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재종·밀양축협 조합장)와 공동으로 구랍 21일 양산시 복지재단을 찾아 지역 축산인들이 정성스레 키운 한우고기를 기탁<사진>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양산기장축협이 전달한 한우고기는 300만원 상당으로 이를 지원받은 양산시 복지재단은 지역의 취약계층 30명을 선정해 축산인의 온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권학윤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우리의 이웃을 뒤돌아보고 그 동안 우리가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눠주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양산기장축협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사회적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익적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 10일 양산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나동연 양산시장, 경남농협 관계자,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 도내 양계농가 대표 등이 함께 해 도내 AI방역 현황 등을 보고, 청취<사진>했다. 김 장관은 “양산은 산란계 사육이 많은 지역으로 영남권 계란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방역으로 AI 발생 방지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산은 산란계 26농가 110만 수가 사육되는 산란계 밀집사육지역으로 경남도는 이 지역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예찰과 질병검사를 강화하는 등 특별관리를 하고 있으며, 특히 도내 주요도로 및 교통 요충지에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26개소를 설치하고 축산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AI 유입을 막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가금밀집지역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예찰활동과 질병검사를 강화하고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소독차량 및 농협 보유 광역방제기를 총 동원해 전 방위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양산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였지만, 농가의 조기 신고와 경남
고병원성 AI가 고창에 이어 제주도에서도 검출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양산기장축협이 경남지역 최대 산란계 밀집지역인 양산시의 AI 차단방역을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섰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5일 상북면 축산종합방역소에서 관내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약 4천8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사진>하며 악성 가축질병으로 인해 더 이상 큰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양산기장축협이 지원한 방역물품은 계사 안팎의 소독작업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고압분무기와 휴대용 분무기, 방역복 등으로 이 방역물품은 양산지역 100여 양계농가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학윤 조합장은 “농가단위의 차단방역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개개인의 농가들은 축산차량 뿐만 아니라 택배차량 등 외부 차량·사람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도록 농장 출입문은 항상 잠금상태를 유지하고, 부득이 출입을 허용하는 경우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펼쳐진 양산 국화향연 현장에서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전개했다. 매년 40만명의 시민이 방문해 양산시의 대표 축제로 주목받는 양산 국화향연과 발 맞춰 16일간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양산기장축협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현장 할인판매와 즉석에서 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150여 석의 구이존을 운영해 행사기간 내내 한우고기 굽는 냄새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권학윤 조합장은 “양산기장축협은 지역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실시된 오늘의 먹거리장터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개막식이 진행된 지난달 27일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양산시 주요인사와 농협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쇠고기 국밥으로 저녁을 함께하며 양산축산업의 현안해결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살충제 계란의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시장을 타개하기 위해 조합 하나로마트에서 대규모 계란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가졌다. 현재 6천500원에 판매되고 있는 특란 30구 1판을 4천900원에 할인판매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한 이번 행사에는 계란소비의 심각성을 공유한 나동연 양산시장과 조왕성 농협양산시지부장도 함께해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계란은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며 막연한 불안감이 소비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들의 의식을 계도해 나가는데 주력했다. 권학윤 조합장은 “정부가 산란계 농장의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판정했음에도 계란소비는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먹거리에 대한 막연하고 지나친 공포가 조속히 불식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역 여성들의 평생 교육의 장 위해 펼쳐진 제 1회 양산기장축협 여성대학의 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조왕성 농협양산시지부장과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큰 박수로 시작한 수료식<사진>에는 서로간의 덕담과 함께 그동안 쌓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지난 3월 14일 첫 발을 내딛은 양산기장축협 여성대학은 100명의 입교생 중 단 한명의 수강생도 중도탈락자도 없이 전원 수료함으로 양산기장축협 여성대학의 내용적 완성도와 자발적 참여를 위한 흥미유발 정도가 얼마큼 높은지 짐작케 했다. 권학윤 학장은 “여성대학의 교육과정이 자신을 다듬고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으며 좋은 인연과 행복한 인생 여행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1천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갈수록 가중되는 학비의 부담을 줄여주고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생 9명과 중·고등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과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권학윤 조합장은 “오늘 지급된 장학금은 어려운 축산환경에서도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 온 조합원과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더욱 학업에 열중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양산기장축협은 더욱 많은 조합원들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앞만 보고 달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역축협 인가 기준 현실화 촉구도 부산·울산·경남지역 조합장들이 협의회를 열고 가축방역세 신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 지역축협 설립 인가 기준의 조속한 현실화를 촉구했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 협의회(회장 박재종·밀양축협장)는 지난달 31일 양산기장축협 본점에서 정례협의회를 겸한 한우지예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과 조왕성 농협양산시지부장, 농협사료 경남·울산지사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함께 배석해 현안을 경청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남과 부산·울산지역이 앞으로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지속 자리매김하고 AI의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조합장들은 특히 김경호 축산사업단장의 보고사항을 경청한 후 최근 공론화 되고 있는 가축방역세 신설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 뒤 “방역은 정부와, 지자체, 농가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인 만큼 그 부담을 농가에 씌우는 것은 축산업 말살로 밖에 인식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조합 설립인가 기준 조합원 수를 지역조합 500명, 특·광역시 조합 200명, 품목조합 100명으로 완화하는 걸로 잠정 계획을 잡고는 있지만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이 지역여성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조합수익의 사회 환원으로 조합의 공익적 역할을 다해 나가고자 지난 14일 제1기 여성대학을 개강<사진>했다. 조합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개강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농협관계자,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함께 해 앞으로 진행될 3개월의 수준 높은 교육일정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그 동안 본점 건물 노후화와 강의실 협소 등 집단 교육환경이 여의치 않아 문화교육을 미뤄온 양산기장축협은 지난달 본점청사를 개축·입점하며 새롭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 만큼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간을 공유하며,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의지를 고스란히 표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 첫 번째로 포문을 연 주부대학은 3개월간 13강좌로 꾸려졌으며,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행복한 삶을 위한 인간관계, 힐링, 여가문화, 무병장수를 위한 밥상, 재테크 등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신명나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강사로 초빙되어 다양한 강단에서 인문학을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해 온 권학윤 조합장이 중간 중간 강의를 진행할 예정에 있어 수강생들과 함께
양산시는 사유림 지원정책 변화에 따라 조림사업 감소에 대비해 공유림 내 대단지 특화조림으로 사유림 경영 조림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원동면 내포리 산60-1번지 공유림 100ha에 꿀 채취 나무인 ‘밀원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 아래 내년도 조림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이달부터 조림예정지 정리 사업에 나서 내년부터 2020년까지 벌꿀 채취가 가능한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조림 대상 나무는 꿀을 많이 채취할 수 있는 헛개나무 등이다. 헛개나무는 개화기가 길어 아카시아보다 화밀 분비량이 많아서 대체 밀원수로 유망한 수종으로 잎과 열매 등은 식용, 약용으로 활용돼 복합영농 모델에 적합한 수종이다. 김종렬 산림과장은 “지역 공유림 내 대단위 밀원수림 조성으로 임업과 양봉·한방산업을 겸한 복합영농은 물론 향기 나는 특화 숲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축산농가가 자발적인 축산현장 냄새 저감 활동에 나섰다. 양산시와 원동면 화제리 지역 19개소의 축산농가는 지난 8일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원동면 화제지역 축사밀집으로 인한 악취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 냄새 저감 협약(MOU)을 체결사진 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화제리 지역 축산농가와 양산시 관계자들이 사전회의를 갖고 축산현장의 냄새 저감을 위한 자구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양산시와 공동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축산농가에서 축사 냄새저감을 위해 필요한 EM발효제 배양시설을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통해 설치, 충분히 배양된 EM발효제를 사용토록 한다는 것과 양산시에서 기술지원 요청한 한국환경공단이 제시하는 냄새 저감 방안이 마련될 경우 필요한 공정개선 및 냄새 저감시설 투자에 적극 노력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퇴비 반출작업 등 악취 배출 공정을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해 작업토록 함으로써 야간시간대에 집중되고 있는 냄새를 최소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천모 양산시 환경관리과장은 “화제지역에는 현재 30개소의 축산농가가 밀집 또는 산재해 있고,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4일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100만원 상당의 전지분유를 지원사진했다.우유 소비 침체 현상과 늘어나는 원유 생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낙농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지분유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양산기장축협은 작은 힘이지만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사회에서 양산기장축협의 공익적 역할 다하고자 전지분유로 축산인들의 정을 전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조합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큰 사랑으로 조합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게 된 만큼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더 해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전달된 전지분유는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지역 축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