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용수)가 농업용 드론의 활용 증진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첨단기술교육관에서 '제2회 청년농업인 드론 영농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대 총동문회, (사)한국농수산대 청년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농대 졸업생을 중심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여 팀이 드론 정밀 및 안전 방제 기술 능력을 겨뤘다. 부대행사로 농업용 드론의 방제 기술 및 연구동향, 사고유형 등 소개, 국내에서 생산된 농업용 드론 전시(15점 내외)와 방제용, 말벌퇴치 임무용 드론 시연(3점) 등이 진행됐다. 한농대 박용수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가 드론 이용에 대한 청년농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농대는 자율주행트랙터를 보유한 새만금실습장과 교내 첨단기술교육센터 등을 적극 활용해 이론과 실습이 겸비된 스마트 농업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월 23일 ‘오감충만 온라인 곤충 사생대회’의 최종 심사를 마치고 10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곤충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곤충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열렸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총 359건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청소년‧성인 부문 최우수상에는 ‘밀웜의 세상’을 그린 조하민(25)씨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다양한 곤충산업’을 그린 김영웅(26)씨와 ‘고소하고 담백한 귀뚜라미로 만든 즐거운 깡’을 그린 김범주(14)군이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은 ‘초코와 곤충의 만남’을 표현한 박규도(12)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곤충들의 왕국’을 그린 박주혁(7) 학생, ‘꽃의 유혹’을 그린 박규담(11) 학생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4명의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내 마음대로 표현하난 재미있는 곤충산업’이라는 주제 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했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곤충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곤충산업을 표현한 것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후계양돈인들로 구성된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회장 홍성윤)가 제주양돈농협의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최신 운영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명의 협의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는 대전충남양돈농협의 2세 조합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젊은 한돈인의 모임으로, 이번 견학을 통해 양돈농가의 주요 고민 중 하나인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최신 기술을 배우고 현대화된 시설을 직접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노승만 상임이사는 “협의회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후계양돈인의 발전을 위해 조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이 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유용성 회원(논산)은 “가축분뇨 관련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양돈농협의 현대화된 시설을 견학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성윤 회장은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과 자원화시설 견학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대전충남양돈농협, 그리고 협조해 주신 제주양돈농협에 감사의 말씀을 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본점 소재지인 김해시에서 주최하는 가야문화축제에 참가해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포크밸리 한돈 할인판매 및 시식 판촉행사<사진>를 진행했다. 10월 1일 한돈데이를 맞이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한돈 소비촉진 행사와 병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과 목살 제품을 약 26% 할인판매 한 데 이어, 시식 코너에서는 포크밸리 삼겹살과 소시지구이 6천 인분을 무료로 제공해 부경양돈농협이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포크밸리한돈 소시지 꼬치구이의 경우 행사 기간 내내 준비한 시식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장에 함께 한 조합 관계자는 “부경양돈농협은 정부 1호 명품인증 한돈 포크밸리의 명성을 유지하고 소비자 품에 적극적으로 다가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리 돼지고기 포크밸리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10월 30일부터 11월 0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모레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 안개 > ○ 오늘(30일) 오전(10시)까지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2024년 여성조합원 문화행사<사진>을 개최했다. 용인축협은 여성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차원에서 매년 여성조합원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2024년 여성조합원 문화행사에는 200여 명의 여성조합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0월 22일 각 지역에서 출발해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에서 집결한 여성 조합원들은 발왕산 케이블카에 탑승해 발왕산 주변을 관광한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속초 농협생명 설악 수련원에 도착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문화행사에 앞서 여성조합원들은 용인축협 신종합청사 준공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 방송인 팽현숙 씨를 강사로 초빙해 명사강연 시간을 가졌다. 팽 씨는 오랜 방송 생활과 요식업을 운영하며 경험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조합원들에게 열심히 삶을 살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지역 축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용인축협은 앞으로도 여성조합원들의 역할 강화와 권익증진 및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
웅지농장 5대 성공 핵심 공개…MSY 27두 목표 생산성 개선을 통한 수익 극대화로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우수농장이 있어 그 비결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22일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 주최로 충남 홍성에서 열린 웅지농장이 그 주인공. 이날 우수농장의 날<사진> 주제는 ‘성공을 위한 웅장한 발걸음’으로 양돈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비가 오는 날임에도 성황을 이뤘다. 이날 나인주 양돈팀장은 현재 사상 최대의 돈육 수입과 PED, PRRS, ASF 등 질병의 위협에 직면한 양돈 산업의 현실을 분석하고, 이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돈육 소비 트렌드 변화와 수입돈육의 소비량 증가 원인을 설명하며, 정부, 한돈협회, 기업, 양돈농가들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나 팀장은 국내 돼지 생산량과 향후 돈가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양돈환경을 둘러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생산성 개선을 통한 수익 극대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웅지농장 성공 비결 이어 최현준 지역부장이 2022년 8월부터 2년간 팜스코와 협력한 웅지농장의 성과를 공개했다. 최 지역부장은 “모돈 360두를 운영하는 웅지농장은 팜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MSY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티와이엠(TYM)(대표 김희용·김도훈)은 지난 10월 15일~18일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Sunbelt AG EXPO’와 ‘EQUIP EXPO’에 동시 참가해 내년 출시 예정인 ‘T3025’, ‘T4058P’를 최초 공개했다. TYM은 소형(T224)부터 대형(T130)까지 다수 트랙터를 홍보했다. 아울러 그래플, 피니시모어, 박스블레이드 등 전·후방 작업기를 전시했다. 특히 내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 ‘T3025’와 ‘T4058P’를 최초 공개했다. 이중 ‘T4058P는 동급 마력대 다른 제품과 비교해 파워셔틀, 전자식 3P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TYM은 파트너와 소통, 협업,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과 피드백을 반영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10월 23일 민간과 학계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공사의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민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은 수리시설 설계에 필요한 수문량 분석 및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공사가 축적한 100여년의 기술을 전산화한 시스템으로 2016년부터 설계시스템을 민간에 무료로 제공, 농업 분야 수리부문에 대한 누적 기술이 충분하지 않은 민간의 기술력 증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치수 분야에 대해 사례 중심의 실습형 강의를 통해 외부 사용자의 실무적인 접근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원거리 사용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편의성을 높였다. 농어촌공사 예창완 기반계획처장은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 발전과 민간기업의 기술적 성장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기술력을 민간에 적극 공유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상주축협 김용준 조합장이 NH농협생명 경북총국 3분기 베스트 CEO로 선정돼 지난 10월 15일 상주축협 본점 조합장실에서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NH농협생명 ‘BEST CEO’ 상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리더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매월 수여하고 있다. 김용준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보험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의 농협에 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의 실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함께 성장하는 상주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사용 농가들 “내가 바라던 바로 그 제품” 요즘 들어 부쩍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의 ESG 낙농사료, ‘유레카우’ 시스템이 낙농가들 사이 화제가 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레카우’ 시스템은 ‘유레카우’ ‘유레카우 플러스’ ‘유레카우 스페셜<사진>’로 사료의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인 만큼 낙농가들은 자신의 목장에 맞게 골라 먹이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유레카우’의 특징은 화본과 건초로 동일한 TMR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으며, 편리성과 단순화된 사료급여 방식에다 산유능력에 따른 영양소 적용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MUN 균형과 고능력우의 간 기능 개선, 젖소의 BCS 개선, 경제수명 연장, 별도 첨가제 사용 없이 관리가 가능한 특징으로 그런 만큼 생산비를 절감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레카우 플러스’는 고능력우에 맞게 별도의 영양제품을 첨가한데다 에너지·단백질의 균형을 갖췄으며, 대사성 질병 예방 및 감소, 분만우의 빠른 체력 회복, 비유초기 산유피크 향상과 지속성을 유지시키는 특징이 있다. ‘유레카우 스페셜’은 농가가 자가로 조사료에 맞는 영양소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편리성에 신개념의 섬유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참프레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문화와 다양한 제품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전북 부안군에 본사가 위치한 참프레는 대한민국 최초 닭고기 동물복지 인증 기업으로, 국내에서도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전한 농장 사육은 물론 신선 도계공정을 기반으로 전문 R&D와 차별화된 생산공정을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마련된 참프레 기업 부스<사진>에서는 참프레의 우수한 제품 소개는 물론 글로벌 미래 K-Food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참프레와 수출상담을 진행한 한 미국 바이어는 “동물복지라는 기업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시식과 공정시스템이 완벽하다”며 “향후 참프레와 거래는 물론 K-Food에 대한 이해와 우수성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프레 관계자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참프레가 K-Food에 대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참프레는 건강한 가치를 기반으로 한 기업 아이덴티티로 세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