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은 지난달 28일 동진강낙협 회의실에서 축산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한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관내 축협 조합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제공, 경영·사양·질병·개량·환경·축사시설·계통판매체계 등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축산기술을 보급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진강낙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실시된 교육은 전문가의 심층강의와 농가 질문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유재도 본부장은 “조합원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통해 가축사육환경과 축산물시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들의 농장경영 효율성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며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축산농가 생산기반 안정과 소득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김춘우기자]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최현규)와 군산바이오(장장 윤영환)는 지난 5일 김제시 백산면 원조마을에서 지사장과 장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행사<사진>를 실시했다.농협사료 전북지사와 군산바이오는 직접 수확한 감자 중 120박스를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구입하고, 마을 주민들과 지사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 하면서 수확 후 판로 문제 등 걱정이 많은 해당 마을 주민들의 근심을 덜어 주었다.최현규 지사장은 “일손돕기 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는 정례 행사로 지속 추진해 지역마을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지역 축산 구심체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춘우기자]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최현규)는 혹서기 대비를 위해 전 축종에 걸쳐 종합비타민, 생균제, 맞춤형 특별첨가제 등을 강화해 혹서기 품질보강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품질보강 서비스는 부산바이오와 군산바이오의 혹서기 맞춤형 복합첨가제가 사용되며, 전 축종에 걸쳐 여름철 기호성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가축의 생산성 저하 방지 및 질병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일환이다.최현규 지사장은 “이번 혹서기 품질보강 서비스에 사용되는 특수첨가제는 면역력 증가 및 질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하절기 생산성 저하방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이 김제에 최신식 전자경매시스템 및 거점소독시설을 갖춘 한우전자경매시장을 개장해 지역 한우농가들의 편의 증진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27일 김제시 황산면에 한우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가축시장을 개장<사진>했다. 김제시 황산면 봉진로 110에 위치한 한우전자경매시장은 9천844㎡의 규모로 최대 256두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을 갖추고 있으며,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하절기(동절기) 큰소 7시(8시), 송아지 9시(10시)에 경매를 시작한다. 또한 가축시장 내 김제시 상시 거점소독시설이 구축돼있어 가축전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수 조합장은 “이번 가축시장 개장으로 관내 한우농가들의 사육여건이 한층 개선돼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직원들은 빠른 시일 내 김제 가축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번 개장으로 김제시 황산면에 한우전자경매시장과 2014년 6월 개장한 완주군 한우육종개량센터 등 2개 가축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최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사전방역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에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방역에는 30여명의 김제 거점 농·축협 공동방제단<사진> 차량과 광역살포기, 김제시 5톤 방제차량을 집중 투입해 축산단지 내 도로와 농장주변의 소독을 실시했다. 집중방역을 주관한 김창수 조합장은 “매년 발생하는 악성가축전염병의 발생으로 시름이 깊어가는 축산농가의 안정화를 위해 공동방제단 방역활동을 계속 추진하고 강화할 것이며, 자가소독을 위한 소독약품 보급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단 차량 8대를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농가자체방역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소독발판과 소독약품을 지급하는 등 축산농가 방역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사료 전북지사는 모든 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도내 자선 단체 후원 및 불우 어린이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먼저 최근 김제지역 불우어린이를 돕기 위해 도내 자선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부’에 300만원을 후원했으며, 같은 날 전북 김제시 백산면 학생 2명에게는 해당 마을을 직접 찾아가 장학금 50만원을 전달<사진>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사진)은 지난달 29일 김제시 순동 조합경제사업장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지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김투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돌아오는 2018년도에는 우리조합 전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열띤 사업들을 펼쳐 나아갈 중요한 시점의 한 해”라며, “우리조합은 2017년 중요지점에 조합 미래가 달린 조사료 유통센터를 개관하고 그곳에 우리는 TMR사료공장 건설과 경제사업장 일괄 이전, 조합본소이전 등 우리조합 경영전략 요충지를 총 망라해 미래 동진강낙협의 꿈을 실현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와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동진강낙협은 2018년 경제사업규모 1천110억원과 예수금 1천140억원, 당기순이익 5억4천400만원을 수립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동진강낙협은 2018년 특색사업 및 중점추진사업으로 신규TMR사료공장 건립과 젖소번식우 컨설팅사업추진, 위탁우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동진강낙협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조사료유통센터를 준공하고 조합원 한마음대회와 함께 뜻 깊은 준공식 행사를 열었다.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은 지난 7일 김제시 금구면 옥성리 14번지 동진강낙협 조사료유통센터 현지에서 이건식 김제시장, 나병문 김제시의회의장, 서충근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 관내·외 기관단체장,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식<왼쪽>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오른쪽>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개회식과 감사패 수여식, 테이프커팅, 시설 견학, 만찬, 조합원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이어진 이날 대회에서 김투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선배 조합장들이 쌓아 온 토대 위에 마침내 조사료유통센터가 준공됐다”며 “계획대로 내년에 섬유질사료공장 준공과 동진강낙협 본소 이전이 완료되면 조합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동진강낙협의 제 2도약을 위한 분기점에서 조합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꿈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조합의 주체로써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준공된 조사료 유통센터는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30일 축산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본 조합 섬유질사료공장에서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 종합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우농가의 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초지사료 분야의 전문가가 교육과 농장방문 컨설팅을 병행해 농가 실정에 맞는 종합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신규조합원을 비롯한 약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이춘원 농가는 “경영구조 개선, 사양관리,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컨설팅을 주관한 김창수 조합장은 “계속되는 가축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통해 해법과 돌파구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하게 됐으며, 추후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꾸준한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이 올해 30ha의 논에 사료용 벼 시범재배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달 31일 전북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에서 사료용 벼 시범재배 파종시연회를 가졌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주관한 이날 시연회에는 김종회 국회의원(국민의당, 전북 김제 부안)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경용 조사료관련조합장협의회장(당진낙협장), 서충근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익산군산축협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김제시, 재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논에 사료용 벼 재배 확대를 유도해 쌀 과잉재고를 감축하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는 사료용 벼 시범재배 성공기원 박 터뜨리기, 사료용 벼 재배기술과 종자 및 기계장비 전시회, 사료용 벼 직파 재배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쌀 과잉재고 해소를 위해 효과범위가 크고 빠르며 지속적인 방안으로 논에 사료용 벼 시범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사료용 벼를 심는 경우에는 논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쌀 생산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생산량이 부족한 국내산 조사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은 80%로, 10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최근 최대 이슈이자 난항을 겪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와 관련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서충근)가 지난 15일 농협사료 전북지사에서 회의실에서 회원조합장과 지사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협의회<사진>에는 장춘환 농협사료 사장이 참석해 농협사료의 당면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서충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방역당국과 양축농가들의 노력으로 사실상 고병원성 AI가 종식돼 다시 발생이 없는 한 오는 7월 경 청정국 지위회복이 기대 된다”며 조합마다 농가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 종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북농협 축산사업단 이충구 단장으로부터 현안 보고사항이 이어졌으며, 특히 최근 쟁점사항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응을 위한 논의가 중점으로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 단장은 시·군, 지자체별 지지부진한 적법화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회원조합장들이 적극 나서서 농가 계도와 해당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얻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무허가축사를 보유한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사진)은 지난 7일 조합 2층 연회장에서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6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창희 조합장은 “지난해 축산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조합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 결과로 11억5천400만원의 당기손익을 시현할 수 있었다”며 특히 “2015년 6월에 문을 연 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은 개점 초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는 성과에 힘입어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를 소비자에게 정직한 가격에 공급하므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조합장은 “오는 9월 준공 목표로 전주 신도시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정육식당을 추진 중에 있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11억5천400만원의 당기손익으로 각종 적립금을 충실하게 적립하고 1억5천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6천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한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올 한해 안정경영을 기반으로 조합원 권익 증진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