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15일 잠잠해진 악성가축질병의 원천차단을 위해 축산사업장에 대한 일제소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소독 대상시설은 전국 산지유통시설 129개소와 가축개량시설 131개소, 사료시설 52개, 축산관련차량 1500여대 등이다. 전북농협 박태석 본부장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등 관내조합장과 함께 (주)목우촌 김제공장에서 소독시연도 펼쳤다. 박태석 본부장은 “축산농가와 사업장에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통해 FDM와 AI같은 악성 가축질병을 조속히 종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박철연)는 3∼4월 환절기 동안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의 질병발생 및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환절기 품질보강 서비스’를 3월 16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번 품질보강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양계, 양돈 등 중소가축 및 한우, 젖소의 어린송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협사료 자체 바이오공장인 부산·군산공장에서 생산한 생균제인 ‘리첸’과 ‘유카사포닌’을 추가 및 증량하여 공급한다”고 설명했다.‘리첸’은 바실러스 리체니포미스로 구성된 생균제로 사료의 기호성을 증진하고 장내 유익 미생물 활성을 도와 소화흡수 및 가축의 성장을 촉진시키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유카사포닌’은 가축의 비특이적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암모니아 및 악취물질을 감소시켜 축사환경을 개선할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사중)가 지난 5일 목우촌 김제공장에서 전북농협 최용구 경제부본부장과 회원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한우위탁사육과 FMD, AI가축질병 차단방역 등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조합장들은 특히 목우촌 이사진에 전북관내 조합장이 참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조합장들은 김제공장은 목우촌의 전신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북축협이 만들고 성장발전시켜 왔음을 강조했다.김사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설 명절은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시기에 가축질병 차단방역과 예찰활동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하는 시기이므로 각별한 경각심으로 대비하자”고 말하고 돌아오는 선거에서 모두의 필승을 기원했다.
“소통과 팀워크, 그리고 현장중심 경영으로 양축농가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그 날까지 쉬지 않고 뛰겠습니다.”농협사료 전북지사 박철연 신임 지사장사진은 “앞으로 최선을 다해 품질 좋은 사료를 생산해 적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급하는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 지사장은 “농협사료 전북지사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선배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김제사료공장은 이용하는 조합 임직원과 양축농가들의 사랑에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현장의견을 수렴해 지사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지사장은 또 “최근 발생한 AI로 인해 농가들이 이중 삼중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농협사료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소비 늘리기와 방역활동에 매진해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송)은 지난 21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타 상록관 3층 회의실에서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법인은 업무협약 체결로 친환경축산분야 정보공유 및 친환경축산농가의 육성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친환경축산물 인증 및 컨설팅 등 지속적인 협력과 새로운 시스템 개발 등을 공동추진하며 김제시를 친환경 축산메카로 육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은 김제시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1단계로 지평선한우명품화 사업 및 자연순환농업 체계구축 등 한우산업기반을 구축했고 2단계로 2011년부터 오는2015년까지를 지평선한우 DNA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료작물 재배확대로 현재 자체 전용사료생산과 공급 사업에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10여개 직영매장 오픈 통해 직거래 유통 다각화사양관리 지도 중점…농가소득·브랜드가치 제고지평선의 고장 전북 김제시에 2008년 창립한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송)은 지난 8일 농업법인회사 지평선한우유통주식회사를 창립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이헌송 법인대표는 인사말에서 “창립 3년여만에 우리는 600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지평선한우가 한우산업과 농가소득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21일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여 그 공을 조합원님들에게 돌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잘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는 법인이 되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자”고 역설했다.지평선의 고장 김제시 교동에 자리 잡은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은 창립한 이후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의 한우사업
전국주부교실 전북도지부는 지난 10일 우리 축산물 안전성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일환으로 전북한우협동조합 브랜드인 총체보리한우 사무실과 육가공공장을 방문했다.전국주부교실 전북도지부 회원 40여명은 이날 축산물의 안전성 인식 제고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한우조합 축산물 육가공공장을 방문하여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축산물을 구입하는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전북한우조합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이날 장성운 조합장으로부터 총체보리한우 브랜드와 TMR사료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총체보리 육가공공장을 방문해 220여만원 상당의 총체보리한우 브랜드육을 구입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 본점이어 두번째동약 적정가격 공급…농가 실익 확대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이 두번째 동물병원을 개원했다. 지난달 30일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지점 2층에서 열린 동물병원 개원식에는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본점에 이어 김제지점에 동물병원을 개설하게 된 배경에 대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가축약품을 공급해 축산농가에 실익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영준 조합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김제지역 동물병원이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 앞으로도 조합의 모든 사업은 조합원 위주로 방향을 설정하고 특히 조합원의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 조합장은 “동물약품과 축산기자재를 조합원이 구입할 경우 해당 실적에 따라 이용고 배당 및 사업준비금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세우 포함 매월 100두 이상전북한우조합 ‘총체보리한우’가 경남 김해축산물공판장에 상장된다.전북한우조합(조합장 장성운·사진)과 부경양돈조합 김해축산물공판장(본부장 박재두)은 지난 20일 김해공판장에서 ‘총체보리한우’ 상장경매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해공판장은 40여명의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참여농가와 중도매인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 앞서 ‘총체보리한우’ 첫 상장 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한우조합은 ‘총체보리한우’ 경산우, 거세우와 함께 전국 최초로 미경산우 브랜드육을 공판장에 상장하게 됐다. 전북한우조합은 앞으로 미경산한우 20두, 경산우 30두, 거세우 50두 등 총 100두 이상의 ‘총체보리한우’를 매월 김해공판장에 출하하게 된다.전북한우조합은 지난 2003년 ‘총체보리한우’ 사양관리프로그램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이전받아 2005년 전국 최초로 총체보리섬유질배합사료(TMR)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전북지역 744농가, 4만3천601두가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북한우조합은 일본 마쯔자카현 ‘미경산화우’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수출에 성공한 사례를 분석하고 벤치마킹해 ‘총체보리 미경산한우’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상두·임실축협장)는 지난 19일 농협사료 전북지사(김제공장)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김종운 전북본부장, 전북지역 축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전상두 회장은 이날 “전국축산을 총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북을 방문한 남성우 축산대표를 환영한다”며 그동안 축산현안과 관련된 산적한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데 대한 감사를 전했다.남성우 대표는 “악성가축질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전북지역 축협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한우고기 소비둔화와 가격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모두가 지혜를 모아 나아가자. 소비자에게 청정축산운동의 실천을 보여주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을 확산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이날 회의는 남성우 대표가 조합장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미경산한우브랜드 공판장 상장 추진“2001년 250여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첫해 적자결산 이후 내리 9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하면서 조합원들에게 배당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현재 조합원이 717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장성운 조합장은 협동조합이면서도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이 아닌 제도권 밖에서 독자적인 경영을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30여명의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한다.특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자연순환농업과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결합되어 전북한우조합의 성장동력이 됐다는 것이다.장성운 조합장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17만 한우농가 중에서 5% 이내의 선도농가가 되자며 ‘총체보리 한우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북한우조합은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총체보리한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각종 인증 및 경진대회 수상을 수없이 받아냈고 지난해에는 미경산 한우를 특화상품으로 개발 수도권 유명 백화점에 입점시켰습니다.” 올해는 미경산 한우를 공판장에 정기적으로 상장하는 MOU를 체결해 장기적으로 미경산 한우의 가능성을 입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장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달 28일부터 김제시 백산면을 시작으로 관내 25개의 영농회를 방문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운영 공개를 실시하고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견을 수렴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운영공개를 통해 2010년 추진한 사업실적을 소개하고 2011년 중점사업내용에 대해 보고했다. 또 조합원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조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결속을 다졌다.박영준 조합장은 백산면에서 열린 운영공개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시고 조합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11년 한해도 조합에서 조합원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의 지역별 순회 운영공개 및 간담회는 지난 14일 구이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