩 3억7천272만원을 회원들에게 매출할인을 하여 목장경영에 큰 도움을 줘 화제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738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던 낙농세미나와 해외 선진지연수를 올해는 하나도 실시하지 못했다. 이러한 낙농세미나와 선진국 연수는 회원목장의 권익보호와 목장경영에 큰 도움을 줬다. 그러나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가 올해 진정국면은커녕 오히려 확산되어 집합금지가 되어 있어 지난 7월 29일 영농조합 공장 앞의 농로에서 올 상반기 TMR매출할인 3억7천272만원을 개별적으로 모두 나눠줬다.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은 1인당 372만원의 매출할인과 식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세계 최초 ‘드론 도포’ 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친환경 썬크림 원료 사용…적외선·자외선 차단 온도 하강 효과 우수…특수기술로 응집력 강해 올 여름 짧은 장마가 끝나고 찜통 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띄워 축사 지붕에 차열제를 도포해 축사 내부의 온도를 크게 하강시켜 가축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 전남 나주시 금천면 영산로 5911-1번지에 소재한 NH대풍(대표 김성철)이 바로 그 업체로 축사용 차열제와 비닐하우스용 차광제를 살포하는 드론방제 전문업체로 NH대풍에서 시행하고 있는 차열제 도포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축사지붕에 열 차단을 위해 친환경 차열제 도포를 시공함으로써 축사 지붕 판넬 온도를 10~15℃ 낮춰줘 축사 내부온도를 2~5℃ 정도 하강시켜 준다. 드론 차열제 시공 전문업체인 NH대풍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차열제 드론도포사업 선두 업체로 천안공주낙협, 천안축협, 파주연천축협 조합원 농가 폭염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고 있다. NH대풍은 세계 최초 드론을 이용한 차열제 살포서비스 ISO인증 업체로 시공시스템은 국제표준협회의 인증을 받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환기 자동화 구현…온도 따른 팬 무단변속 조절 온라인 원격제어…서버 연동해 SMS 경보 알림도 축산환기 전문기업으로 축산환기 산업을 선도하는 ㈜근옥(대표 고명근). 1985년 설립이래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근옥은 1995년 충남 축협도지부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1999년 생산업체 최우수 농림부 장관상 수상, 2005년 법인전환과 국무총리상 수상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후 건양대학교와 컨소시엄 구성에 의한 산학협력체계 수립, 축산기술연구소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전기용품 안전인증 획득과 ISO9002 국제품질인증 획득, SK텔레콤과 기술협약 체결, 국내 최대 모터업체 성신(삼성, LG협력업체)과 기술제휴, 산업자원부·건양대학교 공동지원에 의한 국내 최초 정밀 풍량 측정기 도입 운영,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품질인증 등을 통해 안전하고 완벽한 품질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성공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2010년 근옥테크를 설립하고, 2013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기술확인서를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성장의 끈을 놓지 않는 근옥이 이번에는 ICT에 빠져 개발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1일 최대 8회, 개체별 방문 포유…송아지 경쟁 해소 분리사육 통해 건강관리 용이…폐사율 획기적 개선 ㈜동조(대표 이용구)는 한우 및 염소, 양 분야의 세계적인 ICT 스마트 팜 자동 급이시스템 전문회사인 독일 포스터(Forster)사의 카프레일(Calf Rail) 송아지 자동 포유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중 카프레일은 포유 로봇이 송아지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자동 포유시스템으로, 송아지가 포유기에 방문해야 우유를 먹을 수 있는 기존 방식보다 한 단계 더 첨단화된 방식이다. 카프레일은 개체별로 분리된 송아지 케이지에 1일 최대 8회까지 설정된 시간마다 방문하여 포유하므로, 송아지를 길들이기가 쉽고, 큰 송아지들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후 2~3일령 송아지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개체별로 분리 사육되므로 설사 등 송아지 건강 상태의 확인 및 대처가 빠르고 쉬워 송아지 폐사율이 현저히 감소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송아지의 세포가 형성되고, 체내 대사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시기인 생후 40일 이내에 최대한의 영양공급이 필요하고, 이 시기에 어미소의 포유능력에 따라 송아지 체중의 70%가 좌우(농촌진흥청 - 대사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ICT 장비 확산지원사업 초기부터 참여해 역량 높여 빅데이터 플랫폼 연계 정량적 계측정보 실시간 제공 축산농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지난 2000년 5월 설립 이래 국내외 농축산 농가들의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NET(신기술) 인증과 특허 및 각종 인증을 통해 축산용 제품, 농업용 제품을 연구 개발, 판매하고 있는 신기술개발 벤처기업이다. 대동테크는 스마트팜 ICT 융복합 장비 확산지원 사업에 초기부터 참여해 기술 및 행정적 역량을 갖췄다. 기술적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구축한 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ICT 장비와 연계한 매뉴얼의 내용에 따라 TMR사료 배합기, 미생물 발효 배합기 등 등록 장비에 투입된 사료량, 측정시간 등을 정량적으로 계측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행정적으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행하는 전기자율안전인증을 획득 및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올 6월 30일 기준, 대동테크에서 등록한 ICT융복합 장비는 TMR사료 배합기 5종, 미생물 발효 배합기 3종이며, 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ICT 장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10단 구조, 손쉬운 급여량 조절로 사료효율 극대 1개 모이통으로 100수 수용 가능…청소도 편리 첨단농장 ICT 스마트 팜 선도기업인 (주)삼우엔지니어링(대표 안광덕)은 자동급이기 생산을 시작으로 급수기에서 환기, 환경자재까지 국내 공급과 해외 진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992년 자동 급이기 중심으로 창업한 이후 수년간의 연암대학 산학연구소와의 공동연구로 축종별 사육과정 및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 다수의 특허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2002년에는 중국 천진에 삼우기계제조 유한공사 지사를 설립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바 있다. 2019년 중국 천진에 대지 3천600평, 건평 2천평의 공장을 증설하여 중국 내수시장 전체를 소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중국 시장과 동남아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 축산선진국 유럽의 제품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삼우엔지니어링의 누수 없는 니플과 아이디어가 결합한 자동급이기는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우수한 품질로 정평이 났고, 미국 현지에서도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안광덕 대표는 축산분야에서만큼은 세계 시장에서 자동화 시스템 현지화 목표가 확고해 축산자동화로 국내에서 성공 신화를 일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원격제어 통한 관리비 절감…수시로 상태 파악 가능 고장 예방 실시간 모니터링…신속한 AS 조치 ‘강점’ 지속가능한 축산은 환경에 있다는 명제로 환경 개선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상일테크(대표 정상택). 상일테크는 1995년 12월 상일센서로 창업해 2001년 3월 (주)상일테크로 상호변경 및 법인으로 전환하고, 2001년 11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고주리에 자체 공장을 준공, 축사용 환풍기를 주로 생산해 전국 각 지역의 우사, 양계장 및 양돈장에 공급하고 있다.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다. 2008년 8월 충남 홍성군 은하면 화봉리에 제2공장을 준공해 양계장 및 양돈장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환경오염 및 냄새의 근원이 되는 계분 및 돈분 등 축분을 발효시켜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는 수직형 축분 발효기 콤포스트를 전용으로 생산하고 있다. 상일테크는 전국의 양계장 및 양돈장 등 축산농가에 700여 기를 공급하고 일본과 다국적 기업인 빅더치만에도 수출하고 베트남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콤포스트 ICT 기술을 적용한 농장 관리시스템을 5년 전부터 준비해 그간 공급된 제품의 원활한 사용과 AS 사후관리를 위해 모니터링하고 준비를 해오고 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발정주기 단축·수태율 향상…개체·우군별 관리 용이 투자비용 3년 내 회수 가능…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번식우를 사육하고 있는 한우, 낙농현장에서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첫 단계가 바로 발정 여부를 정확히 탐지하는 것이다. 발정주기 단축과 수태율 향상으로 이어지며 농장의 전반적인 번석성적이 개선, 농가 수익이 제고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수 있다. 그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농장이라면 축산ICT 전문기업 (주)애그리로보텍이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태그 발정탐지기’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24시간 관찰효과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축사 자동화시설 전문기업인 네답(NEDAP)사가 개발한 ‘스마트태그 발정탐지기’는 목걸이 형태의 발정탐지기다. 태그 장착 개체의 머리와 목의 움직임 관련 데이터를 네답사의 특별한 알고리즘에 적용, 발정을 탐지하는 형태로 작동된다. 발정탐지율이 90%를 상회할 정도로 정확도가 높은 게 가장 큰 특징. 이 뿐 만이 아니다. 건강이상 알람은 물론 반추 및 급이시간, 비활동시간 등 개체별, 우군별 건강 관련 정보까지 제공, 365일 24시간 소를 관찰하는 효과를 통해 이상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 반경 5
축산업도 바야흐로 ICT 시대다. 정부도 ICT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ICT를 도입하기까지 장애요인이 나타나고 있다. 아직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서다. 그렇지만 이 길은 앞으로 가야할 길이다. ICT를 도입한 일부 농장에서는 쏠쏠한 재미를 느낀다고 한다. 이에 본지는 ICT 정책에서부터 전문가 의견, 각종 ICT 장비들을 담아봤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해 축사의 환경과 가축을 원격‧자동으로 관리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의 향상을 도모하는 스마트 축사. 최근 연구자료에 따르면 스마트 축사의 도입으로 사료비와 고용비는 줄고 분만율과 상등급출현율은 올랐으며, 질병발생에 따른 피해액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이와 관련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ICT 축산 정책 방향을 살펴보았다. 지자체 공모 거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지원내년까지 5천750호 조성 목표…축산업 역량 강화사양관리‧냄새저감‧환경관리 등 실증연구 뒷받침 지금까지 스마트 축산 정책이 생산성 향상 위주의 단일 장비 지원이 주를 이뤘
송 준 익 교수(연암대학교) 요즘 ‘스마트’라는 단어는 누구나 매일 듣는 단어일지 모른다. 그러나 축산 분야에서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기술과 현장에서의 활용하고 있는 시설이 ‘스마트’라는 것에 적합한지 의문시 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축산업계에서 많이 논의 되고 있는 것이 IT(Information Technology)라는 개념 속에 통신(Communication)이 추가된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가 활발하게 산업화 되고 있는 경향으로 축종별 대표적으로 자동화 시설은 대부분 동물 복지법에 맞게 행동을 자유롭게 하면서 사육할 수 있는 것이 발전하고 있으며 주로 축사에 있어서는 환경·사양 관리 시설 및 경영 분석 3가지가 있다. 이 가운데 축산물의 생산량을 증가하기 위한 것이 기자재의 발달인데, 우리나라는 80년대를 거쳐 90년대 들어 정부의 축산업 육성정책으로 인하여 현재까지 유럽, 미국 등의 최신 축산용 기자재가 국내에 직접 수입되었고, 국내생산 또는 해외수입을 통하여 축산 기자재산업의 시장이 크게 팽창하였다. 특히 축산농가에서는 생산노동력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를 하고자 ICT 융복합 시설을
함 영 화 대표((주)애그리로보텍) 코로나19 이후 축산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노동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다양한 돌발 상황의 사전 예방을 위해 ICT 기능의 장비를 활용하여 축산 스마트팜 구축을 검토하거나 시도하고 있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미 스마트 장비나 기술을 적용한 농가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그 이유는 참여 주체별로 준비하고,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한 이해와 논의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참여주체들의 역할을 다시한번 짚어봐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우선 스마트장비 공급업체의 역할이다. 첫째, 농장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하여 설치 및 공급할 수 있도록 농장의 생산체계에 대한 이해와 농장 경영주의 요구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ICT장비의 설치 이후 해당 장비의 적절한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교육 및 서비스 체계와 인력을 갖춰야 한다. 셋째, ICT 장비를 현장에서 서비스 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험과 데이터 분석 자료를 농장 경영주와 공유하여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스마트장비 도입농장의 역할도 분명히 해야 한다. 첫째,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과학시스템㈜(대표 박만후)는 1979년 10월 출범하여 42년간 축산 기계화와 자동화의 외길만 걸어온 전문업체다.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축산기구와 기계, 자재들을 세계시장에서 엄선하여 국내에 공급, 국내 축산업 자동화와 현대화를 선도하고 있다. ICT 스마트 팜 제품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는 CHORE-TIME CT-2와 CT-3등 축사 환경관리컨트롤러와 사료 빈(사이로), TECNO 직립케이지와 복지사육시스템, CORTI 육계급이기와 니플급수기, K.I.쿨링패드와 36· 50인치 콘 팬, VOSTERMANS 멀티 팬, 문터스 환풍기, KALE 유러스Ⅱ·Ⅲ초대형 우사용 실링팬, Space-Ray의 튜브히터와 스페이스 히터 난방기, SILOKING사 TMR 배합기 등이 있다. ◆ CHORE-TIME CT-2· CT-3 컨트롤러온·습도, 환기량 24시간 자동제어초아타임사에서 공급하는 축사 종합제어시스템으로 환풍기, 각종 히터와 육추기 등을 원하는 온도와 습도, 환기량에 맞게 밤낮없이 자동으로 제어한다. 급이(사료), 급수(물) 축분제거장치 등도 자동으로 조절하며, 별도의 자동 사료 계근기, 체중 측정기와 산란수 카운터 등과 연결하면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