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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품종 확보…액상정액 9천마리분 공급

전남축산시험장, 돼지 품종개량 지원 총력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시험장은 올해 미국, 캐나다 등에서 유전능력이 우수한 듀록, 요크셔 등 4개 품종의 씨수퇘지 45마리를 확보해 인공수정용 액상정액 9천 마리 분을 생산, 양돈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남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전남축산시험장은 지난해 7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돼지 AI센터 우수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을 받는 등 씨수퇘지의 능력검정과 질병관리, 첨단 실험 장비를 갖춘 실험실 확보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정액을 생산, 양돈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액상정액의 최상의 품질관리 및 신속한 공급을 위해 전남도내 업체인 ‘머릿돌 유전자’와 위탁공급계약을 체결해 양돈농가에 직접 공급키로 했다.전남축산시험장은 또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녹색씨돼지(듀록종) 10마리를 공급받아 지역 광역브랜드인 ‘해두루포크’ 참여농가 및 일반농가에 정액을 일괄 공급함으로써 종돈 통일을 이뤄 균일한 품질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문만 축산시험장장은 “최근 산지 돼지가격 하락으로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농가에서 자돈생산과 육성능력이 뛰어난 씨돼지 확보와 생산비를 줄여나가는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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