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국산녹용 애용도 호소양록인 스스로 사슴질병 청정화에 앞장서자.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지난 5일 충남 계룡산 입구에서 제7회 사슴의 날 기념식사진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회원농가들은 사슴질병 방역에 앞장서고, 우수한 국산녹용을 생산 공급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정유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 사슴의 날 기념행사를 홍보행사 위주에서 탈피한 회원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하게 됐다”며 “수입녹용의 시장잠식과 사료값 상승 등 경영의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가들이 오늘 행사를 개기로 한 번 더 심기일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녹용제품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회원농가들이 국산녹용 홍보조끼를 입고 계룡산 산행을 하면서 등산객들에게 우리 녹용에 대
올해 사슴의 날 행사가 처음으로 서울도심이 아닌 충남 계룡산 입구에서 열린다.(사)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국내산 녹용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제7회 사슴의 날’행사를 오는 4월 5일(토) 충남 공주시 계룡산(동학사 지구)입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협회는 그 동안 서울 명동 등에서 실시하던 사슴의 날 행사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회원농가들의 지적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슴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협회장 인사, 회원 결의문 낭독, 녹용탕 건배, 녹용탕 시음 및 녹용떡 시식행사 등을 통하여 국내산녹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사슴의 날 행사에는 ‘사슴사육 농가의 단합고취 및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목표로 다양한
KRA 한국마사회 장수육성목장(목장장 신광휴)이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동결정액을 활용한 승용마 생산에 성공했다. 미국의 승용마 ‘래지스글렌리벳(LASSIE’S GLENLIVET)’의 동결정액을 수입해 KRA 소유 승용번식마(마명 이밴트풀자마)에 수정시켜 건강한 수컷망아지를 생산해 낸 것이다. 특히 대형종의 새끼를 중형종이 임신한 경우인데도 큰 위험없이 분만에 성공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수입된 동결정액의 주인은 1톤이 넘는 체중의 마차용 대형마 ‘클라이즈데일’ 품종으로, 경주용 말인 ‘더러브레드’ 품종의 어미말과 체중차이가 600Kg 이상이라 난산이 예상됐다. 이번 승용마 생산을 통해 첫째로 동결정액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결실이라는 점, 둘째로 앞으로 다양한 교잡시험이 필요한 상황에서 난산이 예상된 상황을 잘 통제한 점에서 중요한 경험을 쌓은 셈이다.KRA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말고기 소비기반 형성과 시장조성을 위해 ‘말고기 특선전’사진을 3월 한 달 동안 롯데호텔월드점 뷔페식당 라세느에서 진행한다.지난 3일부터 시작된 ‘청정제주 말고기 특선전’에는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이 고품질 말고기를 공급하고 롯데호텔은 프리미엄 메뉴 10여종을 개발해 특선코너로 제공한다.농협축산컨설팅부는 지난 4일 말고기 특선전을 기념해 롯데호텔월드점에서 말고기 요리를 전시하고 호텔 셰프들의 조리시연회를 열었다.농협은 지난해부터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말고기 생산기반 구축에 나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농협은 말고기 시장과 소비기반 조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운동기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연구에 들어갔다.최근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세르지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대통령 등 세계 유명인사가 디스크, 건염, 관절염 등 운동기 질환 치료를 위해 내한해 국내에서 개발된 ‘카티스템’이라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사용해 화제가 됐다.말(馬)에서도 2006년 재기에 성공한 영국의 경주마 ‘노웨어(Knowhere)’가 활약해 줄기세포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검역본부 관계자는 “운동량이 많은 경주마는 운동기 질환 줄기세포 치료 모델로서 적합하다. 국내에서 말의 줄기세포치료는 초기단계이기에 검역본부가 한국마사회에 공동연구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검역본부는 2010년부터 돼지, 개, 말 등 다양한 축종의 줄기세포 기초연구를 수행해 왔다. 지난해에
조상균 전 양봉농협조합장 개설이론·실무 체계적 양봉기술 전수초보자를 위한 양봉 아카데미 교육이 생겨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양봉업에 관심이 있지만 기술을 배울 길이 없어 답답함을 느꼈던 사람들을 위해 최근 초보자를 위한 양봉아카데미를 열렸다. 이곳에서는 체계적으로 양봉기술 및 이론을 교육해 막상 꿀벌을 기르고 싶어도 기초 지식이 없어 엄두를 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한 조상균 전 한국양봉농협조합장은 “양봉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그간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들을 가르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부 전문분야는 전문 교수와 박사진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완성도 높은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교육은 3월1일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0회 교육과정이다.
청정단지 조성…30군 이상 농가 대상 분양 사육비 지원토종벌 산업 복원을 위한 ‘토종벌 종보전사업’이 적극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0년 토종벌에 발생한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국내 토종벌의 약 80%가 폐사하여 산업기반이 붕괴된 토종벌 산업 복원을 위해 ‘토종벌 종보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사업 대상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사육군수를 2배 이상 증식시켜 질병으로 인한 폐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종벌 농가에 분양하는데 소요되는 사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토종벌 30군 이상 보유하고 있는 농가로 신청은 (사)한국한봉협회의 심사를 거쳐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특히 올해에는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내륙과 격리된 질병 청정지역(경남 욕지도)에서 시범단지를 조성, 토종벌 300군을 증식·분양할 계획이
전용 외승 코스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에코팜랜드 승마 외승코스사진가 지난 22일 임시 개통됐다.‘외승’은 승마장 밖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말을 타는 것으로 레저승마의 꽃이라 불린다.이번에 개통하는 외승코스는 경기도가 말 산업, 종자산업, 관광농업 등 농업 신 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화성호 간척지에 조성하는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인 에코팜랜드 내에 위치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이 코스는 당초 2016년 이후 정식 전용 외승코스로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청마의 해를 맞아 말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그간 마땅한 외승코스가 없어 타지로 외승을 나갔던 수도권 승마인의 편의를 위해 임시 개통됐다.이번에 개통한 임시 외승코스는 총 17.8km로 에코팜랜드 가운데 유리온실, 경관농업단지, 한우번식우단지, 말 조련단지 조성 구
품질검사기관에 농협축산연구원…당비·향미 등 검사탄소동위원소비 -23.5‰ 이하…1+·1·2등급 나눠등급판정을 받은 꿀이 지난 16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꿀 등급판정 시범사업에 따라 지난해 12월30일 농협축산연구원을 품질검사기관으로, 그리고 한국양봉농협, 영월농협, 신림농협, 북부농협 등 4곳을 시행업체(소분장)로 지정했다. 꿀 등급판정은 올해 1월1일부터 1년 동안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농협축산연구원(원장 김삼수)은 등급판정을 신청한 꿀의 수분, 당비(F/G비), 향미(향과 맛), 색도 등을 검사한다. 축산물품질평가사는 검사결과에 따라 ‘1+(Premium)’, ‘1(Special)’, ‘2(Standard)’로 등급 판정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국내 최초로 등급 판정된 꿀은 지난 16일부터 생산돼 시중에
농협안심축산·제주슈퍼마켓협동조합·서귀포축협 협약연내 제주 100개점 목표…2016년 전국 450개소 개점농협안심축산이 지난해 시장에 처음 도입한 신개념 유통채널, 칼 없는 정육점이 제주도에 상륙했다.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함혜영)는 지난 9일 칼 없는 정육점 제주 영마트점(제주 용담1동 소재)에서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조병선),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칼 없는 정육점 제주지역 개점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함혜영 사장, 조병선 이사장, 송봉섭 조합장은 이날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칼 없는 정육점 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칼 없는 정육점은 현재 전국적으로 200개 점이 운영되고 있다. 농협안심축산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이달 30개, 올해 안에 100개 점을 제주지역에 열 계획이다. 특히
경기 북부축산위생연 신고 접수부터현장 도착까지 초동 조치 강화경기도가 1시간 빠른 가축방역시스템을 가동한다.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허섭, 이하 연구소)는 가축전염병 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1시간을 줄이는 가축방역시스템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연구소에 따르면 신고 유형에 따라 각 팀별로 별도 대응하던 방역체계를 즉각적인 초기 방역이 가능하도록 ‘초동방역상황실’로 통합 운영하며 초동방역상황실은 5개반 50명으로 구성되며, 각 반별로 담당업무를 부여해 재난형 가축전염병 의심축 발생 시 연구소 전 직원이 비상 방역체계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나간다는 것이다. 초기 긴급방역 및 검진용 용구를 연구소 모든 방역차량 17대에 항시 비치해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신고 접수 즉시 현장 주변에 있는 가축방
한국말발굽기술자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정식 설립 허가를 취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정에 의해 이같이 허가를 냈다고 밝혔다.말발굽기술자협회는 말발굽 기술의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말발굽 기술 개발 및 발전 기반을 조성, 회원 지위 향상과 말발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