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은(Silver · Ag)을 이온화하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내성 없이 불용화로 질병을 극복할 수 있다. 은이 이온 형태로 물에 용해되었을 때 가장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고, 임의적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2차 오염과 내성 없이 자연적 친화 물질로 대체 살균 항생제로 효과나 효능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송철기 효경 대표가 밝혀 주목받고 있다.효경 송철기 대표는 “효경은 은을 나노입자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은을 콜로이드 상태로 만들어 나노입자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은의 이온화”라고 설명한다.송 대표에 따르면 은 이온은 순도 높은 은(99.9974%)을 완전 자동화된 은 이온 살균기 발생기<사진> 속에서 전기분해로 아주 미세한 입자로 만든 다음 물에 녹인 용액으로 전해를 띠고 있는 나노보다 적은 입자로 세포막을 통과할 수 있다. 물속에 녹아 있는 은 이온은 세포 속에 침투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이 증식할 때 필요로 하는 효소의 기능을 정지시킴으로써 병원균의 활성화를 억제한다. 은 이온은 일반적으로 박테리아나 곰팡이는 물론, 일반 항생제로도 전혀 듣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리얼팜(대표이사 장익준)이 최근 카길애그리퓨리나와의 카우톡 공급 계약을 맺었다. 젖소의 유량 능력이 곧 농장의 경쟁력인 만큼 경쟁력 있는 목장을 위해서는 번식의 안정화와 질병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반추, 번식, 질병 관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개별 축우의 반추량, 활동량, 체온 자료수집이 필수적이다.카길애그리퓨리나가 리얼팜과 카우톡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생체 삽입된 바이오 센서(카우톡)에서 제공하는 반추량 데이터, 활동량 데이터(발정), 체온 데이터(건강, 질병 관리)를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수정부터 분만 과정 동안 젖소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사육될 수 있도록 사료 및 사양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하는 카길애그리퓨리나의 목표와 리얼팜의 카우톡이 제공하는 시스템의 목표가 부합했기 때문이다.리얼팜 카우톡은 실제 축우의 반추위의 움직임을 측정, 정확한 반추 데이터를 제공한다. 정확히 측정된 축우의 반추 데이터를 통해 가장 정확한 발정 알람(활동량 증가/반추 감소)과 분만 징후 알람(체온 감소/반추 감소), 건강-질병 알람(체온 상승/반추 감소 등)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번식 관리와 질병 관리가 가능하다.카우톡은 오스트리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주)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북미 시장에서 트랙터 및 운반차 판매에 있어 ’20년 소매 판매는 1만6천대, ’21년 딜러 사전 주문은 1만대를 기록하며 2개 부문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대동공업은 1993년 북미 현지법인 대동 USA를 설립해 미국과 캐나다에 약 480여개의 딜러를 두고 100마력 이하 트랙터를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딜러망 없이 2개 트랙터 모델만 가지고 시작해 현재는 61개의 트랙터 모델을 가지고 연평균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탄탄한 시장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 승용잔디깎기(제로턴모어) 출시를 필두로, 올해 소형 건설장비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영업망 강화를 위해 캐나다 현지 법인 설립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대동공업 김준식 회장은 16년 북미 딜러대회 비전선포식을 통해 5년 후인 2021년까지 북미 시장에서 2배 매출 성장의 목표를 밝힌바 있다. 이후 대동 USA 김동균 사장의 진두지휘 하에 20년 트랙터 및 운반차 1만6천대 소매판매를 달성해 16년 7천600대의 2배 성장을 이뤘다. 이는 역대 최대 소매 판매 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지난 1년 유예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25일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갈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축산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부터 축산농가는 퇴비부숙도 기준을 준수, 배출해야 한다. 부숙도 기준을 위반하면 허가대상은 200만원 이하, 신고대상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퇴비성분 검사 결과 3년 보관 위반 시에는 과태료 100만원 이하가 부과된다. 이런 정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대동테크(대표 오헌식)가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고농축 축산분뇨 발효부숙제 DDK부숙콜과 TMR사료에 첨가하면 소화율을 극대화시키고 냄새가 저감되는 DDK바이오콜 공급에 나섰다. DDK부숙콜 속성 발효부숙 축분, 고품질 퇴비화 냄새 저감·사육환경 개선 효과까지 DDK부숙콜은 톱밥, 볏짚, 왕겨, 낙엽 등의 발효 기간을 5분의 1로 단축시키면서 축사 바닥에 뿌려만 줘도 냄새 감소로 사육 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 발효 및 부숙에 필요한 다양한 광물질과 고초균 미생물이 포함되어 미생물의 활발한 증식으로 부숙 온도를 최대 30℃ 이상 상승시켜 발효기간을 20일 이상 단축시키며,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분뇨 냄새를 70% 이상 줄여준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33년 노하우 기반 365일 선선한 물 공급 원하는 시간 설정 시 하루 최대 3회 청소 기온이 떨어져 물통의 물이 얼어 나오지 않으면 가축이 자칫 폐사로 이어져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보통 2~3일에 한 번씩 물통을 청소해도 사료 한번 주고 나면 다시 더러워진다. 소를 잘 사육하는 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차례나 물통 청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물통이 더러워지거나 이끼가 끼면 물맛이 변질 되고 수인성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들은 물통이 더럽거나 냄새가 나면 어쩔 수 없이 윗부분에 있는 물만 조심해서 빨아먹는다. 축사 관리에서 쉽고도 방관하기 쉬운 것이 물통 청소이다. (주)이레농업회사법인(대표 탁동수, 이하 이레)는 1988년 창업하여 33년을 급수기 한길만을 걸어온 축산 전문기업으로 낙농 및 한우 물통시장의 최장 최대 업체로 ‘한라산워터컵’으로 알려진 업체이다. 특히 이레는 자동청소 ‘스마트급수기’를 최근 개발해 사용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동청소 ‘스마트급수기’는 물통 청소를 스스로 알아서 회오리 물살로 자동으로 하기 때문에 이를 사용한 농가에서는 ‘스마트급수기’로 아예 교체하든가 재구매하는 농가들이 꾸준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사료 혼합 첨가·우상 바닥 살포…미생물 활성 순기능 ‘민원 없는 목장은 축산의 가치와 품격을 높입니다’를 추구하는 백령동물병원 부설 부제병연구소(대표 이경진·수의사)는 최근 민원과 축산농가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다모아 발효 원종균액’을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다모아 발효 원종균액’은 농가에서 배양 후 TMR사료에 수분 조절재로 물 대신 첨가하면 발효 촉진과 소화율을 향상시켜 축사 냄새저감과 우사에서 부숙도를 높일 수 있고, 사료 소화흡수 능력 향상, 우상 및 퇴비사 내 교반 로타리 없이 부숙, 우상 건조효과로 톱밥 절약을 할 수 있다. 부제병연구소 이경진 대표는 “소 200두 사육에 1일 1천800원 이내에서 종균 배양으로 산유량, 성장 촉진, 육량육질 개선, 질병 발생 억제를 할 수 있어 농가에서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부제병연구소에 따르면 ‘발효 원종균액’에 함유된 미생물은 바실러스(Bacillus)속 미생물의 효과로 냄새발생 최소화와 농장내 해충의 감소, 장내 유익균 증가로 면역력 향상과 사료 효율을 개선시킨다. 사카로마이세스(Saccharomyces)속 미생물의 효과로 사료의 기호성 증진과 효모는 아미노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빠르고 안전하게…작업시간 단축·능률 극대 농장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다. 특히 2세대로 전환하면서 기업화·전업화· 대형화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들은 부가가치를 높이고 효율적인 사양 관리를 추구하면서 시설의 현대화와 장비의 사용이 늘고 있다. 남도(대표 하명신)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강력한 파워 자주식(엔진식) 사료급이기, 랩핑 베일러, 사각베일 압축포장기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 ◆자주식(엔진식) 사료급이기 자주식(엔진식) 사료 급이기는 휘발유 엔진 20.5HP를 장착한 TMR(F) 사료 급이기로 그간 트럭, 스키드로더, 지게차, 배터리 차, 트랙터에 의한 급이에서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조사료 급이를 할 수 있다. 국내 자주식 사료 급이기 중 최대 적재 및 빠른 이동이 가능하여 급이에 쏟는 노동시간을 20~30% 단축한다. 방향은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채택으로 핸들을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돌리면 조향한다. 야간이나 어두운 축사에서도 급이 작업이 가능하도록 작업용 램프를 장착했다. 주요 부분은 Hyd 모터 피스톤 펌프의 유럽산을 채택하여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솔레노이드 밸브 사용으로 메인 컨베이어 작동 방향을 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이명규)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위한 현안과 발전방안’의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4일 우수 학술 논문상을 시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의 주제발표에는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위한 발전방안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 ▲친환경 경축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축산환경 연구방향 (국립축산과학원 곽정훈 박사) ▲경축순환의 길(국립농업과학원 이덕배 박사) ▲가축분뇨 처리기술 현황 및 전망 (한국축산환경학회 이인선 부회장)이 있었다.산학기술발표로는 ▲가축분뇨 재활용을 위한 처리설비의 현장적용 사례 (국제환경기술 이진석 대표) ▲돈분뇨 발효액 순환시스템 및 정화방류 연계시설의 ICT적용 사례 (순정에너지환경 강택원 과장) ▲가축분뇨 발효액비의 연중 이용체계 구축을 통한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 방안(한바이오 이병오 박사)이 있었다.이어 축산환경 신진과학자에 ㈜KEC시스템 오승용 박사와 상지대학교 조슈아나이젤할더 박사, 강원대학교 심수민 박사, 강원대학교 김승수 박사를 각각 선정했다.2020 온라인 학술대회 우수 학술 논문상에는 ▲공다은씨(강원대학교)가 Struvite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이용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현장애로 규제개선 역점 …한돈농과 ‘상생’ 구축 자원화 사업체 화합…명실상부 대표조직 발돋움 “회원사와 한돈농가들의 상생기반을 구축, 완숙된 가축분뇨를 통해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자연순환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 지난 15일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제7대 회장에 선출된 이기홍 고령 한돈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해지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가축분뇨를 자원화, 자연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주는게 협회의 설립 취지임을 주목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축년 새해부터 본격적인 임기에 돌입하게 되는 이기홍 신임회장은 “한돈산업과 농가들에게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만 이뤄질 경우 더 없이 중요한 자원”이라며 “다만 규제 중심의 관련 제도 속에서 관리 수준이 우수한 양돈현장과 자원화사업체까지 고충을 받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이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명실상부한 가축분뇨 자원화사업체들의 대표조직으로서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의 자리매김을 꼽았다. 전국 85개소의 공동자원화 시설과 200여개 액비유통센터의 회원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화합을 도모나갈 계획이다. 관련부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원유현)이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기업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대동(DAEDONG)’으로 사명을 변경<사진>한다.현 사명이 ‘미래농업 리딩기업’ 이미지 보다는 전통 제조업 기업 이미지가 강해 ‘대동’의 브랜드 파워는 더 키우면서 디지털 농업을 리딩하는 미래농업 기업 이미지로 전환하고자 ‘공업’을 떼고 ‘대동(DAEDONG)’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대동공업은 내년 제7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대동공업은 이에 앞서 C.I(Corporate Identity)를 리뉴얼해 지난 1일에 공개했다. 리뉴얼 C.I는 농기계 회사로서의 기업 철학과 가치를 보여주면서 미래농업 리딩기업이 되기 위해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 로봇 등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겠다는 도전과 변화의 의지를 담았다. 대동공업은 창업주 고(故) 김삼만(金三萬) 회장이 ‘농업 기계화를 통한 사업보국(事業輔國)’ 기치를 내걸고 1947년에 경남 진주에서 ‘대동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대동공업 김준식 회장은 “73년 농기계 업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 솔루션 서비스 등 ‘정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미생물의 적절한 활용이 축사 내 환경 개선은 물론 농가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지난 11월 17일 전남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2020 장성군 명품 한우 만들기’에 특강 강사로 나온 부제병연구소(소장 이경진 수의사)는 ‘이제는 규모화보다 효율성을 더 중시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규정에 맞는 사육과 고부가가치 사육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특강에서 이 소장은 등급제에 적합한 한우 사육과 미생물을 이용한 냄새 제거 및 우상 부숙에 대한 강의로 주목을 끌었다.특히, 농장에서 유산균을 자가배양하여 TMR사료 배합에 물 대용으로 혼합 투여하면 경제적이며 환경과 수익 모든 측면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육성우 사료 영양소 균형을 위해 칼슘 급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미생물제제 사용은 송아지의 편안한 자세를 유도하고, 최종 출하 도체중의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이 소장은 “송아지 때부터 유산균과 방선균이 함유된 미생물은 급여와 우상 미생물 도포 관리만으로 한우 등심단면적을 키워주고, 톱밥의 교체 시기를 늦춰 우분의 부숙이 촉진된다. 결과적으로 냄새 문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원천환경기술(대표 김상진)이 분뇨와 냄새를 해결할 수 있는 피트모스를 축사 바닥재로 공급 후 교체시기에 무상수거까지 해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원천환경기술에서 공급 중인 바닥재 피트모스는 유기농자재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원예 상토로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수분 조절과 냄새 흡착력이 좋아 축사 톱밥대용으로 이용됐으며, 농가의 호응도 높다. 피트모스는 화본과 식물 또는 수목질의 유기물이 늪지대와 같은 분지 지형에 두껍게 퇴적하면서 생물화학적인 변화를 받아 분해되거나 변질된 탄소 화합물로 더 이상 분해하지 않고 휴믹산(부식산)과 생명체 성장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과 물질이 함유된 물질이다.피트모스를 바닥재로 사용하면 수분 흡수력과 보습력이 좋아 건기에는 수분 증발량을 조절해 우기에 축사바닥이 뽀송뽀송하고 건기에는 먼지발생이 적어 축사환경 개선에 적합하며 입자는 암갈색으로 부드럽고 탄성이 있어 젖소의 유두나 발목(부제) 손상이 적다. 또한 CEC(양이온 교환용량)가 우수하며, 피트모스에 함유된 휴믹산은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와 면역력 향상에 기여해 가축이 섭취해도 무해할 뿐만 아니라 교체주기가 톱밥의 1.5배 이상으로 길다.㈜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