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조합장 취임식<사진>이 지난 20일 전북김제시 목화예식장에서 장춘환 농협사료 사장, 서충근 전북축협 조합장운영협의회 회장, 강병무 남원축협조합장 및 회원조합장,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투호 조합장은 “추운날씨에서도 자리를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며 “오늘의 취임식이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자리”라며 “전북 낙농산업과 조합 발전을 위해 한걸음 전진하고 진보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경영을 책임져야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는 만큼 전 임직원 모두가 화합과 혁신을 기반으로 조합원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작지만 강한조합을 만들어 나가자”고 취임 일성을 피력했다.
경제사업장 조기이전에 역점 새만금, 조사료 생산 전진기지화 육우송아지 위탁사업도 전개 “많은 지지와 격려로 저를 선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조합원 권익보호와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구랍 21일 조합장 재선거를 통해 동진강낙협의 지휘봉을 잡은 김투호 조합장은 ‘안정 속에 새로운 변화를 지향하는 조합’ 구현에 매진, 조합의 발전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져 행복한 농업 농촌 조성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 축산업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축산물의 소비부진은 심화되고 있으며, 산적한 규제에 현실과 괴리가 큰 정책들도 많아 법적, 제도적 정비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우리조합 역시 극복해내야 할 난제들이 많습니다. 중차대한 시기에 조합장직을 수행하는 만큼 어깨도 무겁지만 조합 구성원들의 화합과 결속력을 극대화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김 조합장은 새만금을 활용한 조사료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조합 숙원사업인 경제사업장 조기이전과 함께 육우송아지 위탁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청년과 여성 낙농조합원을 위한 목장별 컨설팅 지원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는 구랍 28일 전북농협 전법인 단장이상 간부급과 농·축협 임직원을 긴급 투입해 김제 용지면 송산리 양계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사진>을 실시했다. 전북농협의 이번 긴급 살처분 활동은 도내 최대 산란계 주산지인 김제 용지의 AI 확산에 따라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번 살처분 인력지원은 구랍 24일 주말에 이어 두번째다. 전북농협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에 따라 지역본부, 시군지부를 포함한 관련 사업장의 AI방역대책 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체계로 전환해 가동 중이며, 시군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역 구역을 선정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및 농협보유 광역 살포기 방역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목우촌 김제육가공 공장(장장 안성회)은 구랍 20일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사랑나눔회’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인근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지원<사진>했다. 목우촌이 장학금을 지원한 학교는 김제시 금산면 소재 금남초등학교와 금산중학교. 장학생 선발 기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예비 인재로, 각 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김제공장을 방문한 교사들은 목우촌의 선행활동은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가 될 뿐 아니라 어려운 농촌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안성회 장장은 “목우촌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목우촌 김제육가공 공장은 사회공헌 활동 또한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삼복더위에 자매결연 마을에 삼계탕을 후원하는 한편 자발적 자선 모금 단체 ‘사랑나눔회’를 통해 2004년부터 무의탁노인과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는 ‘임마누엘 평강의집’을 방문하여 운영비 지원 (100만원/년)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김제=김춘우
지난 21일 실시된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선거에 김투호(57세·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전임 김춘수 조합장의 선거법위반으로 조합장 직이 상실됨에 따라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총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선거인 241명 중 235명이 투표해 김투호 후보가 107표를 획득하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투호 당선인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호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를 역임한바 있으며, 한국낙농육우협회 고창군 협의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전북한우협동조합 김창희 조합장사진은 조합장 취임 직후부터 전라북도 각 장학재단과 어려움에 처한 시설에 매년 기부운동에 동참하며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2012년 김창희 조합장 임기 시작 해부터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5천만원, 김제시불우이웃돕기에 500만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원, 고창군장학재단에 500만원, 정읍시장학재단에 500만원, 다일동동체에 100만원, 백산면 불우학생 장학금으로 500만원 등 총 9천100만원의 장학금과 소외계층 돕기에 기부하고 2016년 올해에도 김제, 고창, 정읍지역에 2천만원을 기부해 전라북도 도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2001년 한우사육농가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진 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로확대와 기술교육 및 정보교류확대, 조합원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목표로 760여 농가가 참여한 순수한 협동조합으로 지난 15년 동안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조합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희 조합장은 아직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많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조합경영정상화로 더 많은 기부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평선축제에는 지평선한우가 있다.”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이헌송·사진)이 2016년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자 준비에 여념이 없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한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김제 벽골제 인근에서 열리는 기간 동안 전국에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음식마니아들에게 지평선한우의 참맛을 보여주고 브랜드이미지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매년 행사 때마다 축제를 빛낸 지평선한우영농조합은 지평선한우 알리기에 주안점을 두고, 좋은 한우를 싼값에 공급한다는 방침아래 전년도의 단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음식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원료수급과 종사자들의 몸에 밴 친절도를 높여 이번 행사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헌송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는 “우리 지평선한우는 2008년 설립 이래 우리 한우농가들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하고 안전축산물 생산과 소비자와의 유통단계를 줄여 싼값에 한우고기공급을 원칙으로 정하여 꾸준한 성장과 인지도를 높여왔다. 지평선한우는 2017년 새로운 사료공급라인을 확보하고 자체 한우사육 시설을 확보해 생산과 유통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경쟁력 제고에 한발 더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조인천)는 지난 3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원조마을에서 농협사료 전북지사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병수) 직원 20여명과 합동으로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범 농협 농촌 일손돕기 운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현장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직접 수확한 감자 150박스를 농협사료 전 직원이 자발적 구입했다. 조인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은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례행사로 정례화 시켜 지역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축산 구심체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북한우협동조합 임총 개최시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도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은 구랍 23일 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 통과시켰다.전북한우협동조합은 2016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조합원 지원 사업을 획기적으로 편성하고 조합원 전이용과 조합사업 참여 조합원에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조합원 정예화를 꽤하고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기한다는 목표아래 장려금 확대 시행을 확정했다.특히 전이용 조합원에 대한 거세우, 경산우, 미경산우에 대한 브랜드 출하시 대대적인 환원사업에 대한 인준을 마치고 시해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조합전이용 조합원은 2016년부터 브랜드 출하시 게새우, 경산우, 미경산우 기준kg 당 1천원의 장려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전 축종 지육450kg이상 45만원의 장려금을 유통손
전북한우조합, 총체보리한우타운개장 3개월 만에 지역명소로 우뚝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사진)이 김제 백산면에서 운영하는 총체보리한우 전문정육식당과 유통센터가 개장 3개월 만에 지역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전북한우조합이 지난 6월 8일 김제시 백산면 옥석길 2-11번지에 개장한 총체보리한우 전문정육식당과 총체보리한우유통센터는 김제시와 인접 도시권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성공적인 판매사업장으로 정착했다. 특히 조합의 사업영역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 외식산업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면서 조합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불과 3개월 밖에 안됐지만 이용고객 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북한우조합에 따르면 6월말 기준 8천843명이 이 곳을 찾았다. 7월에는 1만4천259명, 여름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인물사진)은 무농약 순환농법으로 생산된 국내산 조사료인 총체보리를 이용해 한우 고유의 깊은 맛을 간직하고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총체보리한우의 유통활성화 일환으로 지난달 8일 전북 김제시에 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과 유통센터를 오픈했다.전라북도 전지역 750여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된 전북한우협동조합은 한우만을 전문 생산하는 품목조합 생산자 단체로, 올해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전북 김제시 백산면 옥석길 2-11 외 1필지에 대지면적 6,548㎡에 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과 총체보리한우 유통센터 2동을 신축했다.정육식당 동은 총 2층 규모로 1층에 고객이 직접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200석 규모의 식당과 정육판매장이, 2층에는 전북한우협동조합 본점 사무실과 연회석 및 회의실로 이용가능한 시설이 들
농협사료 전북지사, ‘명품 시리즈’ 이어‘진품 시리즈’ 라인 업으로 선택폭 넓혀농협사료전북지사(지사장 박철연)는 지난달 배합사료 ‘명품 시리즈’를 출시한데 이어 이달에는 ‘진품 시리즈’사진를 출시하고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을 위한 발 빠르게 행보를 보였다. ‘명품 시리즈’가 고품질과 높은 수준의 영양 스팩에 맞춘 출시였다면 이번에 출시된 ‘진품 시리즈’는 보다 더 경제적이고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사료다. 이로써 비육농가들의 선택의 폭이 한 층 넓어져 위축되고 있는 사료시장에 어느 정도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2013년 1분기 297만두였던 한·육우 사육두수가 2014년 281만두로 -5.3%(-16만두) 감소한데 이어 올해 1분기는 266만두로 2014년 대비 -5.4%(-15만두) 추가 감소하였다. 전통적으로 한·육우 배합사료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