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면역력 강화·출하일령 단축·육질개선 등 효과 새싹 보리 기능성과 효능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축산사랑, 생명존중을 추구하며 새싹 보리를 주성분으로 제조한 이른바 ‘새싹’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농업회사법인 ㈜주성에서 공급하는 것으로 ‘주성새싹한우’, ‘주성새싹육우’, ‘주성새싹젖소’다. TMF사료는 ㈜메모리아(대표 박규상·수의사)를 통해 한우와 젖소, 육우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새싹 보리는 사포나린, 폴로코사놀, 가바, 클로로필의 성분으로 인한 항산화 작용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가축에게 급여하면 혈관 건강 외에도 면역 강화, 출하일령 단축, 유질 체세포 감소, 올레인산 증가로 맛과 육질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는 것. 주성에 따르면 효능을 6가지로 나누면 ▲첫 번째, 새싹 보리 효능은 비타민C와 비타민B1, 베타쿠르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두 번째로, 풍부한 식이섬유 함유로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하고 활동을 촉진시켜 소화 흡수율을 향상시키며, ▲세 번째로, 폴리코사놀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체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스트레스 해소가 빨라 증체에 효능을 나타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연암대학교가 글로벌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축산자원을 개발하고, 차세대 축산인 양성을 위한 축산계열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축산의 생산, 가공, 유통 및 경영이다.연암대는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형 최고 축산경영인 및 축산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졸업 후 LG 계열사, 대가축·중소가축 농장 경영자 및 관리자, 축산공무원, 농협(축협), 사료회사, 동물약품회사, 축산물유통회사, 유(육)가공회사, 도축검사원, 축산시설환경회사, 가축방역사 등에 종사하게 된다.자격증은 축산산업기사, 축산기능사, 가축인공수정사, 식육처리기능사, 유통관리사 취득 자격이 주어진다.일반 전형은 스마트축산전공(30명), 낙농·한우 전공 (30명), 양돈·양계 전공(25명) 등 전공기초(85명)이며 농학사(학사학위전공심화)는 축산학과(40명)로 영농 특성화 대가축, 중소가축반을 운영한다.정원내 특별전형은 영농·임업기반(본인), 부모, 남편, 아내, 시부모, 조부모 중 한 사람과 대학 자체 전형과 관련 경력자(산업체 재직 6개월 이상)으로 축산업을 전공(35명)할 수 있다. 학사학위와 축산업 전공은 금요일, 토요일 강의한다.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수분 10%대 발효 사일리지 수입 건초 보관성·단백질 소화율 우수…운반도 용이 사료원료 및 사료 첨가제 전문업체 ㈜하농(대표 최주철)은 건조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를 젓소 및 한우, 염소 농가에 공급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편적으로 옥수수 사일리지는 수분이 약 70%인 다즙성 조사료인 반면에 수입 공급하고 있는 건조 옥수수 사일리지는 간접 건조한 수분 10%대의 발효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다.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는 황숙기 옥수수 알곡과 대, 잎을 총체를 수확하여 발효 사일리지를 만든 뒤 건조한 제품으로 거친 먹이이면서 영양가가 높은 기능성 조사료로 알려져 있다. 하농에 따르면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의 가장 두드러진 장점은 보관성과 단백질 소화율이다. 일반적인 건초의 단백질 소화율이 50~60%대인 것에 비해,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의 단백질 소화율은 93%에 이른다. 또 조단백질이 8.96%, 가소화 조단백은 약 8.3%로 옥수수 총체를 유산균 발효하여 소화 흡수에 최적화된 상태로 유산균에 의해 1차 분해한 결과로 소화율이 높다. 또한, 사일리지의 단점이기도 한 변패로 일반적으로 수분 70%의 압축 포장 사일리지는 비닐을 뜯지 않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내기술 개발…화학약품 사용없이 무균화 FMD(구제역), HP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으로 삶의 방식마저 변화하고 있다. 이에 (주)더던(대표 이정주)은 자돈 초유와 대용유 및 스윈코 자돈 자동급이기 공급과 함께 살균, 냄새 제거, 미세분진 제거, 공기정화 등 고성능에 의한 질병 방역, 치유 효과가 있는 ‘참 하나 방역살균 공기청정기 닥터 에르 (Dr Aer)’ 공급에 나섰다. 더던에 따르면 공기 청정기 ‘닥터 에르 (Dr Aer)’는 원적외선, 자외선 램프, 마이너스 오존이 분당 최대 1억∼2억개 발생하여 공간 구석구석을 청정화로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을 99.9% 제거와 각종 냄새를 분해함으로써 축사 및 생활공간 내의 공기의 질을 변화시킨다. ‘닥터 에르’는 공중 부유균, 낙하균 멸균과 각종 곰팡이, 암모니아, 메탄, 각종 잔류 농약, 미세 먼지 등 냄새를 분해 정화할 수 있는 기능성 멸균 공기청정기로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모든 바이러스, 세균 문제를 화학약품 없이 멸균 및 차단하는 장비로 순수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이다. ‘닥터 에르’는 무창 축사와 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내년 3월부터 미부숙 분뇨는 농장 밖으로 배출할 수 없다. 이에 톱밥과 수분 조절제가 적게 들어가고 부숙 시간도 빠른 콤포스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콤포스트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서는 후숙처리와 냄새, 분진처리 방법 등이 고민거리다.경남 거창군 주상면 소재 거창중추농장(대표 이종춘)은 이런 문제점을 ㈜픽스멜연구소(대표 박재환)에서 판매 중인 친환경 탈취제 ‘냄새킹’으로 해결했다. 거창중추농장은 30만수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우수한 중추 육성 전문 농장이다. 계분은 콤포스트 4대로 발효처리 후 펠릿 퇴비를 생산하여 과수 및 경종 농가에 판매한다. 하지만 계분을 발효할 때 생계분 투입 후 통상 1주일 소요되는 발효부숙작업 과정 중 냄새 발생으로 인해 농장 인근에서 민원이 발생하고는 했었다. 지난여름부터 ‘냄새킹’을 사용한 후 이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 콤포스트(60m³)에 계분 투입 후 교반 시 콤포스트 위에서 ‘냄새킹’ 1말(20kg)을 물과 1:1 비율로 희석, 첨가하면 콤포스트 가동 즉시 냄새가 제거되기 때문이다.거창충주농장 이종춘 대표는 “냄새 민원이 사라진 것 외에도 계분 발효 속도가 단축되어 발효작업이 원활해져 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라산 소물통’ 이어 ‘스마트 급수기’로 명성 원하는 시간에 회오리 물살로 자동 급수 청소 스테인리스로 녹 방지…센서가 물 수위 조절 겨울철 히터 내장으로 온수 공급…동파 방지 물은 가축에 있어 사료와 산소에 이어 가장 중요한 영양성분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물의 중요성은 간과되기 쉽다. 전문가들은 생명체는 물로 되어 있으며 지방의 98%, 체조직 단백질의 50%를 잃어도 생존할 수 있지만 탈수가 10% 되면 생리적 타격을 입고, 20%가 탈수되면 폐사한다고 한다. 송아지나 자돈, 병아리 등이 설사를 하면 전해질 구성에 발란스가 깨지면서 탈수로 인한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축 사양 관리에서 쉽고도 방관하기 쉬운 것이 물통 청소이다. 물과 공기는 누구나 쉽게 생각하고 또한 열심히 물통까지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시간에 쫓겨 놓치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이면 높은 기온으로 물통에 이끼와 사료찌꺼기, 곤충의 사체 등이 물통과 급수라인 및 닙플을 오염시키고 있고, 물맛도 변하게 한다. 가축들은 어쩔 수 없이 이를 섭취, 농가에 보이지 않는 피해를 주고 있다. 젖소나 한우의 경우 대부분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 사료찌꺼기와 함께 물통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김신길 (주)아세아텍 대표이사·회장(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사진)이 지난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업인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신길 회장은 농기계산업 분야에 40여 년간 종사하면서 첨단 농기계 개발·보급, 농업기계화 촉진, 농기계 수출 증대 등 농업기계산업 진흥을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신길 대표이사·회장은 1945년 9월 설립된 국내 최초 농기계 제조기업인 (주)아세아텍(구 아세아산업공사)을 40여 년간 경영해 왔다. 아울러,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제27~28대 이사장(2015.7~현재)으로 재임하면서 정부의 농기계개발·보급사업, 농기계수출사업에 앞장섰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한국 농기계 자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 결과 2019년 11억3천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원·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 개발 공급 이동식 가축분뇨액비성분 분석기와 가축분뇨액비부숙도 측정기가 현장에서 액비 발효화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주)가 개발 공급하고 있는 액비성분 분석기와 가축분뇨액비부숙도 측정기가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사업체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액비성분 분석기 가축분뇨자원화를 위한 액비 발효과정에서의 액비성분 분석기는 1분 이내로 분뇨액비 성분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분석할 수 있는 장비다. 이 액비성분 분석기는 세계최초 이화학적 전 처리 과정 없이 수 분 이내에 NIR을 이용한 액비 분석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질소(N), 인(P), 칼륨(K) 성분을 분석하는 장비로 그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성분별로 분석에 많은 인력, 시간 및 비용을 들여 측정했으나 1분 이내로 크게 단축하고 공동자원화 현장에서도 액비 발효 제조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공급 중인 모델명 SM304-FCM.v3는 분석 전문 인력이 아니더라도 설명서대로 액비 표본을 수집, 장비에 삽입 후 가동하면 수 분 내 분석이 가능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과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산림분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통해 농업기계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힘을 모으기로 했다.농기계조합은 지난 10월 28일 충남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산림청과 ‘산림분야 국제개발 협력 관련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과 최병암 산림청 차장, 김홍철 농기계조합 전무이사,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 담당 사무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농기계조합과 산림청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산림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에서 한국 농업기계 장비 보급 및 지원 △한국 농업기계 장비와 부품의 공급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유지 관리 △농업기계 장비 기술인력 양성 및 교육 △기타 양 기관이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의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발도상국에서 국제산림개발 협력사업 추진 시 산림청에서는 사업시작 초기 단계부터 우수한 장비 보급을 위해 수요국과 협의하고 보급을 지원하며, 농기계조합에서는 현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장비 제공, 현지 기술자에 대한 기술교육, 사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최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투자유치에 성공한 유라이크코리아가 국내와 일본에서 동물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가축헬스케어’ 분야 공략에 나섰다.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는 축우 위내 삽입형 센서인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사진> 가 일본 농림수산성에 이어 국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10월 28일 밝혔다.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송아지용 라이브케어가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허가를 받아 송아지용 축산ICT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계하여 12개월령 이후에도 성우 생애주기 내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유라이크코리아는 원천기술력 하나만으로 일본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어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라이브케어 서비스는 IoT 센서가 내장된 바이오캡슐을 통해 축우의 반추위 내에서 체온과 활동량 등 생체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LoRa(로라)망 활용 생체데이터를 전송하면 인공지능 기술 기반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분석 결과
[축산신문 기자] TMR배합기 구축 풍부한 노하우 기반 쇠죽 끓여오던 전통방식, 현대화 개발 멸균화·유익 미생물 활성·소화율 극대 사료비 절감·육질 향상…냄새 개선도 올 스테인리스로 제작…내구성 뛰어나 한우 사육이 전업화, 기업화 되는 등 사육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개념을 적용하는 농장들도 점차 늘고 있다. 사육비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 등 가축의 먹거리도 예전에는 쇠죽을 끓여 공급하다가 농장의 규모화와 함께 TMR와 TMF로 변화됐고, 최근에는 보다 진일보한 방식의 화식사료로 전환되는 추세다. 국내 농가 맞춤형 TMR 배합기와 공장형 TMR 최다 공급업체인 (주)린도(대표 송문희)는 쇠죽을 끓여 급여하던 전통 방식에 현대화 기술을 접목시킨 ‘화식사료 TMR배합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공급하고 있다. 화식사료는 곡물로 만든 배합사료 대신 농가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쌀겨, 귀리, 콩, 옥수수, 밀, 보리, 묵찌꺼기, 콩비지, 깻묵 등 강피류에 조사료를 끓여 연화 과정을 거쳐 공급함으로써 가축의 기호성과 소화율을 높인 사료로 차별화를 도모하는 한우 농가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화식으로 사육할 경우 사료비 절감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농업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두호)과 ‘노지 디지털농업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 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작물 재배법 빅데이터 구축으로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을 실시간 분석 하는 농법으로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 물, 노동력 등의 재배 솔루션 제시와 자율주행 및 무인&원격 작업 농기계 투입 과정으로 이루어진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농업 솔루션 서비스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대동공업은 국립농업과학원과 미래 노지 농업 기술 방향 및 개발 로드맵을 세운다. 또 자율주행, 무인주행 기능의 스마트 농기계로 논, 밭 등의 노지에서의 농작업 기술 개발 및 현장 테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과학원은 다양한 농작물에 대한 재배 방법 및 생육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어 농작물별 재배 솔루션을 위한 정밀농업 빅데이터 구축하고, 실제 스마트 농기계로 실험까지 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을 빠르게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대동공업 이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