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협 인가 기준 현실화 촉구도 부산·울산·경남지역 조합장들이 협의회를 열고 가축방역세 신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 지역축협 설립 인가 기준의 조속한 현실화를 촉구했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 협의회(회장 박재종·밀양축협장)는 지난달 31일 양산기장축협 본점에서 정례협의회를 겸한 한우지예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과 조왕성 농협양산시지부장, 농협사료 경남·울산지사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함께 배석해 현안을 경청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남과 부산·울산지역이 앞으로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지속 자리매김하고 AI의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조합장들은 특히 김경호 축산사업단장의 보고사항을 경청한 후 최근 공론화 되고 있는 가축방역세 신설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 뒤 “방역은 정부와, 지자체, 농가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인 만큼 그 부담을 농가에 씌우는 것은 축산업 말살로 밖에 인식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조합 설립인가 기준 조합원 수를 지역조합 500명, 특·광역시 조합 200명, 품목조합 100명으로 완화하는 걸로 잠정 계획을 잡고는 있지만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이 지역여성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조합수익의 사회 환원으로 조합의 공익적 역할을 다해 나가고자 지난 14일 제1기 여성대학을 개강<사진>했다. 조합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개강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농협관계자,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함께 해 앞으로 진행될 3개월의 수준 높은 교육일정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그 동안 본점 건물 노후화와 강의실 협소 등 집단 교육환경이 여의치 않아 문화교육을 미뤄온 양산기장축협은 지난달 본점청사를 개축·입점하며 새롭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 만큼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간을 공유하며,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의지를 고스란히 표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 첫 번째로 포문을 연 주부대학은 3개월간 13강좌로 꾸려졌으며,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행복한 삶을 위한 인간관계, 힐링, 여가문화, 무병장수를 위한 밥상, 재테크 등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신명나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강사로 초빙되어 다양한 강단에서 인문학을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해 온 권학윤 조합장이 중간 중간 강의를 진행할 예정에 있어 수강생들과 함께
양산시는 사유림 지원정책 변화에 따라 조림사업 감소에 대비해 공유림 내 대단지 특화조림으로 사유림 경영 조림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원동면 내포리 산60-1번지 공유림 100ha에 꿀 채취 나무인 ‘밀원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 아래 내년도 조림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이달부터 조림예정지 정리 사업에 나서 내년부터 2020년까지 벌꿀 채취가 가능한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조림 대상 나무는 꿀을 많이 채취할 수 있는 헛개나무 등이다. 헛개나무는 개화기가 길어 아카시아보다 화밀 분비량이 많아서 대체 밀원수로 유망한 수종으로 잎과 열매 등은 식용, 약용으로 활용돼 복합영농 모델에 적합한 수종이다. 김종렬 산림과장은 “지역 공유림 내 대단위 밀원수림 조성으로 임업과 양봉·한방산업을 겸한 복합영농은 물론 향기 나는 특화 숲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축산농가가 자발적인 축산현장 냄새 저감 활동에 나섰다. 양산시와 원동면 화제리 지역 19개소의 축산농가는 지난 8일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원동면 화제지역 축사밀집으로 인한 악취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 냄새 저감 협약(MOU)을 체결사진 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화제리 지역 축산농가와 양산시 관계자들이 사전회의를 갖고 축산현장의 냄새 저감을 위한 자구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양산시와 공동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축산농가에서 축사 냄새저감을 위해 필요한 EM발효제 배양시설을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통해 설치, 충분히 배양된 EM발효제를 사용토록 한다는 것과 양산시에서 기술지원 요청한 한국환경공단이 제시하는 냄새 저감 방안이 마련될 경우 필요한 공정개선 및 냄새 저감시설 투자에 적극 노력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퇴비 반출작업 등 악취 배출 공정을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해 작업토록 함으로써 야간시간대에 집중되고 있는 냄새를 최소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천모 양산시 환경관리과장은 “화제지역에는 현재 30개소의 축산농가가 밀집 또는 산재해 있고,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4일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100만원 상당의 전지분유를 지원사진했다.우유 소비 침체 현상과 늘어나는 원유 생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낙농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지분유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양산기장축협은 작은 힘이지만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사회에서 양산기장축협의 공익적 역할 다하고자 전지분유로 축산인들의 정을 전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조합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큰 사랑으로 조합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게 된 만큼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더 해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전달된 전지분유는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지역 축산인
가축 전염병 청정화 ‘박차’경남도는 지난 2일 도 가축방역 전담기관인 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를 양산시에 신설, 가축 전염병 청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이번 동부지소 신설로 가축방역 전담기관인 축산진흥연구소는 진주에 본소를 두고 김해, 양산, 통영, 합천에 각각 4개 지소가 위치하여 도내 축산 방역 강화와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는 FMD와 AI의 발생 전력이 있는 밀양시와 양산시, 과거 FMD 발생지역인 경북도와 인접한 창녕군 등 경남도에서 가축방역에 주요한 지역으로 관리되어온 밀양시, 양산시, 창녕군 등 3개 시군을 관할하게 된다.또한, 창녕에는 도축장을 비롯한 축산물 가공장이 다수 위치해 축산물 위생에도 중요한 지역으로 가축방역과 축산물 검사 기관으로서 동부지소의 역할이 클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14일 조합 경제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마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하나로마트 중부점을 리모델링사진하고 새출발을 알렸다.지난 1998년 개장해 조합원에게는 생산한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 및 소득증진을, 소비자들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생활 장터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는 하나로마트 중부지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인근 대형 유통매장과의 경쟁속에서 우위를 점하고 소비자들의 이용편익과 환경개선으로 사업활성화에 더욱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권학윤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중부점이 처음 개장할 때와 달리 이마트와 농산물유통센터 등 대형 유통점포가 주위에 입점이 되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자 했던 많은 노력들의 결과로 하나로마트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19일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양산지부(지부장 류은영)회원 65명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행사사진를 개최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축평원 부산경남지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육 소비의 주체인 주부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교육과 시식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한우고기 부위별 요리용도에 맞는 올바른 소비 방법과 지방함량이 낮은 저지방 부위의 다양한 소비 방법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류은영 양산지부장은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한우고기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 주부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달 27일 양산시 명동 1081-14번지 현지에서 축산물전문판매점 및 셀프식당 4호점 개점식사진을 가지고 본격적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권학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창동민을 중심으로 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육류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성원과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에 개점한 명동점을 포함해 중부, 양주, 평덕점 등 총 4곳의 축산물 판매장 및 셀프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양산기장축협은 가격의 거품을 제거해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육류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공익적 역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대규모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는 등 훌륭한
양산시가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추진중인 농업미생물 공급사업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우)는 보조사료(생균제) 7종과 토양미생물제제 4종을 자체 생산하여 관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축산종합방역소를 통해 바이러스를 저해하기 위한 락토바실러스 속 유산균 등 생균제 4톤을 양계농가에 공급하는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농업미생물제제를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제제 사용효과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생균제의 경우 가축 폐사률 및 설사질환 감소, 생산성향상(산유량 증대, 사료기호성 향상, 품질향상), 악취·해충 감소의 효과가 있었으며, 토양미생물제제의 경우 작물생육향상 및 병해충방제에 효과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각 지역별 운영공개를 마무리했다.양산시와 기장군 지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운영공개에서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올해 추진할 각종사업들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권학윤 조합장은 운영공개에서 “지난해에는 양산기장축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개소의 셀프식당 개점, 금융점포와 축산물 유통센터 개점 등 관할구역의 세가 성장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조합의 몸집 만들기에 주력한 한해였다”고 밝힌 뒤 “올해는 지난해 확대한 사업기반을 발판으로 사업성장에 주력해 조합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양산기장축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권 조합장은 또 “지난해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사업 성과와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한해였다”며 “이러한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높은 관심과 주인의식, 열정으로 무장하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두관)는 지난달 27일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축산·방역담당 공무원과 농·축협, 축종별 단체, 경남수의사회, 군·경 등 도내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 없는 청정축산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1년 FMD AI 방역활동평가에 이어 청정(clean) 축산 결의대회도 열렸다.이날 정재민 경남도 농수산해양국장은 “김해·양산지역에서 FMD가 발생됐지만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보여준 눈물겨운 노력과 고생에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축산인들과 관계공무원, 도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그 마음과 힘을 이제는 질병 없는 청정축산 실현에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서 경남도는 방역 유공자 97명에게 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참석자들은 청정축산 결의문을 채택하고 질병 없는 축산업을 만들기로 다짐했다.김주붕 경남도 가축방역담당 사무관은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 선진화 대책’, 박동엽 축산진흥연구소 방역담당 연구사는 ‘방역대책 추진결과 분석결과’ 등을 발표했다. 또 친환경적인 가축 살처분 처리사례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