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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팜스코, 사료 200만톤 생산 시대 '활짝'…충남 보령에 5공장 오픈

서해안 벨트 중심 충청권 축산농가에 고품질 사료 공급 기반 구축
김남욱 대표 “단순 생산 거점 넘어 고객 성공 실현의 중심축 될 것”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팜스코 제5공장 오픈을 계기로 연간 200만톤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침내 완료했다.

이번 보령공장 오픈은 서해안 벨트의 중심에서 충청권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고품질 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축산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7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팜스코 제5공장의 오픈식<사진>을 성대하게 열고, 이번 보령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최초로 5개 배합사료공장을 운영하는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연간 200만 톤 생산 달성을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이번 오픈을 계기로 국내 최초 5개 공장을 보유한 팜스코가 국내 축산 사료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날 오픈 행사는 정영철 마케팅실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각계 각층의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김남욱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보령공장은 단순한 생산 거점이 아니라 고객의 성공을 실현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팜스코는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진심 어린 서비스로 축산 현장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월 2만톤 생산 가능…자동화 첨단 설비 완비
“고객의 성공이 곧 팜스코의 성공”


이어 오종철 사료생산본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보령공장은 총 2천8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약 3개월간 리모델링 및 시운전을 거쳐 완성됐다”며 “월 2만 톤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과 첨단 설비를 갖춘 공장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인 계근 시스템 등 최신 설비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배형준 S2본부장은 “이제 보령에서 갓 생산한 매우 신선한 사료를 충남 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객의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사업전략을 밝혔다. 그는 “축산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닌 생명을 다루는 일이며, 고객의 성공이 곧 팜스코의 성공이라는 믿음으로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보령시도 지속적으로 기업 활동 지원하겠다” 약속

이날 행사에는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장과 박상모 시의원도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은순 의장은 “팜스코 보령공장의 준공은 지역 경제와 축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한 출발점”이라며 “보령시도 지속적으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모 의원 역시 “팜스코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여 어려운 시기에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내빈도 참여한 테이프 커팅식이었다. 이어지는 공장투어와 오찬에서는 하이포크 한돈 수육과 함께 ‘새맛햄’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팜스코는 고객의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축산식품전문회사로서 앞으로도 기술력과 현장 중심의 서비스로 대한민국 축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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