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Q : 임신 확인된 어미 소부터 송아지가 태어나서 육성기 직전까지 반드시 해야 할 질병관리에 적합한 약이나 주사제를 시기별로 추천해주세요. A : 임영환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임신 중인 어미 소의 경우 임신이 잘 유지되면서 영양 결핍에 의한 태아 기형 또는 유산이 없도록 하는 약은 사실 따로 없습니다. 양질의 조사료 급여가 기본이고, 적절한 사료첨가제로 광물질 및 비타민 등을 공급해주세요. 너무 큰 송아지 분만으로 인한 난산 피해(사산 등)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후기에 농후사료 급여를 반 정도 줄여주셔야 합니다. 생시 체중에 너무 욕심을 내면 거대태아로 인해 어미 소와 송아지 모두 폐사하는 최악의 상황도 있습니다. 분만 전 어미 소에 대해 설사 예방 백신(로타-코로나) 투여는 분만 후 송아지를 위해 추천합니다. 송아지가 정상적으로 분만되면 6시간 이내에 초유 섭취가 잘되도록 챙겨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 시기에 생균제 및 유산균제를 보충해주면 초기 면역력 확보와 위 내 미생물군 형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 조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송아지 설사로 인한 발육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보비글로빈과 같은 면역촉진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ESG 경영, 미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척도 ‘모두에 이익되는 가치 창출’…공감대 확산돼야 최근 몇 년 국내외에서 ESG백래시(backlach, 반발 또는 역풍)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할 정도로 반(反)ESG 정서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ESG를 거부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으며 정치적 논란이 발생했고, 이런 이유로 관련 투자 역시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역시 재계를 중심으로 ESG 정책을 서두를 필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축산업은 ESG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아직은 E만 있는 농축산업 분야의 ESG 탄소중립과 함께 매체에 많이 등장하는 용어 중 하나인 ‘ESG’는 환경(E, Environmental), 사회(S, Social), 지배구조(G, 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유엔에서 발의된 ESG는 기존에 재무재표라는 경제적 가치에만 의존해 기업의 투자 가치를 평가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비재무적 지표인 ESG에 주목해야 할 필요를 강조한 개념이다. 요컨대 미래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그 기업이 ESG 경영을 얼마나 잘 하고
[축산신문] 김 성 훈 소장 (한돈미래연구소) 개량은 선발과 교배가 반복되는 것이다. 능력이 우수한 종돈을 선발하고 그 성적이 교배를 통해 후세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선발은 개량하려는 형질을 정하고 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선별하는 작업이고, 교배는 개량된 형질을 잘 보전하면서도 근교계수 증가 등 개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배우자를 선정하는 것이 관건이다. 선발의 발전 단계를 살펴보면 형질을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되기 전, 초창기에는 외모로만 선발했고, 형질을 측정한 이후에는 개체별 성적을 근거로 선발했다. 이후 통계적인 분석방법(BLUP)이 개발되면서 혈연관계가 있는 친척들의 성적도 감안, 최적의 육종가(후대에 발현될 성적)를 추정해 선발하게 됐다. BLUP의 한계 멘델의 법칙에 따라 혈통을 근거로 육종가를 추정하는 BLUP의 한계는 동일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손의 경우 육종가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물론 자신의 성적이 확인되는 순간 각 개체별 육종가가 다르게 추정 되지만 선발 당시 자기 성적이 없는 형질, 예를 들면 산자수 같은 번식 형질은 부모가 같은 동복 자손의 추정 육종가가 같은 만큼 동복에서는 개체별 차이 없이 선발이 이뤄지면서 정확도가
목장의 편리함에서 고능력우를 위한 솔루션 탑재까지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의 대표 사료로 꼽히는 낙농사료 중 ‘밀크젠 시리즈’가 낙농가들사이 ‘핫’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밀크젠 시리즈’에는 ‘밀크젠’ ‘밀크젠 에디션’ ‘밀크젠 블랜드’ ‘수퍼 메가믹스’ 등이 있는데 각 제품마다 특징이 있다. 밀크젠은 성장 단계에 맞도록 설계됐으며, 밀크젠 에디션은 자가 배합용 가루사료다. 그런가하면 밀크젠 블랜드는 목장의 편리함을 위한 자동급이 사료이고, 수퍼메가믹스는 고능력우를 위한 에너지사료다. 이처럼 각 젖소별, 농장별 특성에 맞게 골라서 먹일 수 있도록 세심함이 담긴 사료로 시대가 요구하는 솔루션이 숨 쉬고 있다. ■ 밀크젠 밀크젠은 개량된 젖소를 위한 성장단계별로 개발된 건강한 솔루션으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장단계의 스텝 1 밀크젠은 송아지(생후 4일∼3개월령)를 위한 사료로 유전능력 극대화, 소화율 향상 및 초기성장 극대화, 반추위 및 소장 융모 발달, 설사 억제,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스텝 2 밀크젠은 육성우(4개월령∼수정전)를 위한 사료인 만큼 골격 및 반추위 용적 최대화, 고능력
[축산신문 기자] 생산비는 줄이면서 생산성은 올리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동원팜스의 낙농사료, ‘유레카우’를 선택하면 어떨까. ‘유레카우’는 태생부터 이런 목적을 위해 탄생한 것으로 여기에다 메탄감소 효과에 번식효율까지 개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낙농가들사이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농가도 있어도 한번만 사용한 농가는 없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하다. ‘유레카우’는 요즘 시대에 맞는 솔루션을 탑재, 생산성 극대화에 친환경을 더하다보니 특히 2세 낙농인들로부터 인기를 더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유레카우’와 ‘유레카우 플러스’의 특장점은 편리성에 단순화된 사료급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산유능력에 따른 영양소 적용이 가능하고, 혹서기에도 섭취량을 개선할 수 있도록 미량 광물질 및 비타민을 강처방했다는 사실이다. ‘유레카우’의 급여 효과를 보면, 두당 생산비를 2천원 정도 절감하는데다 유생산성 향상, 비육 지속성 및 경제수명 연장, 친환경 메탄저감(유지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유레카우 플러스’의 급여 효과는, 하절기 더위스트레스 극복 및 번식 효율 개선에 대사성 질병 예방 및 감소, 분만우의 빠른 체력 회복까지 보이고 있다. 실제로 ‘유레카우’를 먹인
실속+프리미엄 모두 잡은 상품 구성 홍진표 BU장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 제공” 스마트 축산 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기존 선물세트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실속+프리미엄’을 모두 고려한 다채로운 상품 구성(총 13종)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선진은 품격 있는 제품 구성을 위해 패키징을 새롭게 단장했다. 신뢰와 안정감을 주는 색상인 남색·하늘색 조합에 금색 패턴을 메인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했다. 더불어 2단 서랍형 상자 제작,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 등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주력했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을 통해 생산된 ▲선진포크한돈 선물세트 9종, 1+등급 고품질 한우를 엄선한 ▲선진팜한우 선물세트 4종이다. 한돈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이토록 찰진 한돈세트’ 4종과 다양한 부위의 돈육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한돈세트’ 5종으로 출시된다. 소비자의 취향과 예산을 고려한 제품 구성으로, 고객에게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 니즈를 고려해 ‘동물복지 한돈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선진팜한우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8천500만원을 기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인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 그리고 전북 완주군 등 총 3곳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했다. 이번 기금은 호우 피해 이재민에게 필요한 농축산물 및 즉석식품 등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쓰이며, 피해복구와 함께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는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피해 복구 지원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해에도 농어촌상생기금을 통해 집중 호우 피해 지자체를 지원한 바 있으며, 소외계층 반려동물 사료 지원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보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원인터내셔널하면 베일러가 떠오를 정도로 선두주자로 꼽힌다. 특히 원형베일러는 원인터내셔널의 시그니처로 그 차별화된 기술력에서 ‘넘사벽’으로 평가받는다. 원인터내셔널에서 공급하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FUSION4/FUSION4PLUS 복합기 특허 베일이송·수직 랩핑시스템 장착 McHale의 FUSION4 SERIES는 특허받은 베일 이송 시스템과 세계 최초의 수직형 랩핑장치를 장착한 복합기로 기계를 짧고 컴팩트하게 유지하면서 최대의 출력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기존 FUSION3 시리즈에서 픽업, 오거, 로터 부위를 개선하여 인입 소화력 및 작업속도를 약 30%정도 향상시켰고, 신규 옵션을 추가하면서 더욱 안정적이고 손쉬운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주요 특징은 ISOBUS 표준 장착으로 모든 ISOBUS 트랙터에 연결할 수 있으며, 트랙터 내부의 모니터로 작동할 수 있다. 픽업&로터부 길이 축소로 로터부 길이가 짧아지며 작물 인입 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총 작업시간을 단축했다. 외부 제어 키패드는 기계 외부에 8개의 키패드가 새로 설치되어 트랙터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작업 제어가 가능하며, 내부 카메라 장착으로 네트 투입 중 에러
[축산신문 기자] 얀마에서 공급하는 조사료 수확기는 이미 정평이 나 있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조사료 수확에서의 없어서는 안될 효자상품으로 변함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모아봤다. 존디어 베일러 F441R 빠르고 편리하게…고효율성 초점 얀마농기코리아(대표 와타나베 타케시)는 1848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프랑스의 아크레스 그레이 공장에서 제조하고 얀마가 보증 판매하는 존디어 베일러 F441R를 공급하고 있다. 제품은 조사료 수확에서 효율적인 작업으로 고품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설계 제작한 된 제품이다. 특장점은 첫 번째로, 막힘없는 시원한 작업이다. 2천200mm의 광폭 픽업 장치와 내구성 극대화를 위한 단조 방식의 일체형 로터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픽업부와 일체형 로터 사이의 짧은 거리는 포장에 떨어져 있는 작물을 막힘없이 흡입한다. 평행사변형 구조의 넓은 드롭플로어는 작동 시 베일러 바닥 판 전체 폭이 작동되어 막힘을 해소하는 데 일조한다. 두 번째는, 강성으로 존디어의 베일 체임버 기술은 강성 향상을 실현했다. 총 18 롤러를 채용하여 젖은 작물과 건조된 작물 구분 없이 매우 조밀한 베일 생산이 가능하고 각각의 롤러에는
[축산신문 기자] 아세아텍은 트랙터의 대명사로 불리워지면서 조사료 생산농가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아세아텍에서 공급하는 다양한 트랙터를 소개한다. 프리미엄 트랙터 MF8S 높은 작업성능 갖춘 차세대 강자 아세아텍 MF8S(205마력~305마력)는 출시 발표 후 몇 달 만에 프리미엄 트랙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MF8S 시리즈는 친환경적인 6Cylinder DOC,SCR(요소수) Tier 5F 엔진 및 Dyna-VT 트랜스밋션을 장착했으며, EPM(엔진파워관리시스템)을 통해 가장 경제적인 연료소비효율과 추가적인 출력(20hp)을 제공한다.(*305hp 모델 제외) 인체공학적 배치의 운전석과 최대의 전방 시야를 제공하는 새로운 캐빈 디자인과 편리한 암 레스트를 구성하여 한 손으로 모든 작업이 가능하며 슬림한 계기판 디자인과 터치스크린 작업 모니터를 제공하여 한층 더 높은 작업의 편리성을 실현했다. 3.05M로 넓어진 차축 거리로 뛰어난 견인력을 자랑한다. 후방 PTO의 4가지 작업속도(540 Eco, 1000)를 지원하며 10t의 양력을 제공한다. 또한, P.T.LS 라인 장착으로 복합기 베일러 작업할 때 작업자에게 더욱
[축산신문 기자] 사료비를 절감하고 고급육을 생산하여야 하는 농가 입장에서 국내에서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조사료는 소 등 조식 가축에게 주식이다. 자급률을 높이고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은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사료 원료를 수입에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은 선택이 아닌 필연적이다. 특히 최근 첨단기술을 장착한 베일러는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주는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한국 축산에 경쟁력을 심어주고 있는 베일러 등 우수 조사료 장비를 소개한다. 라이브맥이 베일러, 랩핑기, 집초기 등 조사료 수확과 관련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만큼 그 제품도 남다르다. 그래서 사용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브맥이 공급하는 주요 제품을 소개한다. 2세데 대형베일러 L331 안전·편의성 강화…가성비 끝판왕 국내에서 개발, 생산해 공급하는 원형 베일러 L331은 만 4년의 개발 기간을 통해 완성한 라이브맥의 2세대 베일러다. 이 제품은 작업자의 안전성, 편의성,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정비성도 쉽게 하여 유지보수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높은 가성비와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베일 크기
[축산신문 기자] 팜스코, 더위 대비 특별 처방식 솔루션 제공 축종별 특성에 맞춰…사용 농가들 반응 ‘핫’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역대급 더위에 대비한 하절기 특별 솔루션을 시행하면서 이용 농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하절기 특별 솔루션은 이달말까지 시행되며, 가축의 스트레스 최소화와 생산성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농가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팜스코가 각 축종별 특성에 맞춘 특별 솔루션을 통해 여름철 고온에 따른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생산성 저하 방지에 발 벗고 나섬에 따라 농가의 수익성 증대와 가축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돈 박정현 양돈PM은 “PED와의 싸움은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고온 스트레스와의 싸움은 진행중”이라며, 항산화 작용 강화와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기술을 포함한 특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비타민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하절기 섭취량 증대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 E (Eat)’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축우 손민기 축우PM은 “백신 일제 접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더욱더 강력해진 하절기 무더위를 맞이한 만큼 하절기 특별 솔루션이 제대로 필요