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뱀은 예로부터 지혜롭고 신중한동물로 여겼으며 그리고 뱀은 허물을 벗는 동물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이라고 여기고‘변화와 성장’을 의미해 왔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축산산업이 그동안 웅크렸던 모든 것을 모두 다 털고 더 높이 더 멀리 뛰는 해가 될 것이라 믿으며, 우리 축산인 모두의 지혜로운 도약을 기대해 봅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우리 축산인들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움 여건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하여 시설투자와 유통구조 개선 등으로 국민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보다도 내년에 더욱 어려운 경영 환경을 마주할 전망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축산업을 향한 격랑의 파고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실을 올바로 직시하여 국제 경쟁력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스마트축산 도입과 ICT 기술을 접목하고 축산물의 품질 고도화’등을 준비해 나간다면 우리 축산업도 충분한 대외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고 날마다 변화하는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내일을 설계해 간다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사진)은 지난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평택축협 임시총회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폭설로 인한 양축농가들의 피해 복원을 위해 연기했다가 이날 비대면으로 했다. 평택축협은 ‘조합원이 사랑하는 평택축협, 직원이 행복한 평택축협, 고객이 원하는 평택축협 , 함께 발전하는 평택축협’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평택축협은 신용사업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7천540억원, 대출금은 1조5천500억원으로 신용사업은 3조3천40억원이며, 예수금은 5.03%, 대출금은 3.50% 늘려 잡았다. 경제사업에서의 구매, 판매, 마트, 가공사업 등은 1천226억원이며 총사업량은 3조4천336억원으로 4.19% 늘려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방희력 조합장은 “푹설 피해로 많은 조합원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조합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폭설 피해 농가가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택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조규중·사진)은 지난 11월 29일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인천축협은 2025년에는 금산한우사업장 증축과 강화한우사업장 태양광 설치와 본점 주차장 확대사업을 추진하며 기존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경제사업 활성화 및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축산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경제사업 예산은 274억원으로 설정됐으며, 신용사업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이 650억원 증가한 1조200만원, 대출금이 780억원 증가한 9천380억원으로 책정했다. 보험료는 4억4천만원이 증가한 59억4천만원이며 조합원 납입출자금은 18억원이 증가한 198억원,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8억6천200여만원으로 책정했다. 조규중 조합장은 “럼피스킨 및 AI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양축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축산농가 모두가 철저한 방역을 생활화해 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축협은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전국 최초로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학교급식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며 친환경 축산물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아산축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아산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논산계룡축협과 협력해 구랍 23일부터 저탄소 돼지고기를 학교 및 공공급식기관에 공급<사진>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돼지고기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친환경 축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환경 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해수 조합장은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공급은 아산시의 발전을 견인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친환경 축산물 공급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구랍 18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 삼다수홀에서 열린 2024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패 전달식에서 3년 연속 인증패를 전달<사진>받았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전국적으로 올해 626개소의 기업·기관이 선정됐으며, 범농협에서는 12개소가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총 22개의 기업·기관이 선정됐으며, 농협에서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제주양돈농협 2개 기업이 선정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3년 연속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추어 갈 수 있는 그런 제주양돈농협이 되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더 힘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축산인 여러분의 소망과 희망이 이루어지며 모든 순간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축산업계가 여러 도전과 변화를 마주한 시기였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적 과제, 소비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축산업 지속가능성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한국 고유의 토종닭 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한 걸음씩 전진해왔습니다. 2025년은 한국토종닭의 가치와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해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토종닭은 우리 민족의 전통과 문화가 깃든 자산일 뿐 아니라, 고유의 맛과 영양적 우수성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회는 올해도 다음과 같은 목표를 중심으로 활동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실현, 국내 소비 활성화, 해외시장 개척, 농가 지원 강화 등 한국토종닭협회는 토종닭 산업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축산업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추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축산신문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신속하고 정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유영황·강릉축협 상임이사)가 지난 17일 강원양돈축협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사진>에는 유영황 회장을 비롯해 임봉국 농협 축산경제 사업단장, 최종섭 농협사료 강원지사 부장, 도내 시군 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전원이 참석했다. 유영황 회장은 인사말에서 “조합마다 결산을 앞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라며, “모든 경영자가 역량을 발휘해 건전하고 일관된 결산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겨울철 축산농가의 안전대비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도 강화와 질병 방역 및 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기타 토의 사항으로 전국 농축협이 겪고 있는 공동담보대출 문제도 논의됐다. 유 회장은 “이 문제는 우리 조합만의 일이 아니며, 보다 철저한 회수와 관리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또한 각 조합이 연말 결산 준비에 최선을 다해 축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모든 책임자가 끝까지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유 회장은 “겨울철 폭설과 냉해, 가축 질병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방역 및 예방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양잠업 그리고 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을사년(乙巳年) 푸른뱀의 해가 찬란히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자연재해 등의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신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특히 작년 11월말 경기남부지역의 폭설에 따른 축사 잠실등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아직까지 땀을 흘리고 계시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위로드립니다. 이러한 축산인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우리 축산신문은 새해에는 큰일을 이루어 더욱 번창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내년에는 잠업인, 축산인 모두가 푸른뱀의 지혜와 재능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해가 되도록 만들어 갑시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조규중)주부대학교총동창회(회장 이명애) 회원들은 지난 13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는 인천축협, 관계는 우리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라는 주제로 주부대학교 동창회원들의 화합과 단결 및 사기진작을 위한 송년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인천축협 주부대학 동창회원 250여 명은 NH손해보험 특강을 듣고,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였으며,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그간 만나지 못했던 회원 상호 간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중 조합장은 “인천축협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주부대학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인천축협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구랍 23일 축평원 세종 본원에서 교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6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문화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부여하고 더불어 축산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장인 ‘제8회 축산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 약 한달 간 접수를 받아 순천시 문인협회에서 활동하는 김영숙 시인, 남길순 시인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건전한 가치관 등을 종합해 심사했다. 순천시와 광양시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산사랑 그리고 소중함’이란 주제로 자율 글짓기 형식으로 접수 받았으며 총 370 여 점 중에 16점이 입상했다. 이날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에게 축산에 대한 친근감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글짓기 대회가 어느덧 8회째 됐다”면서 “꾸준한 글짓기 대회를 통해 축산업의 인식개선하고, 우리 축산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지역민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2024년 11월 말 발생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신속한 재난 복구 지원을 마친 데 이어, 거래 조합인 경기 안성축협과 경기 여주축협에 각각 2천만 원의 지원금<사진>을 전달하며 상생협력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와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재해 복구를 위해 협력하는 거래 조합들과의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랍 24일, 안양축협 조합장실에서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과 여주축협 조창준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배용석 조합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많은 축산 농가와 조합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라도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광진 안성축협장과 조창준 여주축협장은 “폭설로 어려운 시기에 안양축협의 지원은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며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