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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축산물 공급 안전지대 확보 총력

전남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식품 특별수거검사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전남도내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식육판매점에서 생산·판매되는 축산식품을 대상으로 특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검사는 식육포장처리업체 30개소 및 식육판매점 66개소를 도내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전 지역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축산식품 유통 안전지대를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식육판매점의 경우 재래시장 등 소형업소의 위생관리가 취약한 곳에서 시료를 채취함으로써 축산식품에 대한 안전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검사는 지난해 중국산 분유에서 문제가 되었던 멜라민 등 제품별 성분규격과 축산물 영업장의 오염지표인 세균(일반세균수, 대장균수) 검사를 통해 도내 축산물영업장의 위생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조상신 소장은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여 우리 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축산물이 전국으로 공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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