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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부제병연구소, “미생물 적절한 활용으로 환경·수익 잡아라”

‘장성 명품한우 만들기’ 세미나서 특강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미생물의 적절한 활용이 축사 내 환경 개선은 물론 농가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지난 11월 17일 전남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2020 장성군 명품 한우 만들기’에 특강 강사로 나온 부제병연구소(소장 이경진 수의사)는 ‘이제는 규모화보다 효율성을 더 중시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규정에 맞는 사육과 고부가가치 사육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소장은 등급제에 적합한 한우 사육과 미생물을 이용한 냄새 제거 및 우상 부숙에 대한 강의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농장에서 유산균을 자가배양하여 TMR사료 배합에 물 대용으로 혼합 투여하면 경제적이며 환경과 수익 모든 측면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육성우 사료 영양소 균형을 위해 칼슘 급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미생물제제 사용은 송아지의 편안한 자세를 유도하고, 최종 출하 도체중의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 소장은 “송아지 때부터 유산균과 방선균이 함유된 미생물은 급여와 우상 미생물 도포 관리만으로 한우 등심단면적을 키워주고, 톱밥의 교체 시기를 늦춰 우분의 부숙이 촉진된다. 결과적으로 냄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사육환경 개선과 고급육 생산 등급에도 유익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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