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협목우촌 김제돈육가공공장(장장 안승일)은 지난 8일 오후 공장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 혁신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김제돈육가공공장 품질관리실은 21세기 분임조를 비롯 7개 분임조는 올해 ‘소비자 클레임 제로화를 위한 현장 공정 관리 개선’, ‘정형방법 개선을 통한 우수 품질의 식육제품 생산’등 연초에 선정된 주제에 대한 현상 파악과 개선 대책 수립, 현장 시험적용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표준화 방안을 수립하고 6억8천100만원의 원가를 절감하고 클레임 발생율을 48%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안승일 장장은 경진대회에서 “목우촌 품질분임조 활동은 생산현장 기반 구축의 초석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더욱 내실 있고 적극적인 분임조 활동으로 목우촌이 재도약 하는 2010년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경진대회 결과는 분임조별 연간 종합평가 결과와 합산돼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시상될 계획이다.품질분임조는 현장 공정 개선을 통한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을 목적으로 지난 1995년 목우촌 김제공장 개장과 함께 발족돼 생산현장 혁신운동 모범사례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7년에는 대통령
농협목우촌 김제돈육가공공장아내 투병 중인 직원에 성금도【전북】 농협목우촌 김제돈육가공공장(장장 안승일)은 지난달 23일 김제시 금산면 소재 금남초등학교와 금산중학교 모범학생 8명과 교사를 공장으로 초청해 200만원의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번에 전달된 목우촌 장학금은 김제공장 직원들의 봉사모임인 ‘사랑나눔회’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된 것이다. 김제공장 직원들은 매년 인근지역의 학교 추천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파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김제돈육가공공장 직원들은 이날 난치병으로 부인이 투병 중인 직원 김남수씨에게도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전북】 전북한우조합(조합장 장성운)은 지난 10일 김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전북 한우 명품화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기술교육을 실시했다.2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설명회에서 전북한우조합은 축산업에 대한 현황과 대내외적 여건 및 전망,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품질 고급화 및 유통제도 개선, 청보리 재배면적 조성으로 하는 경영안정 지원대책과 축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그리고 가축질병 예방으로 생산성 향상 등 분야별로 품질 고급화 향상방안을 자세하게 설명했다.전북 한우 명품화 육성사업 설명회는 지난 9일 참예우농가 설명회에 이어 10일 총체보리한우 등 전북지역 4개 한우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북도 축산경영과가 진행하고 있으며 전북한우의 고품질 브랜드 조기 진입을 목표로 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전북】 김제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송)과 전북 청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남선)은 지난달 30일 김제시 황산면 쌍감리 636-7번지에 ‘지평선한우 전용 섬유질사료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최규성 국회의원, 경은천 김제시의회 의장, 한우사육농가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지평선한우 전용 섬유질사료공장은 양 영농조합법인이 생산과 공급을 분담하여 운영된다. 총 25억여원이 투입된 이 공장의 일일 생산능력은 100톤이다. 김제시는 한우특구지정에 걸맞은 다각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 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은 지난달 28일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우촌 육우 브랜드 및 고급육 생산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이득규 농협축산유통부 차장은 목우촌육우 브랜드에 대한 향후 전망에 대해 소개했으며, 김현진 서울대 박사는 육우고급육 생산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신동은 농협사료 박사는 사료급여와 사양관리에 대해 설명했다.정세훈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교육을 계기로 국내 육우산업 미래의 비전을 찾아 우리의 역할에 대하여 자신감을 갖고 대비해 육우산업에 대한 희망을 갖고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젖소 사양관리 육우 비육기술 축산물 가공기술까지【전북】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과 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이 지난 23일 기술지원 협약을 맺었다. 정세훈 조합장과 라승용 원장은 이날 동진강낙협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전상두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임실축협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들과 김종훈 농협전북지역본부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기술지원 협약에 따라 축산과학원과 동진강낙협은 조사료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낙농 및 육우산업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논을 이용한 조사료 연중 생산과 이용기술, 그리고 젖소 사양관리와 육우 비육관리, 축산물 가공기술 등 동진강낙협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축산과학원은 옥수수 재배기술 등 조사료 생산기술을 2012년까지 3년 동안 적극 지원하고, 현재 동진강낙협의 요청에 따라 논에 시험 재배하고 있는 옥수수 2품종, 수단그라스 교잡종 3품종을 내년부터 벼 대체 사료작물로 재배면적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라승용 원장은 이날 “오늘 협약이 국내산 양질 조사료 자급기반을 갖추고 낙농과 육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조사료 생산 유통조직 활성화를 통해
최원병 회장, 김제·군산조합장 간담회서 강조동진강낙협 경제사업현장 견학 애로사항 수렴【전북】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지난 12일 전북 김제 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농협중앙회 이사)을 방문해 섬유질사료공장과 조사료물류기지, 원유집유장과 검사실을 둘러보고 시설현황과 사업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또 조합 임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을 들었다.최 회장은 이어 김제 은빛가든에서 김종운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김제, 군산지역 조합장 및 지부장 등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농협개혁에 대한 일선조합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조합장들은 이 자리에서 청보리 재배에만 지원되는 정책지원비를 옥수수에도 확대 지원해 줄 것과 영세 농협 합병 시 지역조합에 자율권을 줄 것 등을 요구했다.최 회장은 이에 대해 “조합장들의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농협중앙회 사업분리도 협동조합과 농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농협중앙회, 전북 김제서 생산시연동진강낙협-서울우유·충북낙협 생산·구매협약【전북】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자급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 전북 김제 부량면에 위치한 동진강낙협 조사료 시범포에서 ‘조사료생산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에는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와 이창범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강승구 전북도 농수산식품국장, 이건식 김제시장, 경은천 김제시의회 의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종운 농협전북지역본부장, 임영철 축산과학원 초지조사료연구센터장, 류제훈 농협김제시지부장을 비롯해 1천여명의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참석했다. 특히 박철용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부산우유조합장)을 비롯한 낙농관련조합장들과 오균호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고창부안축협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 류광열 전국친환경축산협의회장(익산군산축협장) 등 20여명의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전국 시도의 관련공무원들도 참석해 조사료 생산 시연을 참관했다.이날 정세훈 동진강낙협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한 해 동안 90만톤의 조사료가 수입되고 있다”며 “천혜의 조건을 갖춘 지평선의 고장 김제 들녁에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수입조사료에 대한 의존을
【전북】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장성운)은 전국 최초로 미경산 한우(처녀우) 브랜드를 출시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장성운 조합장은 이번 계획을 수립한 배경에 대해 “축산물 시장의 개방과 세계화에 대응해 미경산 한우의 국내외 경쟁력을 갖추고 고급육 소비의 증가와 수급조절 역할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미경산 한우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총체보리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경산우 선호국가인 일본과 미국에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전북한우조합은 조합원 중 50여 농가에서 500여두의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5월중 농가선정과 사양프로그램 확정 및 농가홍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일본의 마츠사카 브랜드를 방문, 견학할 예정이다.브랜드한우 최초 선정은 12~13개월령 미만 미경산 암소를 선정해 최소 36개월 이상을 사육기간으로 정하고 전통 코뚜레(물푸레나무)를 사용한 순치로 등급 출현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1년부터는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여 총체보리한우의 브랜드가치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구상이다.
【전북】 축산물등급판정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철중)는 지난달 28일 부광산업에서 2009년 상반기 축산물 등급판정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참석한 20명의 등급판정사는 객관적 교육성과 측정, 판정결과 통계 분석기법을 활용한 소·돼지 도체의 등급판정기준 적용 이론시험 및 실기교육을 받았다.김철중 본부장은 이날 “오는 6월22일부터 유통단계까지 시행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와 또 6월부터 돼지고기 소매단계 육질등급별 구분·판매 전면시행에 앞서 공정하고 정확한 등급판정으로 생산, 유통, 소비 전 단계에 신뢰와 만족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은 지난 2일 조합 종합물류센터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들과 임직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동진강낙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총 사업물량 1천774억1천700만원 목표를 초과해 2천43억2천600만원(115%)의 실적을 올려 당기순이익 4억7천400만원을 시현한 것으로 집계됐다.동진강낙협은 특히 지난해 경제사업 비중을 늘려 795억6천500만원의 실적을 올리면서 조합원들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데 조합 역량을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세훈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축산농가가 처한 첩첩산중 같은 암울한 현실을 모두가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동진강낙협은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은 물론 낙농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지도경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철저한 HACCP 적용…축산컨설팅 기능 강화농협사료 김제공장(장장 권용학)이 국내 배합사료업계 최초로 연간 생산량 50만톤을 돌파했다. 김제사료공장은 지난해 51만톤의 배합사료를 생산, 양축농가에 공급해 국내 배합사료업계 단일공장으로는 최초로 50만톤을 넘어서게 됐다고 밝혔다.권용학 장장은 “이런 대규모 생산실적은 외국에서도 예를 찾기 힘들 정도”라며 “지난해 원자재 수급난과 환율문제 등으로 인한 누적적자를 감수하면서 양축농가의 입장에 서서 인상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인상폭을 최소화하면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제사료공장 관계자들은 양축농가가 원하는 양질의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권용학 장장의 소신과 리더십을 중심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컨설팅기능 강화를 통해 현장에서 신뢰를 확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권 장장은 “오늘의 성과는 소비자인 양축농가와 일선조합의 역할, 그리고 연중 밤샘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고품질 사료생산에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이 합심한 결과”라며 “양축농가의 소득이 높아지는 것이 농협사료의 사명이라고 굳게 믿고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하면서 겸손을 보였다.농협사료 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