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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전남 유제품 안전성 확인…긴급수거·검사 신속 대응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 전남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유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최근 경기도 소재 유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분유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전남에 소재한 남양유업(주) 나주공장, (주)동원데어리푸드 강진공장에서 생산되는 전제품 30종(우유류 4종, 가공유류 8종, 발효유류 8종, 가공치즈 10종)을 대상으로 긴급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장균군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 대장균O157:H7 등 식중독균과 대장균군 및 지난 2008년 중국산 분유에서 문제되었던 멜라민 성분 등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한 제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조상신 소장은 “유제품은 면역력이나 저항력이 낮은 어린이들이 주로 많이 먹고 있어 이번 검사결과로 전남도내에서 생산중인 유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문제되는 축산물의 긴급 수거 및 검사를 신속히 실시하는 등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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