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배합기 용량제한 한계 극복 조사료 사용 선택폭도 넓혀 과학시스템(대표 박만후)은 한우, 젖소 농장에서 조사료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사이로-킹(SILO-KING) TMR 배합기 공급에 나섰다. 사이로-킹 TMR 배합기<사진>는 100% 독일제품으로 수직오거형이다. 박만후 대표는 “TMR 배합기만 바꿔도 돈을 벌수 있다”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평형 배합기는 풀이 으깨지거나 제대로 섞이지 못하기 때문에 젖소와 한우에서 각종 대사성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TMR 배합기는 원통을 세워놓은 곳 중앙에 스크루를 두어 스크루의 중앙부위로 사료가 올라가고 가장자리 쪽으로 사료가 다시 내려가며 혼합되는 방식이다. 특히 원통 중앙에 오거를 수직으로 2개를 배치, 부하가 적게 걸린다. 기계구조가 간단하고 편리성이 매우 뛰어나다. 아울러 특허받은 고강도 스테인리스 합금 SILONOX를 호퍼와 오거에 접목해 수명이 3배 이상 길어졌다. 게다가 내산성, 내수성이어서 녹이 슬지 않는다. 배합기의 핵심인 오거는 개별 독립된 구동부를 사용해 전체 수리없이 개체별 수리로 작동한다. 축산농장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하농(대표 최주철)은 건조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를 스페인 AL DAHRA EUROPE SRL사로부터 수입해 젖소, 한우, 염소농장에 공급하고 있다.건조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는 운반과 보관이 쉽고 건물 섭취량이 높다. 최주철 대표는 “일반적인 다즙 사일리지는 포만감이 빨리 오지만 건조 옥수수 사일리지는 천천히 와 섭취량이 늘면서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옥수수 알곡이 붙은 상태에서 대와 함께 수확 후 최소 45일 발효과정을 거쳐 건조에 이어 포장을 한다. 그 과정에서 사일리지의 영양가를 향상시키기 위해 황숙기에 옥수수 알곡을 수확해 유산균과 고초균, 효모를 투입해 혐기발효한다. 혐기발효에서는 옥수수 알곡과 대, 강피류, 과물질, 비타민제, 곰팡이 방지제를 혼합한다. 이후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을 휴면 상태로 전환시킨다. 이어 수분 10% 이하로 건조 후 450∼500kg으로 비닐 포장한다. 사료는 비유중기 젖소용으로 비유 3∼6개월령 산유량 21∼30kg에 적합하도록 성분 비율을 갖추고 있다. 사료 성분 분석표에는 수분 12% 이하, 조단백질 7% 이상, 조섬유 20% 이상, 조회분 10% 이하, ADF 25% 이상, NDF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오인환 건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서전 ‘주님과 함께 페달을 밟아라’<사진>가 발간됐다.저자인 오인환 명예교수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면 앞이 꽉 막힌 것 같아도 막상 가까이 가보면 길이 열려 있다”며 ”독일 생활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나의 생활에 관여하고 그때 그때 나침반이 되어 준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나누고 싶었다”고 술회하고 있다.일기장을 더듬어 독일 유학 시절 실습과 현지 농가의 하숙 문화 및 관습을 자서전에 기술한 그는 박사학위 취득 후 국내에서 가축분뇨 환경문제가 부각 되면서 그 해결을 위한 연구가로서, 또 학자로서 전념해온 시기를 되돌아 보기도 했다. 특히 외국생활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다.자서전은 유학시절과 귀국 후 대학 교수생활, 은퇴 후의 생활로 각각 구분돼 기술됐다. 오인한 명예교수는 건국대 축산학과 졸업후 독일Kiei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건국대 자연과학대학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주식 교반기, 토목공사 필요 없고 설치 용이 스크린 버켓, 소규모 목장 교반기 대용 가능 한국AC트랙터(대표 이중철)는 최근 경기도 평택 소재 성호농장(대표 전성중)에서 축산환경개선 작업에 용이한 이탈리아 그린테크니크사 ‘콤포스트 튜너 RV-S 2500’ 자주식 부숙교반기와 스크린 버켓 시연회를 개최했다. 성호농장은 한우 200여두를 일괄사육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을 활용한 축분처리로 냄새 및 파리, 모기 걱정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콤포스트 튜너 RV-S 2500 성호농장에서 시연한 ‘콤포스트 튜너 RV-S 2500’ 자주식 부숙교반기는 이동식이면서 자체 구동 궤도 주행형이다. 68마력의 엔진을 갖고 HST무단변속 자가 주행형으로 제어 기능을 갖춘 독립형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전기나 외부의 동력 없이 시간당 500㎥ 축분을 교반 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바닥만 평지면 가동이 가능해 토목공사가 필요 없고, 장소 구애 없이 부숙을 촉진하기 위한 교반작업이 가능하다. 이 자주식 부숙교반기는 축사에서 배출된 축분에 수분이 과다일 때 수분조절재(톱밥, 왕겨, 발효건조축분 등)와 혼합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구·경북농기계산업협의회(회장 남영조· (주)불스 대표)는 지난달 25일 호텔인더불고 대구에서 제14대 정기총회 및 8·9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대경농기계협의회는 2월 중 총회를 개최했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연기할 수 밖어 없었음을 설명하고, 신규회원사 10여 업체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남영조 회장은 “언택트 시대에 코로나19 극복이야 말로 태풍이 지난 후 큰 물고기가 잡히고 풍어를 기대하듯이 어려운 시대를 인내로 슬기롭게 넘기면 큰 기회가 올 것”이라며 “1차 생명산업 기업경영 환경을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극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했다. 9대 임원진에는 회장 남영조((주)불스), 수석부회장 최재고나((주)대성 G-3), 부회장 기경도((주)조양)· 오헌식((주)대동테크), 감사 이규천(삼성금산정밀), 재무국장 박재경(일진기계), 사무국장 신종범((주)황소농기계), 사무차장 김민성(보국모터)로 구성됐다.신규회원에는 하창완(용성테크), 박태열((주)효성산업), 김창식(효창 위드유), 이동시((주)광진기업), 김대환((주)그린피아산업), 이종석(만년 부직포(주)), 정장수((주)신풍), 박용규((주)태경산업),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양창범 전 축산과학원 원장이 최근 지난 30여 년간의 행정업무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경험과 여정을 담은 ‘낯선 미래와 말을 걸기 위하여’<사진>라는 책을 발간했다.이 책은 국가 연구기관의 책임자로 2년 6개월 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여러 언론사에 기고한 20여 편의 기고문과 함께 예전에 썼던 시 몇 편, 생각 몇 조각을 같이 묶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제주도 한림에서 태어나 청소년 시절 희망이 시인과 농부였다는 저자는 “아직까지 이루지 못했던 꿈을 ‘퇴직’이라는 이름으로 이룰 수 있게 새로운 시간이 부여된 것 같은 느낌”이라는 말과 함께 공직생활을 하면서 국가에 대해, 조직에 대해,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과 가족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청북읍 광승길 186에 2020년 마을형 퇴비자원화시설인 농업회사법인(주)동저(대표 신계수) 지원사업을 준공했다. 마을형 공동퇴비사는 주변 축산농가의 부숙 퇴비를 저장·관리(교반)해 자원화하는 퇴비화 시설로 부숙 과정의 냄새를 제어해 노지에 환원하는 순환시스템이다. 퇴비사 부족과 개별처리가 어려운 축산농가의 퇴비를 부숙해 중기 이상 퇴비를 받아 저장하고 공동으로 자원화하는 시설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두 번째 개소한 농업회사법인 (주)동저는 퇴비사 면적 570㎥, 용량 855㎥로 냄새저감을 위한 안개분무시설, 집진시설, 호기호역을 위한 보일러 및 부로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비는 퇴비수집 운반차량 1대, 트랙터 2대, 굴착기 1대, 퇴비살포기 1대, 로터리 2기, 스키드로더 1기, 송풍기 6기를 구비한 상태로 한우 사육농가 6개소에서 퇴비를 이송해 부숙 후 경종농가와 사료포에 순환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테크(대표 오헌식)가 안전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며 개발한 각종 축산관련기계기구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동테크는 이를 뒷받침하듯 신기술개발벤처기업이라는 명성을 얻으면서 축산기계기구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대동테크는 신기술개발벤처기업이라는 명성 말고도 기술혁신형중소기업, 경영혁신형중소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축산농가들의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동테크는 주 생산품목으로 보조 사료용 잔가지 파쇄기로 시작하여 TMR사료배합기, 자주형 사료 급이기, 사료 자동 급이기, 축우 발정탐지기, 미생물 고체발효기를 공급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ICT융복합과 사물인터넷 IoT를 접목한 발정탐지기, 스마트 TMR, 스마트 자주형 급이기 등을 개발, 축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측창 TMR배합기 내부 칼날 교체 작업 시 사고 방지ICT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개발 주목 위험성과 내구성을 해결할 수 있는 비비코 측창 TMR배합기(특허 제10-1067591, 10-1682862, 10-1798823호, 10-2039560, 10-2075837)가 눈에 띈다.여기에다 최근 유압구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종별 특성 맞춘 통합 제어시스템 연구개발 국내 넘어 해외 스마트 팜 시장 선도화 포부 ‘1등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축산기계자동화의 성공신화를 일군 기업이 이번에도 ICT축산에서 성공신화를 일군다는 일념으로 매진하는 기업이 있다. ㈜삼우(대표 안광덕)는 축산분야에서 만큼은 세계 시장에서 자동화시스템 현지화 목표가 확고하다. 축산자동화로 국내에서 성공신화를 일군만큼 세계 시장에서도 ICT를 적용한 삼우의 자동화시스템 현지화이다. 안광덕 대표는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시장에서 축산기자재 부문 일류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우수한 인재영입 등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대표는 신속하고 정확한 A/S를 강조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구축한 20여 개의 센터 및 해외 지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통관리를 철저히 하여 삼우엔지니어링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를 제고한다”는 것이다. 28년 기술·노하우…산·학 협력체계 구축 삼우는 1992년 급이기 중심으로 창업한 이후 다년간의 연암대학 산학연구소와의 공동연구로 축종별 사육과정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내 여건 최적화…차량 탑재·견인·레일식 본격 공급 사각지대 없는 CCTV 탑재…개체별 정밀관찰 도움 국내 축산업이 전업화, 기업화, 현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주)실티(대표 신일현)는 늘 한발 앞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면서 축산농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실티의 전신은 1971년 창립한 신일이다. 2001년 (주)실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신일현 대표는 창업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도 고품질의 제품을 제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티에서는 ‘고정식 수평 사료배합기’, ‘공장형 고정식 TMR 사료배합기’, 축사가 여러 동으로 나누어져 있을 때 사용하는 ‘사료 배합기 수평형과 수직형’ 등을 생산하고 있다. ‘수평형 배합기’는 역회전 기능의 탑재로 부하에 강하며, 투입장치의 기본 장착으로 작업이 수월하다. 커버의 장착으로 먼지비산 방지 및 수분율 유지에 효과적이며, 알루미늄 주물형 변속 기어박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수직형 배합기’는 배합기 용적률의 90%이상 활용이 가능하며, 투입장치 장착으로 원료 투입작업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원료가 상부로 투입되고, 하부로 TMR이 나오는 형식이라 높은 배합성능 및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첨단 ICT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한 스마트팜 솔루션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가 국내 최초로 가축질병 및 법정전염병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정식 오픈<사진>했다.김희진 대표는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5억건 이상의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 생체정보 분석에 특화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유라이크코리아는 2018년 7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활용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업 부설 연구(R&D)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이번에 신설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및 AI 분석을 위해 컴퓨터공학, 동물생명공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데이터 전담 조직으로 운영된다.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고객 중심 데이터 융합플랫폼 개발 ▲대고객 서비스 표준화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오픈을 통해 생체데이터 분석을 위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여름철 영양관리 초점 발효사료 ‘리치검정골드’ 출시 섭취량 감소 예방·소화율 개선·유해균 억제 최적설계 국내 첫 사각패킹 포장 적용…운송·보관 효율성 극대 기상청은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고온 다습현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10년 사이 여름철 평균 기온이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농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리치농업회사법인(회장 염상구)은 “매년 반복되는 무더위는 낙농가에게는 우려의 큰 짐이 되겠지만 하절기 사양관리 요령에 대한 이해와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목장을 운영한다면 하절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장마는 길고, 무더위도 오랜기간 동안 계속되는 것으로 기상청에서 예측했기 때문이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젖소는 반복되는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유량, 유질 저하와 폐사에 이르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축사의 환기와 햇빛을 가리는 그늘막 등 대안도 중요하지만 더위 스트레스 해결을 위한 영양관리 요령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염상구 회장은 “기존에 관행적으로 실시해 온 영양 및 사료급여 방법과 급수 및 환기시설에 대해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